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의사선생님 계신가요? 급한 질문 드려요...

치과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15-01-06 02:28:26

우연히 양치한 후 거울을 보다가 아래 왼쪽 앞쪽 어금니 금으로 크라운 했던 부분에 아주 작은 구멍이 난 걸 알았어요...

이게 언제부터 생긴건지를 모르겠는데, 오늘 발견을 한거네요.

이 치아를 언제 크라운을 했는지는 생각이 안나는데...신경치료는 하지 않았었던걸로 기억해요.

지금 사정 상 외국에 머물고 있어서 적어도 7개월 후에나 한국에 다시 들어갈 수가 있을 것 같은데 너무 걱정이 되네요.

양치는 정말 하루에도 여러번씩 철저히 하는데 (혹시 양치를 자주 해서 구멍이 생길 수도 있나요?)

 

제 상식으로...신경 치료를 안했으니 혹시 안에서 뭔 일이 있다면 어떤 조짐을 느낄 수 있을테니

그 전까진 너무 걱정하지 않고 양치 철저히 하며 있다가 한국 가자마자 치과 가서 크라운을 교체하든지 해야겠다 싶은데

뭐 의학지식 없는 일반인 생각이라...

치과 의사 선생님 계시면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요약하자면 금크라운에 지름 2미리 정도의 구멍같은게 보임...

신경 치료는 하지 않았음. 양치 철저히 하면 7개월 후에 크라운 교체해도 괜찮을런지...ㅜㅜ

도움 부탁드려요... 외국에 있다보니 불편함이 많네요...

IP : 148.88.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6 2:36 AM (218.233.xxx.140)

    크라운이 금이라면 게다가 신경치료 안했으면 구멍 날 수 있어요. 아직 통증이 없으신걸로 보아 크라운만 구멍나고 충치 진행은 안된것 같네요. 가서 크라운만 교체하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성인 충치는 원래 진행이 느립니다. 칫솔질 꼼꼼히 해주시고 신경 써서 관리하면 큰 무리 없을 듯 합니다.

  • 2. 치과의사는 아니지만
    '15.1.6 2:51 AM (1.230.xxx.115)

    처음 크라운 씌우는 과정에서 생긴 기포가 작은 구멍처럼 보일 수 있어요.
    (처음 치료때부터 있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치아가 아프지 않다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한국 오시면 치료한 병원에 찾아가 보세요.

  • 3. 원글
    '15.1.6 3:43 AM (148.88.xxx.142)

    두 분 댓글 모두 감사히 읽었습니다.

    바로 윗 댓글 주신 님께 질문이 있습니다. (참고로 크라운 처음 했던 적이 언젠지 기억도 안나서 처음부터 그게 있었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기포가 구멍처럼 보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걸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봤던 부분은 지름 2미리 정도의 점이 있고, 그 부분이 주변부에 비해 안으로 쑥 패여있어요. 단순 까만 점이기만 하면 좋겠는데, 안으로 패여있어서 구멍을 의심(?)했구요. 정말 기포면 좋겠어요.
    기포도 이렇게 안으로 들어간 모양일수 있을까요?

  • 4. 치과의사
    '15.1.6 5:51 AM (183.108.xxx.204)

    치과에서는 explorer로 눌러보면 알수 있습니다만, 집에서는 바늘같은걸로 점부위를 눌러보시면 구멍이 났을경우 골드부위와 느낌이 다를겁니다. 푹 들어가는 느낌이 나실거예요. 구멍이 나면 오염이 되니까 문제가 되는것이고 보통 신경치료를 진행한 상황이라면 통증은 없고 그안에서 음식물의 부패및 치료 재료가 녹아서 냄새가 많이 날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를 안했고 통증이 없다면 충치가 많이 진행이 안되었거나 아직 진행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5. 원글
    '15.1.6 6:29 AM (148.88.xxx.142)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방금 바늘 끝으로 그 부분을 살살 터치해보는데 주변부보다 높이가 조금 낮은거 같긴 한데, 그렇다고 아주 푹 꺼진 거 같진 않기도 하고 그렇네요. 어쨌든 한국 당장 갈 수가 없으니, 제가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귀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6. 치과의사
    '15.1.6 6:42 AM (183.108.xxx.204)

    그렇다면 많이 진행된것 같지는 않네요.
    관리는 평소에 잘하시는것 같으니 추후에 한국 들어오셔서 꼭 치료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039 파마할건데 머리감고 가야할까요? 8 2015/11/09 7,628
499038 역사적 사실 가감 없으면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한다 4 종달새 2015/11/09 803
499037 해외 살아서 안좋은점이 2 ... 2015/11/09 2,040
499036 아이설득하는 노하우가 있으세요 14 노하우 2015/11/09 2,226
499035 클래식 문외한입니다. 안드레이가브릴로프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나.. 3 우댕 2015/11/09 903
499034 집에서 추우신 분 이렇게 해보세요~~ 49 추천 2015/11/09 5,488
499033 김장잘하시는 가사도우미 요청하는곳 어디있나요? 궁금 2015/11/09 888
499032 식당 남은반찬 싸오면 좀 그럴까요? 49 ... 2015/11/09 6,651
499031 조성진 연주 끝나고 절대 박수 안치던 관중들 50 오해했네 2015/11/09 7,040
499030 조성진 이후 어떤 한국피아니스트가 쇼팽을 연주하려 들까요? 7 ... 2015/11/09 3,381
499029 이 정부의 장관들 총선 나오겠다고 줄줄이 사표내는 꼴이.. 4 .... 2015/11/09 999
499028 대학병원 2 궁금궁금 2015/11/09 984
499027 이마트 자연주의 옷 어떤가요? 9 점둘 2015/11/09 7,817
499026 지인이 유산했다는데.. 좋은 음식같은거 뭐 없을까요? 5 koreee.. 2015/11/09 1,420
499025 '총선필승' 정종섭, 고향 경주에 28억 특교세 배정 뒤 사퇴 9 경주출마설 2015/11/09 989
499024 중2아들이 일본어회화 잘하고 싶다는데 좋은방법 있을까요? 4 학원은 없고.. 2015/11/09 1,544
499023 스타벅스 다이어리요.~ 11 123 2015/11/09 3,009
499022 자몽 농약 많을텐데요... 3 ... 2015/11/09 2,661
499021 채썬양배추 진공포장해서 냉장보관기간요ᆢ 1 귀찮.. 2015/11/09 2,530
499020 리원 전동브러쉬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로즈 2015/11/09 822
499019 오는데 아무것도하기싫어요 비도 2015/11/09 1,246
499018 임신했을때처럼 계속 미식거려요 ㅠㅠ 13 미식 2015/11/09 2,471
499017 아이가 발레 어린이집에 다니고 싶다는데요..^^;; 4 ㅇㅇ 2015/11/09 1,168
499016 박정희 포함..'친일인명사전' 모든 서울 중고교에 비치 48 매국노인명사.. 2015/11/09 1,394
499015 고운 고춧가루 어디에 써야될까요? 고추장말고요. 11 pepero.. 2015/11/09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