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남편을 존대하는건 실수하는거죠?
쓰네요.
홈쇼핑에서 약파는 남자의사 부인인데, 뭘 모르는거죠?
본인이 남편의 24시간 건강을 챙겨주는 매니저라고 나오는데
원장님이 주무실때, 물 드실때, 에너지가 충만하세요등등
상대방이 남편보다 낮아지는거잖아요.
방송나오기전에 유의사항 교육이라도...
1. 예전에
'15.1.6 9:56 AM (110.10.xxx.35)어떤 국회의원 아내란 사람(유명인)이 늘 그랬어요
본인이 남편을 지칭해 의원님 어쩌구 하는데
듣기 민망하더군요2. 머리가텅텅..
'15.1.6 9:57 AM (112.220.xxx.100)한심해보이죠...
3. 원글
'15.1.6 10:01 AM (119.194.xxx.239)이런 당연한 상식들을 모은 강좌같은거 하면 돈벌것같아요.
ㅎㅎ 부모님이 알려주시거나 책에서 보던가 살다보면 자연스레 알게되는 상식인데, 모르는게 더 신기해요.4. 공감
'15.1.6 10:03 AM (59.15.xxx.43)바보같아보여요..자기 아내를 부인이라고 칭하는것도 마찬가지로요.
5. ....
'15.1.6 10:12 AM (182.210.xxx.52)겉으로는 인체 하면서 속으로는 텅텅 비었다는거 보여주는거 같네요
6. ...
'15.1.6 10:25 AM (223.62.xxx.94)틀린표현이긴한데
82에 맞춤법이나 존칭에 관한 글 올라올때 보면
무식하네 한심하네 머리가 비었네.. 하는데
잘 할줄 아는게 우리말 뿐인 아줌마들 열폭 같아 보여요7. 하하하
'15.1.6 10:33 AM (223.62.xxx.87)그러게요
틀린표현은 맞는데..
본인들은 모두 알고 있나보죠8. 원글
'15.1.6 10:34 AM (119.194.xxx.239)잘 할줄 아는게 우리말뿐인게 아니라 어린아이도 아니고
중년이 실수하니 더 욕 먹는거죠. 열폭이라는 단어는
이 주제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네요.9. 원글
'15.1.6 10:39 AM (119.194.xxx.239)저는 잘못된 존칭이나 위생관념없는 행동등 이렇게라도 지속적으로 언급이 돼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온 국민이 다같이 무식해지자도 아니고 틀린건 바로 잡아야죠. 아 물론 너무 과한 욕이나 공격성 발언은 하면 안되겠지요.
뭐랄까요 무식하고 목소리 큰 사람들이 인터넷 세상을 지배하려는것 같아요.10. ..
'15.1.6 10:40 AM (211.214.xxx.238)그뿐 아니라 존대법을 모르고 너무 과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아시는 분, 저한테 여쭤보세요.. 뭐 이런것들.
누구를 높여야 하는지를 모르니 다 높임.
66사이즈 없으십니다 이런 진상에 대비한 말 말고 평소에 별 생각없이 과하게 존대하는 경우 있어요.11. djnuclear
'15.1.6 10:44 AM (161.122.xxx.75)전 그런 경우 많이 봤습니다만... 아내가 남편을 많이 존경하나보죠.
12. djnuclear
'15.1.6 10:44 AM (161.122.xxx.75)그런 남편을 만난 사람이 부러울 따름.
13. 아이쿰
'15.1.6 10:44 AM (183.99.xxx.135)원글님 같은 의도로 그러는건 좋아요
바른 말 쓰려고 노력하는거 좋죠
모르면 바로 잡아주고 그러면 좋구요
그런데 가끔 심할때가 있어요
맞춤법이나 높임말 같은거 잘못 쓴사람만 보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무식하네 머리가 비었네 못배웠네. 하는건 제가 보기에도 좋아 보이지 않아요14. 맞아요
'15.1.6 10:48 AM (116.33.xxx.17)배움에는 끝이 없죠. 바른 어법 사용하자는 게 왜 열폭인가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목소리예요.
책도 잘 안 읽고 인터넷의 언어파괴에 익숙한 세대들이 아니라면, 자식 키우는 부모라면 돈 물려 줄 생각 말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말 하는 법 가르쳐야지요.
부부는 동격이기때문에 남한테 자기 남편을 극존칭으로 부르거나 존대하는 것은 듣는 사람을 낮추는 겁니다.15. djnuclear
'15.1.6 10:48 AM (161.122.xxx.75)사람들 자랑할거 다 자랑하고 사는데 뭐 어떻습니까 ㅎ
16. 예의에 어긋나죠.
'15.1.6 10:49 AM (110.47.xxx.118)상대방 앞에서 남편을 존칭하는 건 '내 남편은 엄청나게 잘난 사람이다. 고로 그 사람의 아내인 나도 잘난 여자다.'라는 우월감 때문에 그런다고 봅니다.
남편을 대접해야 아내도 대접받을 수 있다면서 남편을 존경할 것을 입담 좋은 날치기 강사들이 가르치고 그걸 또 진리로 받아들이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조선말 신분제가 붕괴할 때 돈 주고 산 족보로나마 양반계층으로 편입한 엉터리 양반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진짜 양반계층의 예의범절까지 뒤죽박죽이 돼버린 탓으로 보입니다.17. 잘못된 존칭 진짜..ㄷㄷ
'15.1.6 11:17 AM (175.112.xxx.238)시상식에서 선배님 어쩌고 하는 것도 너무 거슬려요
82에서도 시동생, 시누이 글 쓸때 도련님,아가씨 뭐뭐 하셨다 라고 쓰는 글 진짜.. 너무 싫어요;;;18. 세이버
'15.1.6 1:33 PM (58.140.xxx.151)본인이 남편한테 존대하는건 문제가 없겠으나.
다른사람 앞에서까지 남편을 높이는건.. 거기 나머지 사람들이 도매급으로
남편보다 아랫사람이 되어버리는거죠.
그건 진짜 상놈의 예법입니다.19. ㅇ
'15.1.6 1:54 PM (211.36.xxx.153)진짜 듣기싫어요
20. 약간 푼수라
'15.1.6 2:03 PM (36.38.xxx.225)그런 걸 수도.............
그렇게 하면 자기가 좀 고상한 부인처럼 보일 거라고 짐작하는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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