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_-
'15.1.6 5:42 PM
(182.222.xxx.253)
울 아가씨 사는 곳은 전세인데도 10억 넘어요.
2. ^^
'15.1.6 5:45 PM
(114.93.xxx.119)
부모 지원 없인 꿈도 못꿀 가격이죠?
심지어 30년 된 아파트도 10억이 넘더군요.
3. 강남쪽 갔다가
'15.1.6 5:45 PM
(110.8.xxx.60)
차마실 찾느라 길거리에서 두리번 두리번
우리 동네 길가에 상가랑 똑같이 생긴 상가에 별 다를것 없는 거리에 부동산
사람들 옷차림이나 스타벅스 커피값도 똑같고
근데 거기 창에 써진 가격 봤더니 가격이 전세 12억 매매 20억 급매
젤 비싼거 찾아봤더니 어디인가 27억짜리도 있더군요
부동산에 이렇게 붙어 있어 강남이구나 실감 했어요
4. ^^
'15.1.6 5:50 PM
(114.93.xxx.119)
이모네 처럼 저희 부모 세대는 진입 장벽이 높지 않았던걸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막연하게 생각했다가 지금 와서 보니 우리 세대는 돈 모아선 불가능하게 되버린걸 알게 되어 충격 받았어요.
5. ........
'15.1.6 5:51 PM
(182.221.xxx.57)
부모가 사줘야만 진입이 가능하다는 댓글에 놀랍고....
한편으론 나도 그렇게 비춰질수 있겠구나 싶어 씁쓸하기도 합니다.
제 주변 분들도 자수성가한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 강북쪽 주공아파트 전세 4000부터 시작해서 강남에 억억 하는 아파트에서 삽니다.
제 주변에 저같은 사람 많아요...
6. 낙관
'15.1.6 5:54 PM
(122.32.xxx.89)
거기도 7억6천 정도 하는 아파트도 많아요.. 새 아파트 아니고 주상복합 아니고 서초구까지 아우른다면 말이죠.. 넘 좌절하지 말아요..
일단 7억 정도에 목표를 맞추고 열심히 모아봐요.. 우리... 뭐 제가 강남에 간다는 뜻은 아니구요..^^
7. 실례지만
'15.1.6 5:56 PM
(114.93.xxx.119)
자수성가 하신 윗분께선 불로소득 없이 강남에 거주하시는건가요?
주택 매매 통해서 시세차익 발생하거나 부모 지원 없이 저축만으론 일반 샐러리맨은 진입 장벽이 너무 높네요.
8. ...
'15.1.6 5:59 PM
(218.232.xxx.86)
강남에만 10억 20억 30억 많을것 같죠? 강남이나 목동 아닌 평범한 지역들도 대형평수는 그가격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부자들 참 많아요. 새삼스레...
9. ㅇㅇ
'15.1.6 6:01 PM
(222.107.xxx.250)
-
삭제된댓글
명품의 끝판왕 강남아파트. 셀러리맨 월급쟁이로는 꿈꾸는것조차 허용되지않죠. 안그런 나라가 있나요? 전세계어디든 부촌은 그들만의..
10. 자수성가까진 아니고
'15.1.6 6:02 PM
(121.134.xxx.181)
저는 뭐 전세긴 하지만 강남 40평대 살고 제 주변에도 보면 꼭 다 부모가 도와주고 다른 소득이 있어서 사는건 아니예요. 전 회사 다녀서 제가 모아서 (빵원이 아니라 마이너스부터요) 이동네 살구 제 주변에도 그런분 좀 있긴 해요. 저는 전문직은 아니지만 외국계 회사 임원급이고 제 주변 지인들도 대기업 임원이시긴 하네요. 자기 분야에서 자리 잡으면 보통 30대 중후반부터는 꼭 강남 출신 아니라도 평범하게 거주는 가능합니다.
11. .....
'15.1.6 6:02 PM
(1.219.xxx.53)
-
삭제된댓글
그게 원래는 그정도까진 아니었는데...부동산 붐일때 확뛰었죠...제친구가 32펑 3억주고살앗던게 지금 10억...ㄱ
40평은 부자라고 생각되었닌데 4억5억이었는데 그것도 지금은15억이상갈껄요...그때 집값올라서 그래요..
지금은 강남 못가죠....
12. ...
'15.1.6 6:05 PM
(121.136.xxx.118)
전문직 부부면 연봉 2억넘으니 애들어릴때라도 부모도움 없이 가능합니다.
13. 강남
'15.1.6 6:06 PM
(222.107.xxx.250)
-
삭제된댓글
강남은 개발되면서부터 원래 비쌋어요. 개발당시도 아무나 못삿어요. 다만 차이가 있다면 그당시에 구의동 여의도 동부이촌동 이런데도 많이 비쌋는데 상대적으로 덜오르고 강남은 좀 더 오르면서 차이가 생긴거죠. 부의축은 항상 이동하기때문에 다음에는 노원이 부촌돨지도ㅋ
14. ..
'15.1.6 6:10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20 여년전 부모 도움은 커녕 부모 형제 부양해가며 사느라 경기도권에서 신혼시작
강북 변두리 맴맴돌며 악착같이 저축했지요
그래도 동기중에 가잠 먼저 집장만 하고
부모 형제한테 고맙다 고생했다 소리 들으면서
뿌듯해 했는데
처음부터 강남권 신혼 시작 하거나 중간에 강남 아파트로 갈아탄 주변 사람들
부동산 호황기 타고
어느새 저희 집값 3배 되었더군요
집하나 잘사서 노후대책 다해놓은거 보니 완전 부러웠어요
세상 흐름 못따라간 저의 무능함을 탓해야
깅남에서 자라서 부모가 강남에 집사준 사람들 편하게 재테크하는거 보니
그게 부의 대물림이더군요
15. ㅠ
'15.1.6 6:22 PM
(125.131.xxx.61)
꼭 10억 넘어 있는 집만 있는건 아니구요
다~~~부모 덕인것도 아니예요
부모님이 도와주신 집이 꽤 있긴 해요
전문직이 많아서 금세 넘어가긴 하네요 ~
16. 카레라이스
'15.1.6 6:27 PM
(117.111.xxx.176)
많이 내려서 지금가격이죠.
2006~8년에 20억하던게 지금 13억쯤 하지요
17. 도산공원
'15.1.6 6:42 P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도산공원 인근... 급매 46억... -.-
18. ㅇㅇ
'15.1.6 6:44 PM
(211.209.xxx.27)
부동산 호황기 전에 그 쪽으로 집 사서 간 사람들이 대박 맞았죠. 가만 있어도 올라주는데요.
부의 축은 이동합니다. 다음 타자가 어디가 될 지를 봐야죠.
요샌 마포도 30평대가 7억은 훌쩍 넘더라구요.
19. 종부세 환영...
'15.1.6 6:48 PM
(218.234.xxx.133)
그래서 종부세 나올 때 진짜 강남 부자들은 환영했다는 말도 있어요.
아파트 재테크 잘해서 강남으로 편입한 졸부들 내보내야 한다고...
20. 맞아요
'15.1.6 6:48 PM
(1.240.xxx.189)
강남은 본인이 전문직.
아님 부모가 다 사준거예요
제가 아는지인만해도 딱 두부류....일반인은넘사벽맞아요
21. 이또한지나가
'15.1.6 6:53 PM
(211.205.xxx.52)
99년도 결혼하며 3억 안되게 샀는 데 지금 11억 정도 해요. 그래도 일 가구 일주택이라 깔고 사는 형편이니 별 실감이 안나요. 재산세나오면 할부로 내고 ㅠㅠ
22. 에구
'15.1.6 7:03 PM
(219.250.xxx.92)
다들 불로소득 아니면 불로소득으로 번 부모돈 아니면 자수성가한 부모돈으로
거기살아요
제친구 친적들 거기 많이 살아서압니다
저도 어릴적 방배동주택살다 아버지사업기울면서 강남떠났지만
그때 그집 지금 십억은 올랐고
양재동에ㅠ집지어살던 우리고모도 십억정도 그냥 올랐고
우리어릴적 강남아팥 살던애들 다 집집마다 기본 십억은 앉아서벌었어요
다들 돈벌려면 강남에 집하나사뒀으면 만고 땡이었는데아쉽네요
23. 아직
'15.1.6 7:16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아직기회는 있죠. 부의축은 이동하거든요~ 부의축이 이동해야 현 기득권들의 새로운 돈벌이가 창출되니까요~. 부동산 더 암오를것같다고 망설이는건 20년 전도 폭락론있었고 같아여. 그래서 그당기 강남 못들어간거죠~ 조건은 같아요! 새로운 부촌을 찾아서!!
24. ^^
'15.1.6 7:22 PM
(114.93.xxx.119)
ㅎㅎ 새로운 부촌을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
25. ㅡㅡ
'15.1.7 2:32 AM
(222.106.xxx.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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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결론은
2015년에는 불로소득으로 부자가 되었던,
부모덕으로 살던, 전문직으로 자수성가급이던
그거 아니면 일반직장인으로 도움없이 절대 집을 살수 없는 동네라는거죠?
26. ㄱㄱ
'15.1.7 3:13 PM
(223.62.xxx.122)
82 너무 재밌어 이와중에 자기네 연봉 밝히고 직업 밝히고 다 그렇진 않다며 ㅎㅎㅎㅎ 설마 원글님과 대다수가 다 부모덕에 거기 산다고 생각할까 2억연봉이 평범하냐고 물으면 "저희가 쫌 비범하죠? 제 주위엔 저같은 사람들 많아요" 뭐 이러겠지? 82아니면 어디서 연봉 밝히고 직업 밝히고 싶어 동동거릴까 싶다
27. ㄱㄱ
'15.1.7 3:14 PM
(223.62.xxx.122)
아 그리고 자수성가 축하해요 그런말을 본인에게 쓰는것도 이색적이야
28. 자수성가라니
'15.1.7 4:14 PM
(203.234.xxx.81)
자수성가하신 분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지금 20~30대는 아무리 날고 기어도 신문에 날 정도로 성공하지 않는 이상 부모 도움 없이 강남 입성불가능합니다.
깔고 앉은 집 수억 수십억 올라서 재산가 된 사람들이 자수성가 타령은...
29. ...........
'15.1.7 4:52 PM
(182.221.xxx.57)
자수성가 운운한 본인입니다.
저는 연봉이 얼마 되지 않지만 남편이 사업해서 잘된 케이스지요...
나이요? 사십대입니다.
남편 사업 잘되었다지만 옛날부터 그런건 아니고요, 전문직 그런거도 아닙니다.
강북 4000전세로 시작해서 20평 아파트, 30평아파트,사십평아파트로 지역 옮기지 않고 차근차근 업그레이드 했었어요. 깔고앉은 자리 올라서 자산일군것도 아니구요....
아이어릴떈 번돈의 70~80% 저금하고 모으고악착같이 살았네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저같이 스스로 모아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아무리 아니라고 말해도 이사와서 보니 옆집도 윗집도 동네 많은 분들이 시댁이나 친정서 도와준 게 아니라 스스로 일군 분들이 많더란 겁니다. 물론 전문직도 많지만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런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무조건 부모님덕,아니면 전문직종사자라야 이런 곳에 집을 살수 있다고 단정짓는게 너무 한심해 보여서요....
30. ㅇㅇ
'15.1.7 5:53 PM
(175.223.xxx.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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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십대면 90년대에 집 사기 시작한 건데 깔고 앉은 집이 올라서 자산 일군 게 아니라니요.
물론 평수 올라갈 때마다 돈 모아 집어넣으셨겠지만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건 왜 부정하시나요?
31. ......
'15.1.7 7:32 PM
(182.221.xxx.57)
강북구라 집값은 별로 안올랐어요.. 집값덕본건 없다가 제 생각입니다.,
물론 5000만원 1억정도 올른것도 덕이라면 그렇다고 하죠.
32. ㄱㄱ
'15.1.7 7:45 PM
(223.62.xxx.12)
한심? 웃습니다
33. ...........
'15.1.7 7:53 PM
(182.221.xxx.57)
ㄱㄱ 실컷 웃으시고 계속 그렇게 웃으며 사세요^^
34. 그러면
'15.1.7 10:32 PM
(175.223.xxx.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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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저축해서 올라가신 곳은 강북구 40평대까지고
최근에 남편 사업 잘 되면서 강남 이사하신 거네요.
대박 나신 거 축하드립니다만 비교적 예외적인 경우 같아요.
자영업으로 잘 풀리신 분들이야 월급쟁이들하고는 다른 경우니 비교가 안 되죠.
35. ㄱㄱ
'15.1.8 1:13 AM
(218.235.xxx.32)
182.221 안됐어요 웃느라 고생이 많아요 위인전 하나 써요 막 엄청 자기 삶에 감격해해 강남 온거 축하해요 누가 단정짓는다고 한심이란 말 함부로 써요 이 한심한 여자야
36. ..
'15.1.11 12:27 AM
(49.1.xxx.92)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