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러질것같은데 밥하고있어요

하하 조회수 : 3,288
작성일 : 2015-01-06 18:41:39
어지럼증이 또 시작했네요
어제부터 죽겠는데 지금 방학이죠 하하
전신이 피곤하고 어지러워서 딱 30분만 자고픈게 소원인데
저녁시간이라 꾹 참고 저녁하고 잇지요

초딩 유딩 두아이 밥해먹이고 간식먹이고 치닥거리,
하루에 열번도 넘게 싸우는거 혼내고 타이르다보니
하루가 우습게 갑니다 하하

엄마니까 아프다고 해도 참고 애들케어하는게
당연하다고들 하니까 어디 말도 못하겠고.
오늘 빨리 잠들고싶기만 하네요
한그릇 메뉴로 지금 양파하이라이스 볶고있는데
진짜오래걸리네요

벌써 방학이 매우 힘드니.. 애들한테 뭔가 미안하네요ㅎㅎ
IP : 119.197.xxx.2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구
    '15.1.6 6:44 PM (125.185.xxx.131)

    그런 날이 있더군요.
    대충 시켜드세요.
    뜨뜻한데서 푹 주무시면 좋아지실거에요.

  • 2. 빈혈 같아요~
    '15.1.6 6:46 PM (121.186.xxx.135)

    철분제 드세요~ 제가 그랬다가 철분제 먹고 좋아졌어요~

  • 3. ^^
    '15.1.6 6:47 PM (182.222.xxx.253)

    만성적인 어지럼증인데 이석증이 아니라면 전정기능 검사 해보세요. 칼로릭 테스트라고 전문 이비인후과에서 할수 있어요.

  • 4. ....
    '15.1.6 6:56 PM (122.32.xxx.19)

    빈혈아닐까요 어지러웠는데 다른 검사하다가 빈혈이라고 나왔어요 저도 초딩유딩, ㅠㅠ

  • 5. *^*
    '15.1.6 6:57 PM (119.18.xxx.138)

    애들 어릴때 엄마가 힘들면 너무 힘들어요....
    어여....영양제도 사 드시고 틈틈히 좀 쉬세요....

  • 6. ㅠㅠ
    '15.1.6 6:58 PM (180.229.xxx.30)

    아니 어지럼증이 생겼는데 저녁을 하신다니요~ㅠㅠ
    제가 어럼증이 어느날 새벽에 생긴이후로 지금껏 딱 네번이 왔었는데요,그건 겪어보지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르죠..

    원글님 어지럼증이 좀 사그라들때까지 주위에 도움을 청할분이 없으실까요~?
    전 진짜 침대에 누워서 밥먹고..것도 다 토하고 앉지도 못하고..그랬었어요.
    원글님 넘 걱정되어서 일부러 글 남기고 가네요.
    얼른 빨리가서 누우시고..
    평소 스트레스 받지않으시게 조심하세요.
    꼭 빨리 나으셨음 좋겠어요...

  • 7. 하하
    '15.1.6 7:06 PM (119.197.xxx.229)

    감사했는데 메니에르라고하네요
    진단이 나왔는데 처방약을 먹으면 더 어지러운 느낌.
    자꾸 여기저기 병이 생기네요 나이먹는것도 슬픈데 ㅎㅎ얘들아~ 엄만 방학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미안하다~~~~

  • 8. ...
    '15.1.6 7:16 PM (116.37.xxx.155)

    님 저도 메니에르에요. 많이 힘드시죠?ㅠ
    저도 메니 걸린 이후 저질체력이 되었답니다. 아이 둘이라 하나인 저보다 훨 힘드시겠죠~화이팅입니다

  • 9. 가을호박
    '15.1.6 7:17 PM (125.177.xxx.140)

    동생이 메니에르 진단받고 굉장히 힘들어했어요.
    옆에서 봐도 너무 힘들거 알겠더군요.
    다행히 몇달 고생하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소금섭취를 될수 있는한 제한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싱겁게 드시고 힘내세요.

  • 10. 검사
    '15.1.6 7:21 PM (110.15.xxx.220)

    함 해보세요..
    그나저나 하이라이스!,맛있겠네요

  • 11. 저는
    '15.1.6 7:50 PM (121.136.xxx.118)

    밥하기 힘들거나 싫을때 치킨이나 중국음식 시켜요.. 님도 힘들때 꼭 집밥 고집하지 마요

  • 12. 너무
    '15.1.6 8:14 PM (119.194.xxx.239)

    힘드시면 냉동식품 풀무원이나 빕스이런거 비상용으로 먹을만합니다. 우리 그분들이 개학할때까지 힘네요 ㅋㅋ

  • 13. 에휴...
    '15.1.6 9:14 PM (121.175.xxx.209)

    너무 그렇게 키우지 마세요.
    엄마 아프면 대충 먹는 줄도 알아야 하고 좀 더 크면 엄마밥을 자기가 차려줄 줄도 알아야죠.
    아프다고 말만 하고 그렇게 멀쩡하게 할 일 다 하면 애들 교육에 좋을거 없어요. 타고나길 배려심 깊은 아이가 아니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278 암살에 조승우? 쇼파천갈이? 7 질문 두개 2015/07/24 2,791
466277 인천공항에서 말레이지아 링깃 환전될까요? 3 여행 2015/07/24 4,812
466276 전병헌 "마티즈 폐차, 누가 지시 했는지 밝혀야&quo.. 21 구리다. 2015/07/24 1,611
466275 악플쓰는 인간들 실명 공개하면 좋겠어요 17 씩씩 2015/07/24 1,253
466274 콩많이 먹으면 생리양 많아지기도 3 하는건가요?.. 2015/07/24 2,128
466273 롤 모델로 삼을만한 사십대 여자추천 부탁드려요 2 레이나소피아.. 2015/07/24 1,592
466272 인터넷 결정 의사결정장애예요! 도와주세요! 4 최고의선택 2015/07/24 508
466271 의료사고 많이 나는 동물병원.... 4 헐.. 2015/07/24 1,564
466270 플로리스트 이시거나 잘 아시는분 3 호텔 2015/07/24 1,813
466269 양배추 2 보관법 2015/07/24 1,022
466268 남자친구의 이런 성향 어떻게 봐야할까요? 27 ㅇㅇ 2015/07/24 5,450
466267 빨래 냄새없이 말릴려면 16 빨래 2015/07/24 5,780
466266 마음이 지옥이에요 38 마음이 2015/07/24 11,599
466265 정전기 부직포 밀대 청소방법.. 3 신기 2015/07/24 2,805
466264 에어프라이어 모델 추천좀해주세요~~ 4 기름러버 2015/07/24 1,647
466263 '송영길 성접대설' 허위유포 유정복 시장 전 특보 유죄 선고 2 세우실 2015/07/24 1,046
466262 입시선배님들께 질문드려요 진학사 내신.. 4 .... 2015/07/24 1,433
466261 동생 선보는 아가씨가 키170에 49라고 엄마가 걱정하시는데.... 55 비오는날 2015/07/24 16,449
466260 수학 방학중에 풀 쉽고 얇은 문제집 추천부탁드려요 3 초등4학년 2015/07/24 1,307
466259 서울시립대 미대 디자인학과는 1 ㅇㅍ 2015/07/24 2,490
466258 갑상선암 완치 후 유방멍울 우울해요 4 걱정한가득 2015/07/24 2,521
466257 적금 해지하러 갑니다 2 괜찮다 2015/07/24 3,474
466256 짐빼고 당일 청소할 때 말이지요... 1 비용때문에 .. 2015/07/24 651
466255 오늘 날씨 어때요? 1 2015/07/24 580
466254 심심하면 공부하게 된다더니 과연? 15 에스프레소 2015/07/24 4,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