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난건데 여기 어떤분이 댓글로 이렇게 쓴걸 본거같아서요
이재용딸 국립발레단 연습할때도 끝나면 아주머니 멀리서 있게하고 애가 선생님한테 먼저 인사하고 간다고
하던데 그집 일봐주시는 아주머니는 어떤사람일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좀 웃긴질문이지만...잠깐 그런생각이 스쳐서요
보통사람을 갖다 쓰진 않겠죠?
월급은 보통 신입회사원보다 많겠죠?
뭐 아시는분 있나요?
여기에는 워낙 특이하고 사소한것도 아시는 분이 많은것 같아서 한번 여쭤봐요
문득 생각난건데 여기 어떤분이 댓글로 이렇게 쓴걸 본거같아서요
이재용딸 국립발레단 연습할때도 끝나면 아주머니 멀리서 있게하고 애가 선생님한테 먼저 인사하고 간다고
하던데 그집 일봐주시는 아주머니는 어떤사람일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좀 웃긴질문이지만...잠깐 그런생각이 스쳐서요
보통사람을 갖다 쓰진 않겠죠?
월급은 보통 신입회사원보다 많겠죠?
뭐 아시는분 있나요?
여기에는 워낙 특이하고 사소한것도 아시는 분이 많은것 같아서 한번 여쭤봐요
이런걸 왜 궁금해하세요
그 집에 일하는 아주머니로 들어가고 싶어서요?
도우미 인력업체쪽으로 문의해보세요
그분이 전데요
다른건 몰라도 신원정보는 정확히 알아보겠죠뭐
사모님의 비서까지 겸하는 여자집사 1인.
주방일만 하는 주방아줌마 1인.
그외 청소 담당 아줌마 1인.
정원사 겸 경비아저씨 1인.
회장님 전용기사 1인.
뭐...그 정도가 상주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회장할아버지가 이미 연로하셨기 때문에 어린아이는 없어서 따로 돌보는 사람도 없었어요.
재벌이라도 집집마다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겠지요.
아는집 며느리.. 일본사람이었고 동경대 나왔어요. 남편따라 서울와서 살던중 삼성가 막내 일본어 선생으로 들어가던데요. 그집도 남편은 사업 크게 하셨고 부인은 전직 아나운서셨어요. 집안 학벌 다보고 집에 드나들게합니다. 삼성가에서 필리핀 가정부 이런건 말 안되죠..
제가 아는집은 부인 개인 비서를 회사 정직원으로 채용해서 사대보험 다해주더군요
비서라고 해도 운전해서 모시고 다니고 24시간 보살펴주는 일인데
서울 4년제 나온 사람으로 골라서요
가정사 밖에 나가면 안되니까 알아서 사람 골라 쓰고 그만큼 월급도 많이 쳐주겠지요.
상주하는 사람들 회사정직원으로 4대 보험은 기본이고 퇴직금도 두둑하고
안그럼 호사다마 걸릴텐데 알아서 대우 다 해주고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그만두면 아쉽게끔 보상해주며
오래오래 일할 수 있도록 해놓는 거 기본이죠.....
그거 다른 커뮤니티에서 본건데 하원도우미마냥 평범한 아주머니가 같이 오신대요
아주머니는 그냥 서 있으시기만 하고
애가 혼자서 옷 개고 가방챙기고 온 선생님한테 인사하고
아줌마랑 간대요 교육을 그렇게 시키나봐요~
그렇게 집안에 들이는 사람관리를 제일 철저하고 대우 잘해줘야지 연예인들도 나중에 뒷통수 치는게 대우 안해주고 안하무인인 경우에 다 폭로하잖아요
최측근, 지인 이럼서요
가정교사나 함께 지내는 도우미 같은 경우는 그사람들 사생활이 노출되는데 절대 함부로 사람 못쓰겠죠
더 철저히 가려서 들일것 같은데요
납치당하기라도할까 겁날테니 하교 하원때 항상 동반하는 아주머니도 있나보죠.
제가 재벌 아버지라면 저라도 우리 아이들 누가 돈때문에 납치하면 어쩌나 겁날거같아요.
근데 요즘은 일반가정 아이들도
혼자서 다니는 경우는 없지 않나요?
학원이나 학교 바로 앞에 집이있지 않는 한 다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죠...
삼성같은 재벌집 까지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성북동이나 평창동 부잣집 도우미들 월급 300은 되고 따로 장보기용 차량도 국산 준중형급 나온다고 들었어요.
제가 아줌마 구해봐서 아는데 그쪽에서 서로 소개받는 아줌마들 풀은 또 따로 있고 소개자도 따로 또 있다고 들었어요.
그냥저냥 평범한 워킹맘들이나 넉넉한 집 전업주부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분들 도우미로 채용하고 또 뭐가 어떻고 저쩧고 도우미 때문에 들들 지지고 볶지만 저런 집들은 오는 아주머니들이 좀 다를테니 덜 지지고 볶아대려나 싶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년전 정용진에 집에 있던 운전기사가 명품 양복에 신발에 훔쳐가서 기사화도 됐듯이 또 나름 속사정이나 골치 썪이는 일들이 있겠다 싶어요.
애엄마가 해야할을 도우미 아줌마가 하는것들이니 일반 회사원만큼 아니 그이상으로
대접해야할만큼 중요한 위치,역할인데, 아무런데서
구하겠어요??
적어도 대학졸 정도 이상은 될거 같고
집안 살림을 전문적으로 하는이 따로 있고
아이만 담당하는분 따로 있고 튜터링들도 따로 있고..
조카가 준재벌급 집 손자 제외국어 과외 다니는데,그집도 집안 살림,
애들 교육 봐주는 (과목마다)과외샘들이 집안 매일 들락 거린다고 하던데요. 집안이
아니라 회사처럼 직원사무실도 따로 있고...
요즘은 일가진 엄마의 아이들도 유치원,예,체능 강습에 도우미들이
엄마 역할 대신해 나와 있거나 시중들러 따라옵니다.
기아현대차 협력업체 사장아들도 자기 개인기사가 지네회사 과장이던데 삼성가 오죽하겠어요
협력업체 사장...ㅋㅋ 에휴
갖다 쓰다니요.. 참;
쓰다니,,,,
저런 기업체의 오너들 운전기사들도
다 과장급이에요.
가정부는 아니고 남편이 굴지 기업회장 아들의 외국어 선생이었는데요.
남편 프로필은 아주 화려는 아니고 외국 박사정도 있고..잘 가르쳐요.
강사 시절부터 계속 하다가 교수 정식임용된 후에도 연락 오더라고요.
회장님의 신임 얻었다나..뭐 그런 말도 전해 들었었고.
페이는 다른 곳보다는 많지만 그렇다고 입 딱 벌어지게는 아니고..
우리 첫 애 낳았을 때 그곳 백화점 로고찍힌 테디베어랑 제 목도리 별도로 선물 받아왔더라고요.
아들내미 방도 넓직 하고 가면 간식도 고급진 거 나온데요
일하는 아주머니들, 집사 있고,
계절마다 응접실 인테리어 바꾸고.
자녀들이 승마, 바둑, 철학 안하는 과외가 없더라는..
그 집 사모님이 미인으로 유명? 했다던데
집에서는 그냥 츄리닝 같은 거 입고 계시다가
외출 할 때 한 번 봤는데
완전 메이컵이랑....다른 사람이더라고..ㅎㅎ
제가 아는 분이 유수 굴지 회장님댁에서 음식하셨었대요.
55세로 나이 제한 있고, 4대보험 해준대요.
냉장고만 8대있대요. 일하는 분들이 8명씩 상주한대요. 집에서만.
그럼 애기 봐주는 이모님이 제일 파워 세대요.
스타일리스트도 있을듯 저도 쓰고 싶네욤
ㅅ ㅅ 가는 모르겠고 우리애 예전에 비슷한 레벨 대기업 애들과 같은 유치원 다녔는데 주로 기사아저씨들이 데리고 다니고 아줌마는 가끔 따라왔는데 겉모습은 그냥 연세 드시고 뽀글파마하신 평범한 분들이었어요. 생일파티때도 대단한 음식 없었고 조금 비싼 도시락 시켜서 줬네요. 애들 평소엔 그냥 늘어진 티, 츄리닝 많이 입혀 보냈네요. 어릴때부터 아이스하키 축구 등등 시키긴 했는데 그런건 요즘 평범한 애들도 다 하잖아요. 승마 요즘 하기 어려운가요? 주변친구들도 주말에 가서 취미로 많이 하는데.
여튼 실제 같이 생활해보면 소문처럼 어쩐다더라 그런거 없이 오히려 소박한 느낌까지..그런데 알고보면 유치원생이 이미 몇십억대 주식부자..^^;;;
ㅇㅈㅇ 딸도 국립발레단에서 튀는 행동을 하지는 않지만 선생님들까지 알아서 대우해주죠..본인도 어리지만 자기가 평범하지 않다는거 알거구요. 발레도 엄마들이 희생해가며 아이들 실어나르고 기다리고 신경써라 할게 참 많은데 사모님들은 힘들게 그럴 필요 없이 기사아저씨와 아줌마가 다 해주니 그건 정말 부럽습니다~ 국립발레단 다니는 친구 보니 아줌마나 기사아저씨 둘 정도 여력 안되는 직징맘 애들은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포기하는게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 여담이고 여튼 겉으로 보기엔 일반아주머니와 별 다를바 없어보인다는점..공통적인건 수다스럽지는 않네요
재벌가 집사나 가정부 정도는 회사직급도 주고 뒷조사도 해서 고용하겠지만 과외교사정도는 꼭 그렇지도 않던데요
선생님들이 너무 많아 그런걸수도 있는데요
제 친구가 국내 재계 5위 안에 들어가는 회장 아들 과외 교사 했는데
걔 말로는 인터넷 과외 사이트에 자기 이력 올려놓은거 보고 연락 왔다고 하든데요
물론 면접 보고 애 한참 가르치고 나서도 걔가 그집 자식인지 몰랐대요
과외 면접도 엄마가 한거 아니고
애들마다 스케쥴 잡아주는 선생님 ? 도우미? 여튼 그런 사람만 봤다하고 부모님은 나중에나 보고 아 이 집이 그집이구나 했다든대요
페이도 그냥 딱 적정수준이었구요
어떤 중견기업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본 기업에서 젊은언니?가 픽업하려고 온 경우는 한번도 못봤네요~
집에서 일하는 사람 직급 있구요
애들 어리면 저런 도우미도 젊은 사람으로 붙이기가 쉬워요
기사들도 대리급도 있고 과장급도 있고 그래요
그리고 삼성이 뭐가 아쉬워서 대학생을 가이드로 써요
삼성 파리지사에서 하는 일중 중요한게 의전인데요 ㅎ
그리고 이명박 얘기가 사실이라면 그건 인심이 사나워서라기 보다
돈이 급한 사람들이 유괴나 뭐 그런 일 생길까 그럴지도 몰라요
저렇게 집안 일 맡기는 사람들은 신원조사 굉장히 합니다
음
삼성정도면 당연히 아줌마 까다롭게 뽑지 않을까요? 일반집도 면접보고 그러는데 삼성정도면
당연히 신원조사 확실히 하죠. 그리고 말 많고 행동 가볍고 이런분은 절대 컷트 시킬거구요
10대기업 오너따님 집에 자주 갔었는데요. 첨에 정말 놀랬던게 전 진짜 메이드복입고 엄청 고상한분이 있을줄 알았거든요.
근데 머리에 구루프 엄청말고 몸뻬입고 껌씹고 계시더라구요. 그때 오너가 집에 없었는데 오는시간 맞춰서 갈아입으시는지 모르겠으나 우리집 아주머니보다 더 허술해보였어요
이명박 얘기가 사실이면 정말 ㄳㄲ죠 돈이 200이 급해서 일 칠 사람같으면 그냥 내칠수도 없었을텐데 10년을 일했으니 그딴식으로 내쳐도 이것저것 발설할 사람은 아닌걸 아는거겠죠
직급 있구요.
대우 확실히 다르게 해 줍니다.
상주 인원도 많구요.
파리에서 삼성 회장이 대학생 가이드..ㅋ~
파리 살 때 보니까.. 홍라희씨 올 때도 삼성 지사 전 직원이 발칵 뒤잡혀지던데요..
구두, 의상, 백, 미술품 구입 등.. 거의 전직원을 동원해 쇼핑에 끌고 다니더군요..
무슨 이집트 여왕이 납신 것처럼..줄줄이 노예들이 물품을 이고지고 최상급 호텔로 운반하더군요..ㅎ
삼성뿐아니라 다른 대기업도 오너 패밀리 뜨면 전 지사직원이 비상걸려서 음식점 가서 다 먹어보고 동선 확인 하느라 다 가보고 오페라 본다면 미리 사서 가서 자리 앉아서 괜찮은지 확인하고 비상시 대안 1 대안 2 이런식으로 다 짜는데.굳이 서울대 유학생을 가이드로 썼을지 약간 의문... 그럴수도 있지만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32206
파리가 아니라 독일이었어요.
서울대 학부생 아니고, 서울대 출신 유학생이구요.
다 다른 것 같아요
전 우리나라 20대 재벌.. 중 3세들 과외 3년 했는데
그냥 조선족 아줌마 쓰시고
저도 뭐 그냥 ㅋㅋ 그렇게..
전 첨 일년 정도눈 그런집안인지도 다녔는 걸요
그집 엄마(딸)가 아버지 회사 사장인데
그 회사물건 간혹 선물.. 주시길래 엄마 이 브랜드 좋아하시나봐 했더니 엄마가 사장이라고;; 해서
알았어요
십년도 더 지난 일인데, 삼성 막내딸 고이윤아(이윤형)씨랑 같은 단식원에 한 열흘 정도 있었어요.
그 언니는 제일 큰 방을 썼었고, 여자 보디가드랑 비서도 따라 다녔어요. 방에 있는 옷장을 열면 백화점 브랜드 화장품이 좌악~
근데 너무 말라서 저 사람은 여기 왜 와있지? 왜 저 언니 하나가 움직이는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들락날락 할까, 이해가 안갔는데, 윤아언니랑 같은 학교(이대) 다니던 옆방 언니가, 윤아가 삼성 딸이라고 그래서 놀랐었고요. 그래도 이대에서 들려오던 풍문이나 험담과는 다르게 직접 겪어보니, 의외로 수수하고 소탈했던거 같던데, 단지 재벌가 딸이라서 그런지 그 작은 단식원에서도 대놓고 왕따시키던 분위기...
암튼 결론은, 그 짧은 기간에도 그 언니 단식원 방 청소하러 오시던 아줌마가 따로 있었다는거.. 우리 평민들은 주린배를 움켜쥐며 스스로 청소했고요.
과연 재벌가 막내딸을 대놓고 왕따시키는 사람들이 있을까?
뭐가 아쉬워서 공동생활하는 단식원을 갔을까요
개인 코치 붙여서 신라호텔에서 운동하면 되고
집에 영양사 자격증 있는 주방담당 용인들이 주르륵 있을텐데요
윗님글을 못 믿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이해가 안가서요
저도 그게 궁금했어요. 이대 다니던 다른 언니한테 물어보니, 사교모임에 나갈때, 뭐 드레스?같은거 입어야 되는데 그럴려면 다이어트 해야 한다고요. 학교랑도 가깝고 그냥 자기 오고싶을 때 오는 거라고. 그리고 그 단식원은 보통 굶기만 하는 단식원이 아니고, 나름 그쪽에서 유명한 좀 특이한 곳이었어요. 연예인들, 정치인들도 단골로 오고요. 윤아언니는 그 큰방을 전세놓다?시피 해서 쓴대요. 원래는 예약한 사람들이 많아서 한 사람이 몇 주 이상은 있지 못한다 그랬었거든요.
저는 그 언니가 삼성딸인줄 모르고 그냥 집(단식원)에 들어오면, 오늘 뭐했냐 이런거 물어보고 그냥 보통 수다떨고 그랬었는데, 다른 언니들랑 이모네들이 그냥 쉬쉬하면서 피하고 그랬어요. 제 표현이 왕따지만, 그들은 이미 노는물이 다르단 걸 알고 말을 안섞었던것도 같고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언니가 거기서 자고 일어나서 학교 가고 그러진 않았어요. 그냥 들락날락 했던거 같아요. 전 열흘치만 끊어서 외출금지에 그냥 감옥처럼 있던건데, 그 언니 말고도 다른 이대언니들은 학교도 갔다오고, 같이 있던 이대 교수님도 퇴근후에 오시곤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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