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3))제발 조언 좀...문과 주요과목 내신2,3,4등급일 때 수학 버리는 게 나을까요?

들에핀장미 조회수 : 2,420
작성일 : 2015-01-06 13:20:08

내신기준으로

영어는 거의 2

국어는 3,4를 왔다갔다

수학도 3,4 왔다갔다 해요.

성적이 좀 들쑥날쑥한 편이고

모의고사나 수능기출을 풀면 영어는 거의 1등급 나와요.

국어, 수학은 내신과 비슷한 정도.

 

이 정도 성적이면 수학을 버리고 다른 과목에 올인하는 게 나을지

수학을 끌고 가는 게 나을지...

 

좀 들어본 대학이라도 갈려면 논술을 챙기라고 들었어요.

대개 그런 곳은 수학을 본다는데 맞나요?

다른 수시전형도 생각하지만 그때도 수학이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이번 방학에 결정을 해야 할텐데

엄마가 아는 게 없어서 우왕좌왕이네요.

이 정도 성적으로 수학 챙겨서 갈 수 있는 학교가 있기는 한 건지..

오늘 수학학원을 시작할까 말까 하는데

제발 조언 좀 해 주세요.

IP : 182.226.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르릉
    '15.1.6 1:24 PM (175.195.xxx.73)

    좋은 대학은 수학을 해야한다를 기본으로 생각하셔야해요.예능계가 아니라면요.논술은 수능 최저를 맞출 가능성이 클 때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구요.문제는 아이의 열정과 역량이 기존의 등급을 뛰어넘을 수 있는가? 그거겠지요.

  • 2. 이번
    '15.1.6 1:25 PM (211.202.xxx.62)

    이번에 222에 수학 8인가 나온 문과여학생 (내신은 더 안좋음) 수시 다 떨어지고 정시 동덕여대 서울여대 인문사회밖에 못 쓰더군요
    수포자라고 자랑(?)처럼 얘기하다가 이제와서 수학포기한 거 후회하더라구요
    수학이 비슷하게나마 나와줬더라면 선택의 폭이 더 높았겠죠

  • 3. 따르릉
    '15.1.6 1:25 PM (175.195.xxx.73)

    정보가 많이 적은신 것 같아 아주 원론적인 말씀만 드린거에요.그냥 간단한 참고만하시기를

  • 4.
    '15.1.6 1:28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논술 최저는 수학 아닌 다른 과목으로 맞출 수도 있겠죠.
    여대들 경우는 정시에서도 수학 안 보는 학교도 있긴 해요.
    남자아이라면 수학 버리면 논술로밖에는 갈 방법이 없는데
    문과 논술은 정말 합격하기 힘든 거 아시죠?

  • 5. ...
    '15.1.6 1:30 PM (14.37.xxx.245)

    내신말고 모의는 평균적으로 어떤가요?
    수시만 생각해선 안되잖아요.
    정시를 목표로 공부하고 수시 준비해야하니 내신도 내신이지만
    모의 수학이 평균적으로 어떤가도 중요해요.
    그리고 문과 수학은 시간 들인만큼입니다.
    저정도 하는 아이라면 수학 포기시키지 마세요.
    저도 예비고3 엄마에요.

  • 6. 생각하실게
    '15.1.6 1:32 PM (110.8.xxx.60)

    수학 포기하면 그거 다 국어나 영어에서 보상받으실수 있는게 아니에요
    포기라고 하면 밤잠을 포기하던지 스마트폰을 포기할일일지 수학 포기는 공부의 방법이 아니죠
    그냥 말그래도 포기 ...
    문과면 수학은 오히려 더 할만하고 수학을 포기할까 말까면 논술걱정은 말이 안되요
    수포 했다 운좋게 얻어걸린 케이스를 믿고 따르면 망해요
    아직은 우왕좌앙 정신없으신것 같은데 이럴때일수록 요령이나 지름길 찾기보다는
    기본으로 충실하셔야 해요
    모든 과목 포기 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열심히 하는거
    잘하는 영어 ,,더 잘하도록 완벽하게 다지고
    국어도 학원 도움 받아 체계적으로 공부해보고
    수학도 마찬가지
    결국은 그래서 엄마들이 학원 찾으러 다니느라 바쁜거죠
    학교가 내신이 딸만한 학교면 내신 절대적으로 꼭 잡도록 노력하시구요
    그외의 시간 골고루 그냥 수능준비하세요

  • 7. ...
    '15.1.6 1:32 PM (121.136.xxx.150)

    2 2 2 에 수학만 8인 학생은요.
    수포자이기 때문에 222라도 나온겁니다.
    수학에 시간과 노력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지 아시죠?
    수학 할 시간에 다른 과목이라도 했으니
    222도 가능 하죠.

    차라리 수학 포기하고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게
    나은 경우도 있어요.
    솔직히 233이나 244로 인서울 어려운데
    수학 반영 안 하는 곳을 공략해 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어요.

  • 8. 헐..
    '15.1.6 1:53 PM (211.112.xxx.9)

    수시 수능최저는 그저 최저기준일뿐이예요.
    최저맞췄다고 무조건 합격도 아니고요.
    수학 손 놓았다가 수시 탈락하면(수시는 성적순도 아니고 논술준비가 도움은 되지만 명확히 객관적이지도ㅈ않고 몰라요.) 정시로 가야되는데
    정시는 헬입니다.수학3-4등급이면 절대 포기하심 안돼요.
    정시는 등급아니고 표준점수 쓰는거 아시죠?수학이 표점이 제일 차이나요.
    사탐같은경우는 왠만해선 다맞춰야하는거고요.

  • 9. 수시
    '15.1.6 2:09 PM (218.55.xxx.12)

    내신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그냥 받던대로 받고.. 모의고사 성적 신경쓰시구요. 우리애도 고3때 수학포기하고 수학10프로 들어가는 학교(지금은 15프로 된거 같애요) 갔는데요. 인서울이지만 좋은 학교 아니지요. 좋은학교 가려면 수학이 아주 중요하지만 지금 한다고 수학성적이 갑자기는 오르기 어렵고 물수능되면 아예 손놓고 있다가는 큰일 날수도 있으니 수학 손놓지는 말고 다른과목 충분히했으면 좋겠어요. 사탐은 지금부터해도 만점 받을수 있으니 거기서 점수 꼭 따시는 전략으로 해서 정시까지 간다생각하고 수능에 집중하시고 최저 맞춰서 수시 지원해 보세요~

  • 10. 여학생 맞아요
    '15.1.6 6:23 PM (182.226.xxx.200)

    논술실력이 있는 아이는 아니라 생각해 볼 부분이 많네요 ㅠ
    애매한 성적이라 놓기도 잡고 있기도 참 애매하지요.

    댓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또 어떤 말씀도 좋으니 댓글 부탁드려요.
    입시에 무지해서 많은 도움이 되네요..
    부탁드립니다..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596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후 생활 소음이 더 잘들릴수 있을까요??.. 6 아랫층 거주.. 2015/01/06 3,536
453595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애견이발기 하나 추천해주세요. 2 동물사랑 2015/01/06 1,491
453594 인테리어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2 에휴 2015/01/06 2,417
453593 부산 아파트 주차타워서 5살 남아 끼여 참변 9 레베카 2015/01/06 4,843
453592 오늘은 짧은 영화 한 편 1 건너 마을 .. 2015/01/06 784
453591 한국온뒤에 갑질에 질려버렸어요. 33 그분아님 2015/01/06 7,114
453590 괌이예요. 여행와서 절약중^^~ 1 따뜻하고파 2015/01/06 2,314
453589 남녀 결혼유무 행복 순서 라네요 7 자유 2015/01/06 3,629
453588 나쁜 인간하고 잘 지내시는 분 계시는지? 6 홍시 2015/01/06 1,396
453587 악기나 클래식보다 세상소리 경험 먼저 1 샬랄라 2015/01/06 1,167
453586 디시갤피부병삼냥이 치료사진 올립니다 14 앤이네 2015/01/06 1,337
453585 고구마 직화냄비 6 2015/01/06 1,688
453584 소형아파트 추천해주세요 7 2억 2015/01/06 2,944
453583 아직 아기없는부부..저녁식사후 뭐하시나요? 22 ᆞᆞᆞ 2015/01/06 5,123
453582 급해요.일산 백마영아학원 추천 1 체맘 2015/01/06 886
453581 해외에서 카드결제 여쭤봐요. 2 해외카드결제.. 2015/01/06 664
453580 청동기 유적 운명 바꾼 보고서 입수…'중대 오류' 1 세우실 2015/01/06 662
453579 피아노 개인레슨 선생님 구할 방도 아시는 분 4 모짜르트옆집.. 2015/01/06 1,195
453578 요가/필라테스 냐 발레 냐...어떤게 좋을까요? ㅇㅇ 2015/01/06 1,630
453577 주말 과외 교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 2015/01/06 1,592
453576 주방용품 저렴히 판매하는 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1 ... 2015/01/06 751
453575 김치명인 강순의 여사는 진짜로 혼자서 2천포기 하나요 6 겨울 2015/01/06 6,059
453574 아이가 공군 경남 진주로 입소하는데 챙겨줘야 하는 물건이 있나요.. 5 엄마 2015/01/06 1,464
453573 손석희뉴스 윤제균감독 인터뷰 보세요? 4 ... 2015/01/06 2,420
453572 잼병 모양의 유리컵 6 지디지디지디.. 2015/01/06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