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부모님 성향이 저랑 많이 안맞아요 ㅜ

하티하티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15-01-06 17:59:43
남친 집에 종종 놀러가는데
뵐때마다 적응이 ...ㅜㅜ
두분다 성격이 괄괄하시고 직선적이세요.
욕도 잘하시구요 ..
저번에 갔을때는 아버님께서 아버님친구분들에게
ㅆㅂㄴ 이라고 욕하는 것도 봤어요. 저도 같이 있는
식사자리였는데 말이죠.ㅜㅜㅜㅜ
어머님께는 사투리라 표현히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성격이 싹싹하지 못해 이쁨받기 힘들다 라는 식의
성격 지적도 받았어요 .
말투자체가 억세고 명령조세요 ㅜ
남친은 순하고 친구들끼리 있어도 욕을 안하는데
부모님은 왜그러시는 걸까요 ㅠㅜ

저는 저희 아버지 욕하시는걸 생전 들어본적이 없어요.
말투도 조근조근 부드러우시고
웬만하면 화도 잘 안내세요.
가족이지만 서로 지킬선은 지키는 가족 분위기에서
살아온 저로서는 도저히 그 분위기에 융합이 안되더라구요.
남친이랑은 연애만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생각이 드니까 남친에 대한 사랑도 식는 느낌이예요 ㅜ

IP : 118.44.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6 6:01 PM (180.228.xxx.26)

    연애만 해야겠다라,,,,
    차라리 빨리 헤어지심이
    서로 시간낭비 안하게요

  • 2. 윗님 저두
    '15.1.6 6:03 PM (203.128.xxx.105) - 삭제된댓글

    그말 하려고 ㅎㅎ
    남친 놓아 주세요

    내짝 하고도 안맞는게 성향인데
    남친에 부모라니요 ㅜㅜ

  • 3. 연애는
    '15.1.6 6:04 PM (14.32.xxx.97)

    왜 하나요.
    헤어지세요. 남친 불쌍.

  • 4. ..
    '15.1.6 6:06 PM (121.134.xxx.91)

    성향을 바꾸기는 어려워요. 결혼했으면 참고 살수도 있겠지만 지금부터 안맞다면 그냥 연애도 하지 말고 헤어지세요. 그런 직선적인 시어머니랑 맞는 여자는 따로 있어요.

  • 5. dd
    '15.1.6 6:14 PM (211.172.xxx.190)

    연애때 안 맞는게 눈에 보이면 결혼하고나면 안 맞는게 몇배로 늘어요. 연애때 정리하심이......

  • 6. ...
    '15.1.6 6:32 PM (222.106.xxx.165)

    사랑 식게 그냥 두세요. 원글님 그집 사람 됐다가는 말라죽어요.
    흔히 말하는 결혼전 힌트를 강렬히 받았다고 여기고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 게 서로 사는 방법입니다.

  • 7. ^^
    '15.1.6 6:50 PM (182.222.xxx.253)

    결혼은 유유상종끼리 하는게 가장 잘살아요. 즉 집안도 비슷한 집안끼리 하는게 좋아요. 내 부모 성향도 못바꾸는데 시어른들 성향을요? 절대 못바꾸지요.
    연애도 하지 말고 헤어지는게 좋겠어요.잘못하다가는 정때문에 결혼하게 됩니다.

  • 8.
    '15.1.6 8:24 PM (222.110.xxx.73)

    님 남친도 지금은 안 그렇겠지만 나이들면 그아버지랑 같아집니다.정말 이게 희한한데요.저희 남편도 예전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아버님과 흡사해요.그렇게 욕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사람이 똥 오줌은 가려아죠.아들 여자친구앞에서 그게 무슨 짓인지...저급하네요.님이 결정하시겠지만 님 남자친구도 몇 십년 뒤에 그모습입니다.

  • 9. .....
    '15.1.6 8:56 PM (112.150.xxx.143)

    님 남친 성향은 안 그래도
    부모님 성격에 익숙해서
    욕설, 험한 말투, 돌직구에 내성이 있으니
    나중에 와이프가 스트레스 받아해도
    100% 이해를 못해줄 수 있어요

    결혼 전 그러시면 결혼 후는 더 심해지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931 아이허브 같은 주소와 카드로 아이디 바꿔서 주문해도 되나요? 2 아이허브 2015/01/06 1,656
452930 5천정도 자금이 있는데 부동산 구입해도 될까요? 2 재태크의달인.. 2015/01/06 2,614
452929 다리삐고 붓기 가라앉은 뒤 냉찜질? 온찜질? 2 ㅠㅠ 2015/01/06 1,194
452928 오늘 저녁부터 왜이리 불안하고 그런지. 5 느낌 2015/01/06 1,954
452927 남자 예비중 어떤 선물 좋아 할까요? 5 ^^ 2015/01/06 604
452926 결혼 전에 남편이 유흥가에 종사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어떻게 해.. 15 아.. 2015/01/06 6,372
452925 1월중 아파트 구입후 4 첫 구매 2015/01/06 1,610
452924 씽크대 붙어있는 세제통 쓰시나요? 4 질문 2015/01/06 2,399
452923 부천 모녀119에 왜 실려간거에요? 50 동그라미 2015/01/06 13,534
452922 2g 공폰은 대체 어디서 구해요? 7 2g 2015/01/06 1,302
452921 자 그럼 얼마나 적게 버는지도 말해볼까요? 11 아임해피 2015/01/06 4,108
452920 미국에 있는 친구나 가족 생일 어떻게 챙기세요? 3 생일 2015/01/06 552
452919 행복하지 않은 동대문은 어떻게 지낼까요? 10 벨라지오 2015/01/06 4,111
452918 비염에 작두콩 차 좋네요 20 비염 2015/01/06 9,602
452917 의류 쇼핑몰 11월에 구입한 물건이 아직도 안와요. 2 대책 2015/01/06 856
452916 중학생 아디다스 츄리닝 지마켓 있던데 7 사달래요 2015/01/06 1,560
452915 간단한 점심 도시락 메뉴뭐있나요? 2 2015/01/06 4,029
452914 두 분 비운자리가 이렇게도 크옵니다. 2 꺾은붓 2015/01/06 659
452913 반찬 재활용하는 식당이요. 5 ㅇㅇ 2015/01/06 1,516
452912 가정내에서 갑은 어떻게 안되나요? 5 갑의 위치 2015/01/06 1,347
452911 이건희 사면심사위 국익 위한다 생각하면 간편 1 떡값검사 2015/01/06 434
452910 뜬금없이....용서가 안돼요 6 못잊어 2015/01/06 2,478
452909 젓갈집을 찾고있는데요...ㅜㅜ 7 검색도 힘드.. 2015/01/06 1,675
452908 쓰러질것같은데 밥하고있어요 13 하하 2015/01/06 3,293
452907 신림동에 블럭방 어디있나요~? 신림동 2015/01/06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