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협찬이나 ppl

ㅡ.ㅡ 조회수 : 678
작성일 : 2015-01-06 16:50:34
방송 보시다가
협찬이나 ppl 구분 하시는 법 다 아시죠?

제품이나 옷 보여지는데
상표 부분을 까만 테이프 같은걸로 가렸다면 그건 그냥 개인 소장품.

상표 버젓이 보여지면서 굳이 그 부분에서 보여줘야 할 물건이나 상황이 아닌거 같은데 자꾸 보여지거나 사용하는걸 보여지면 그건 협찬이나 ppl

그런데 저번에 아빠 어디가 보니까 아빠랑 아이들 옷이 다 같은곳 옷인데
아주 웃기게도 상표를 뿌옇게 초반에는 나오더라구요.
그러다 중간 어느 정도 부턴 또 상표가 보여지구요.
이건 아마도 고도의 전략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가려지면 사람들이 더 궁금해 하죠. 그러다 보여지면 더 효과적일수도 있구요.

저 밑에 일본에서 송씨 아저씨가 사진 인화 하던 기계는 개인것일까? 하던데 제가 보기엔 ppl 입니다.
c모 브랜드 딱 박힌거 그냥 보여주죠. 그리고 굳이 그렇게 시간 잡아서 뽑는 장면 아주 친절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까요?
아주 구체적으로 사용 하는 장면 딱 찍어 보여주던걸요.

그런데 뭐 요즘은 사실 협찬이니 ppl이니 욕할것도 못되는게 그걸로 제작비 뽑고 이익 남기는거에요.
공영방송 아닌 경우에야 이익을 남기는것이 사업의 기본이니까 들어 오는걸 굳이 마다할 필요가 없는것일거구요.

오래전에 아는 분이 유명 드라마에 자기네 회사 제품 협찬 넣으려고 알아보니 어마무시한 금액을 부르더라네요.
고민 하다가 결국 하긴 했어요. 아는 제품이니까 저도 일부러 보게 되었는데 별 연관성도 없는 장면에서 그 제품을 딱 꺼내서 주인공이 친절히 사용하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그러나 생각보다 효과는 적게 보셨다고 투자한 만큼도 못건졌다고 아쉬워 하셨죠.

리얼버라이어티 어쩌고 하면서 막 돌아다니면서 아무 식당에서 밥 먹고 아무데서나 자는거 같고
어떤 동네 가서 무작정 마을 회관 빌려서 자고 하는것도 사실은 거의 미리 섭외 다 끝난 경우에요.
카메라로 촬영 하는데 미리 미리 동선 파악등 되지 않으면 촬영 자체도 어렵구요.
그집 주인들 얼굴 나오거나 주민들 얼굴 나오거나 하는것도 미리 사전양해 구하지 않으면 어렵거든요.

그냥 방송에서 보여지는것은 커다란 잘 짜여진 광고 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보여지면 그 동네 관광객이 갑자기 넘쳐 나고
식당들 대박 나고
그 물건 없어서 못파는 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그런 촬영요청 들어 오면 다들 마다 않고 좋아라 하고 최선을 다해서 협조 해주시죠.

그걸 어떤 연예인 개인이 돈을 번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 경우가 더 많으니까 
그 연예인 혼자서 그걸 결정하고 물건 보여줄수 없는것이니까 이미 다 제작진 하고 협의 된 상태라는거죠.
누가 그걸 했네 말았네 하고 욕하실 필요도 없어요.

그 집 상황에 맞춰서 각 회사들이 제작진들과 협상해서 들어 가는 거니까요.

IP : 61.102.xxx.3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542 내일 딸이 학교면접때문에 부산가요. 10 부산에서 1.. 2015/01/06 1,624
    453541 스타벅스 흰색 스티커 필요없으신 분 계신가요? 19 사자방 2015/01/06 1,607
    453540 전업주부님들 오늘 하루 돈 얼마 쓰셨어요? 66 질문 2015/01/06 13,440
    453539 밀크티 즐겨 드시는 분들, 궁금해요~ 17 바나냥 2015/01/06 4,050
    453538 리틀빅히어로 보니까 의사들은 돈 많이 벌어야겠 히포크라테스.. 2015/01/06 1,255
    453537 아이허브 같은 주소와 카드로 아이디 바꿔서 주문해도 되나요? 2 아이허브 2015/01/06 1,982
    453536 5천정도 자금이 있는데 부동산 구입해도 될까요? 2 재태크의달인.. 2015/01/06 2,943
    453535 다리삐고 붓기 가라앉은 뒤 냉찜질? 온찜질? 2 ㅠㅠ 2015/01/06 1,518
    453534 오늘 저녁부터 왜이리 불안하고 그런지. 5 느낌 2015/01/06 2,278
    453533 남자 예비중 어떤 선물 좋아 할까요? 5 ^^ 2015/01/06 936
    453532 결혼 전에 남편이 유흥가에 종사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어떻게 해.. 15 아.. 2015/01/06 6,703
    453531 1월중 아파트 구입후 4 첫 구매 2015/01/06 1,917
    453530 씽크대 붙어있는 세제통 쓰시나요? 4 질문 2015/01/06 2,707
    453529 부천 모녀119에 왜 실려간거에요? 50 동그라미 2015/01/06 13,834
    453528 2g 공폰은 대체 어디서 구해요? 7 2g 2015/01/06 1,595
    453527 자 그럼 얼마나 적게 버는지도 말해볼까요? 11 아임해피 2015/01/06 4,409
    453526 미국에 있는 친구나 가족 생일 어떻게 챙기세요? 3 생일 2015/01/06 852
    453525 행복하지 않은 동대문은 어떻게 지낼까요? 10 벨라지오 2015/01/06 4,414
    453524 비염에 작두콩 차 좋네요 20 비염 2015/01/06 9,919
    453523 의류 쇼핑몰 11월에 구입한 물건이 아직도 안와요. 2 대책 2015/01/06 1,165
    453522 중학생 아디다스 츄리닝 지마켓 있던데 7 사달래요 2015/01/06 1,868
    453521 간단한 점심 도시락 메뉴뭐있나요? 2 2015/01/06 4,336
    453520 두 분 비운자리가 이렇게도 크옵니다. 2 꺾은붓 2015/01/06 961
    453519 반찬 재활용하는 식당이요. 5 ㅇㅇ 2015/01/06 1,826
    453518 가정내에서 갑은 어떻게 안되나요? 5 갑의 위치 2015/01/06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