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협찬이나 ppl

ㅡ.ㅡ 조회수 : 723
작성일 : 2015-01-06 16:50:34
방송 보시다가
협찬이나 ppl 구분 하시는 법 다 아시죠?

제품이나 옷 보여지는데
상표 부분을 까만 테이프 같은걸로 가렸다면 그건 그냥 개인 소장품.

상표 버젓이 보여지면서 굳이 그 부분에서 보여줘야 할 물건이나 상황이 아닌거 같은데 자꾸 보여지거나 사용하는걸 보여지면 그건 협찬이나 ppl

그런데 저번에 아빠 어디가 보니까 아빠랑 아이들 옷이 다 같은곳 옷인데
아주 웃기게도 상표를 뿌옇게 초반에는 나오더라구요.
그러다 중간 어느 정도 부턴 또 상표가 보여지구요.
이건 아마도 고도의 전략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가려지면 사람들이 더 궁금해 하죠. 그러다 보여지면 더 효과적일수도 있구요.

저 밑에 일본에서 송씨 아저씨가 사진 인화 하던 기계는 개인것일까? 하던데 제가 보기엔 ppl 입니다.
c모 브랜드 딱 박힌거 그냥 보여주죠. 그리고 굳이 그렇게 시간 잡아서 뽑는 장면 아주 친절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까요?
아주 구체적으로 사용 하는 장면 딱 찍어 보여주던걸요.

그런데 뭐 요즘은 사실 협찬이니 ppl이니 욕할것도 못되는게 그걸로 제작비 뽑고 이익 남기는거에요.
공영방송 아닌 경우에야 이익을 남기는것이 사업의 기본이니까 들어 오는걸 굳이 마다할 필요가 없는것일거구요.

오래전에 아는 분이 유명 드라마에 자기네 회사 제품 협찬 넣으려고 알아보니 어마무시한 금액을 부르더라네요.
고민 하다가 결국 하긴 했어요. 아는 제품이니까 저도 일부러 보게 되었는데 별 연관성도 없는 장면에서 그 제품을 딱 꺼내서 주인공이 친절히 사용하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그러나 생각보다 효과는 적게 보셨다고 투자한 만큼도 못건졌다고 아쉬워 하셨죠.

리얼버라이어티 어쩌고 하면서 막 돌아다니면서 아무 식당에서 밥 먹고 아무데서나 자는거 같고
어떤 동네 가서 무작정 마을 회관 빌려서 자고 하는것도 사실은 거의 미리 섭외 다 끝난 경우에요.
카메라로 촬영 하는데 미리 미리 동선 파악등 되지 않으면 촬영 자체도 어렵구요.
그집 주인들 얼굴 나오거나 주민들 얼굴 나오거나 하는것도 미리 사전양해 구하지 않으면 어렵거든요.

그냥 방송에서 보여지는것은 커다란 잘 짜여진 광고 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보여지면 그 동네 관광객이 갑자기 넘쳐 나고
식당들 대박 나고
그 물건 없어서 못파는 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그런 촬영요청 들어 오면 다들 마다 않고 좋아라 하고 최선을 다해서 협조 해주시죠.

그걸 어떤 연예인 개인이 돈을 번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 경우가 더 많으니까 
그 연예인 혼자서 그걸 결정하고 물건 보여줄수 없는것이니까 이미 다 제작진 하고 협의 된 상태라는거죠.
누가 그걸 했네 말았네 하고 욕하실 필요도 없어요.

그 집 상황에 맞춰서 각 회사들이 제작진들과 협상해서 들어 가는 거니까요.

IP : 61.102.xxx.3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049 세모자중 큰애만 안보여서 4 큰애는 2015/07/26 4,429
    467048 S교회 자체가 이단사이비로 규정되어 있답니다. 11 미친 2015/07/26 4,775
    467047 세모자 사건 작두타신분 계시네요. 19 2015/07/26 16,289
    467046 sbs 심야식당 보는데 ㅇㅇ 2015/07/26 1,712
    467045 윤계상은 코하기전이 훨 나은거같아요~ 12 2015/07/26 5,096
    467044 으아악~~~ 완전 2015/07/26 709
    467043 이러니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이 건재한가봐요 1 .... 2015/07/26 874
    467042 돈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2 .... 2015/07/26 2,099
    467041 그알... 제목이 말해준다고 봐요.. 2 반전 2015/07/26 2,818
    467040 영화 암살-절반의성공-개인적 평가입니다 14 푸른연 2015/07/26 2,808
    467039 세모자 사건으로 이리 오지랍떨던 울나라 국민들 어째야 하나요? 10 어이없어 2015/07/26 3,251
    467038 요즘 yes24 주문해보신 분~~ 19 무지개1 2015/07/26 3,822
    467037 오늘 그알에서 젤 압권은 7 낚였다 2015/07/26 5,507
    467036 그래서 그알 취재후 강제입원시킨거였군요 7 전국민대사기.. 2015/07/26 5,534
    467035 세모자 사건을 계기로 82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51 84 2015/07/26 7,806
    467034 귀신이 씌면 무속인은 얼.. 2015/07/26 1,227
    467033 진짜 분노가 치미네요. 5 분노가 2015/07/26 4,648
    467032 네이버에 세모자 응원 카페도 있던데 10 ... 2015/07/26 3,186
    467031 정말대단하네요 다음주 2부합니다 4 ㄱ.알 2015/07/26 2,576
    467030 그것이 알고 싶다 ㅡ 세모자편 중간 정리 19 ㅇㅇ 2015/07/26 13,818
    467029 세모자 카메라 앞에서 쇼하다가 딱 들켰네요. 20 아마즈 2015/07/26 19,612
    467028 베트남 자유여행 해보신분 있나요? 5 베트남 2015/07/26 2,166
    467027 세모자 사건보고 있자니 촛값 여자 생각나네요.. 4 아이고 2015/07/26 3,921
    467026 냉동실에 얼려둔 단호박 8 2015/07/26 1,541
    467025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들 계신가요...허목사 성폭행 사건 23 무당뇬 2015/07/25 16,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