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타르항공 이용해보신분들 계신가요~? 후기좀요

cheersmate 조회수 : 8,027
작성일 : 2015-01-06 14:16:34
이번에 신랑이랑 같이 몰디브로 여름휴가 갈 계획이예요.
둘 다 결혼하고 처음 휴가가 맞아서 4년만에 가게 되었네요.
큰맘먹고 해외로 가기로 했는데, 그래도 결혼전처럼 돈을 쓸순 없어서 
가성비가 좋은 여행을 가기로 했답니다 :)
항공편은 카타르항공 이용해보려고 해요. 신년이벤트해서 인당 85만원 나오더라고요.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라 예매할까 합니다.
카타르항공은 처음 이용해보는 건데, 혹시 기내식이라던지, 서비스는 어떻나요?
그리고 환승은 처음이라.. 둘 다 완전 길치고 그래서 걱정이 되네요ㅠ 복잡한건 아닐지..
예매하면서도 우리 비행기 놓치는거 아니냐고 막 웃었는데 갑자기 진짜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아 프로모션 정보 공유해드리자면 8일까지 하는 행사고, 여행기간은 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예요.
기간이 넉넉하니 설날이나 연간 휴가계획 짜기에 좋을듯해요~
가기로 결정하긴 했지만 항공사 정보 미리 알고가면 좋을것같아 여쭤봅니다~

IP : 183.96.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치면
    '15.1.6 2:18 PM (124.49.xxx.15)

    다 하실 수 있으니 걱정마시구여 카타르항공 좋아요. 전 루프트한사 에어프랑스 등보다 훨씬 좋았슴다. 비행기 컨디션 및 승무원 친절도에서요.

  • 2. cheersmate
    '15.1.6 2:36 PM (183.96.xxx.174)

    감사합니다!!ㅠㅠ

  • 3. 피힛1
    '15.1.6 2:37 PM (119.31.xxx.205)

    저 신행 카타르 항공으로 몰디브 갔었는데..힘들어요..일단 도하까지 가는데 힘들고..도하에서 또 말레가 힘들어요.,.그리고 뭐 내려서 기다렸다가 다시 타는데 그건 어렵지 않았어요..
    남편은 외국음식 잘먹는데 기내식 잘먹고 저는 못 먹었어요..그리고 저는 일단 냄새에 민감한데 비행기에서 약간 중동인들이 좋아하는 그 냄새가 많이 나구요..심지어 거기에 공항 라운지가 있는데 라운지에서도 그 냄새가 나서 계속 힘들었어요..
    비행기 상태는 7년전이었는데 좋았고 일단 승무원은 한국인 한명 있었어요..신행이라선지 아님 한국사람 없어선지 챙겨줬구요..비행시간 긴거 빼고는..그냥그냥 그랬는데..가격이 너무 좋으니..애들 없으시면 좋은 기회인거 같습니다.

  • 4. 저두
    '15.1.6 2:41 PM (175.195.xxx.100)

    작년 신행 카타르타고 몰디브..
    환승이 참 오래 걸린거 빼고는 항공사 자체엔 별 문제 느끼지 못했어요

  • 5. ...
    '15.1.6 2:46 PM (223.62.xxx.81)

    카타르는 두바이가 아니고 도하 경유에요

  • 6. 카사
    '15.1.6 3:02 PM (1.234.xxx.62)

    저는 신혼여행때 카타르 항공을 이용했는데 이런 추억이 있네요.

    한국에 도착해서 짐을 찾는데 캐리어 한 개가 안 왔어요.
    도하를 경유하면서 이게 다른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어디론가 간건지 하여간 못 찾았어요.
    기념품이며 선물이며 알차게 쌓은 짐가방이라 잃어버리고 멘탈이 붕괴된 상태로
    수하물 분실 서류를 작성하고 집으로 왔어요. -_-

    하필이면 특징도 없는 남색 소프트 캐리어라 찾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했는데,
    열받는건 그들의 응대였어요. 뭐 못 찾아도 알라의 뜻이라는 식으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여간 자포자기 하고 있는데 집에 그거랑 똑같은 모양인데 사이즈만 다른 캐리어가 하나 더 있어서
    그 쪽에 가방사진을 찍어서 메일로 보냈더니 일주일만에 그 가방이 현재 파리에 있고
    가장 빠른 편으로 한국으로 온다는 연락을 기적적으로 받았어요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황당한 기억임....
    그래서 저 그 이후로는 형광색 캐리어 써요. 스티커 같은 것도 붙이고.

    짐 붙이기 전에 가방 사진 꼭 찍어두세요ㅠㅠ 구분 가능한 표시도 하시고요.
    제가 운이 좀 없었던 거겠지만 카타르 항공 이용한다니 참고 바랍니다.

  • 7. 괜찮아요
    '15.1.6 3:16 PM (218.148.xxx.116)

    저도 이번에 카타르로 여행했는데, 예전에 구공항 있을때는 불편했지만 신공항으로 옮긴 후론 정말 좋아졌어요. 기내식에 딸려나오는 디저트 초콜렛도 고디바 (작은 쪼가리지만) 주고, 음료 서비스도 괜찮고 선택할수 있는 영화 종류도 엄청 많았어요. 이코노미 좌석도 다른 곳 보다 앞뒤 간격이 좀 길어서 편했고요.
    공항도 좋았는데 솔직히 면세점은 가격 너무 쎄서 사고 싶은 생각은 안들지만 카페와 과자점 등등 상점들도 많았거든요. 전 대기시간이 짧아서 그냥 지나갔지만 그 안에 아랍식 카페도 인상적이었고요. 요술램프 요정 들어갈것 같은 금색 주전자에 티 서빙하는 카페였는데, 다음에 꼭 저길 이용해보리라 벼르고 있는 중이네요.

  • 8. 지젤
    '15.1.6 3:25 PM (183.102.xxx.33)

    가격 정말 좋네요 카타르항공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렇지 좌석도 넓고 에어프랑스보다 좋았어요 유럽갈때 탔었어요

  • 9. ...
    '15.1.6 3:35 PM (218.146.xxx.6)

    저 작년에 카타르 타고 유럽 다녀왔었어요
    도하 경유해서 갔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어요ㅠ
    인천-도하 구간 도하-인천에서는 한국인승무원도 많이 타서 불편한점 없었구요
    기내식은.. 제가 냄새에 좀 예민한편인데 처음에 기내식 서빙할때에는 그 중동 특유의 향기? 가 나서 못먹었는데 계속 있다보니깐 괜찮았어요
    너무 밥을 계속 줘서 사육당하는느낌이었고 먹을만 했어요
    근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시간 되시면 도하 시티투어 같은거 해도 좋을것 같아요

  • 10. 카타르
    '15.1.6 4:43 PM (89.79.xxx.208)

    항공 며칠전에 타고 왔어요. 딱히 흠 잡을 건 없어요. 오히려 에미레이트보단 좋은것 같아요. 두바이 공항이 넘 커서 이동도 힘들고 그런데 도하 공항은 적당한 사이즈에 덜 붐벼서 좀 더 쾌적했어요. 승무원들도 좀 차분하고. 에미레이트는 자기들끼리 수다 떠느라 ㅠㅠㅠ
    그런데 몰디브는 모르겠지만 유럽가는건 총 비행시간이 넘 길어져서 비추예요. 넘 돌아가요. 수화물도 많이 실을 수 있어서 탔다가 담엔 안타는걸로. 시간없는 분들 밤시간 아용하는 건 좋겠지만 넘 힘들어요.

  • 11. Connie7
    '15.1.6 4:49 PM (182.222.xxx.253)

    한국인 크류들이 있어서 불편하지도 않고 친절했어요. 기내식이 냄새는 좀 나지만 양도 좋고..도하에서 갈아탔던걸로 기억해요.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298 가정내에서 갑은 어떻게 안되나요? 5 갑의 위치 2015/01/06 1,839
454297 이건희 사면심사위 국익 위한다 생각하면 간편 1 떡값검사 2015/01/06 913
454296 뜬금없이....용서가 안돼요 6 못잊어 2015/01/06 2,960
454295 젓갈집을 찾고있는데요...ㅜㅜ 7 검색도 힘드.. 2015/01/06 2,165
454294 쓰러질것같은데 밥하고있어요 13 하하 2015/01/06 3,791
454293 신림동에 블럭방 어디있나요~? 신림동 2015/01/06 1,098
454292 용인에 마당 있는 아파트 있나요? 16 정원 2015/01/06 5,582
454291 외벌이 가장 (아이 하나) 얼마 벌어야 적당한편인가요? 19 0000 2015/01/06 4,762
454290 세월호 마지막사진인데 다른 내용이 더 있어 가져왔어요 4 ........ 2015/01/06 2,731
454289 망원시장 천국이네요 @@~ 94 이사가고파 2015/01/06 22,764
454288 스위스 일주 해보신분들께 질문드려요. 3 어쩌나 2015/01/06 1,521
454287 이ㅂㅎ 영화 흥행을 막는 현명한 방법 9 평점테러 2015/01/06 2,327
454286 아무리 잘해줘도 섭섭한게 안잊혀지는거.. 11 마이클브블레.. 2015/01/06 3,484
454285 사장님이 신발 벗은 발을 책상위에 두고 말씀 하시는데 , 2 .... 2015/01/06 1,101
454284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 있으세요? 12 코리1023.. 2015/01/06 2,470
454283 이혼후 아이가 많이 울어요. 14 미안한마음 2015/01/06 6,130
454282 외로워요 4 한겨울추위 2015/01/06 1,556
454281 숙박시설 여의도 2015/01/06 1,113
454280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6 웃자 2015/01/06 2,065
454279 조회수 급락 1 왔다 갑니다.. 2015/01/06 1,150
454278 국민 75% “인권 침해 심각”…1위는 ‘군대’ 3 샬랄라 2015/01/06 1,188
454277 손님초대상좀 봐주세요.. 3 .. 2015/01/06 1,394
454276 4년제 유아교육과 단일화? 그럼 3년제 유교과 졸업후 어떻해? 2 이런저런 2015/01/06 2,389
454275 남친 부모님 성향이 저랑 많이 안맞아요 ㅜ 8 하티하티 2015/01/06 3,855
454274 저녁 시간 홈쇼핑 먹거리 유혹. 5 .. 2015/01/06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