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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로 다시 이사를 가는데, 이전 집의 전세금 질문드려요

이사는 괴로워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5-01-06 15:03:38

안녕하세요? 지방 소도시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갑니다. 전세가 정말 미친 가격이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꼭 가야 해요. 집크기는 비슷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 집의 2배도 넘는 전세금을 감당하려니 대출은 기본이네요-.-

얼마전 새 집주인과 계약서를 주고 받았는데, 전세금 자체가 워낙 높으니 갑자기 계약금 마련하는 것도 힘들게 했네요. 지금은 여러 은행 다니면서 대출 이자를 알아보고 현재 살고 있는 집 전세금을 합쳐 돈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듣기로는 현 집주인이 세입자가 이사가는 것을 통보하면 보통 계약금 마련을 위해 전세금의 10% 정도를 먼저 빼준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법적으로 정해진 것 같지는 않고, 고달픈 세입자를 위한 배려인가요?

이런 것을 집주인에게 부탁드려도 될까요? 현재 이 집은 주인이 팔려고 내놨는데 보러 온 사람이 살까 말까 하는 중입니다. 집주인은 별로 경우 있게 알아서 챙겨 주는 사람은 아니구요.

지금 대출과 이사 정리 등으로 너무나 머리가 복잡한데 82에 경험 많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여쭤요. 감사합니다.

IP : 58.230.xxx.2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상
    '15.1.6 3:08 PM (203.152.xxx.185)

    지금 살고있는 전세집에 들어올 다음 세입자와 집주인이 계약을 하게되면
    새로올 세입자가 계약금을 집주인에게 주어야하고
    집주인은 그 계약금을 나갈 세입자에게 줍니다.

  • 2. ...
    '15.1.6 3:29 PM (218.49.xxx.124)

    집주인 자금사정 먼저 알아보세요. 팔리지 않아도 만기되면 돈을 제 날짜에 돌려줄지 먼저
    알아보시고 받을 전세금이 확실해 진 다음에 이사갈 집은 구하세요.

    계약금 10프로도 정해진게 아니라 안줘도 어절 수 없거든요..

  • 3. 이사는 괴로워
    '15.1.6 4:37 PM (58.230.xxx.219)

    답변 감사합니다. 10% 먼저 받는건 통상적인 경우는 아니군요. 게다가 집주인도 지금 집을 팔아야 원활하게 돈을 풀 수 있을듯 하긴 해요. 팔리든 안 팔리든 저희는 가야 하니 그 때 되어서는 다른 대책을 강구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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