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아이도 긴장하나요?

.... 조회수 : 823
작성일 : 2015-01-06 02:05:41
5세 남자아이인데...말할때 더듬거나 긴장을 하는것같아요
유치원 선생님 말씀도..최근들어 부쩍 불안해하거나 울거나 하는일이 많아졌다고 하시고 또 손들어서 말하기를 할때도 1학기때는 씩씩했다는데 최근들어서는.. 우물쭈물하며 잘모르겠어요..라고 계속 한다고 합니다
마음이 뭔가 많이 약해진것같다고 하시는대요
아이가 두서없이 장황하게 말을 계속 하는경우가 많은데
중간중간 말을 더듬기도하고 표정이 긴장한 표정을 짓기도하고
또 가족이 여럿모였을때 생일노래같은걸시키면 항상 안하겠다고 뒷걸음질치고요
기억력은 좋은편이라 한글도 혼자서 이미 다 떼고하긴했는데요
말할때 표정이 긴장한 표정이고 그럴때 뭔가 말을 버벅거리거나 장황하게 말이 안되게 자꾸 늘어놓고요
뭘 물어보면 다 모르겠다고 대답해요..
잘모르겠어..이렇게 대답하는 경우가많고
놀이터가면 아무나 하고 잘사귀는것 같다가도
상대방이 자기가 하는 말을 안듣고 있거나 자기가 하자고하는걸 안하면 끝까지 쫒아가서 계속 말하고요 하자고하는걸 안하면 할때까지 계속하자고해요..받아주는 아이도 있지만 저번에 어떤 아이는..우리애가 자꾸 자꾸 끝까지 뭐하자고 물고늘어지니까 울면서 도망간적도 있어요 ㅜㅜ
집을 집주인이 매매로 내놔서 사람들이 집을 보러오면 오는사람 붙잡고 계속 말해요 자기가 뭐한거나 뭐할줄아는거나 아무말이나요
그사람은 집봐야하니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쫒아다니면서 계속 말시키고요..그나마 아이좋아하는 어른이오면 잘받아주는데 아니신분은 좀 힘들어하시구요 옆에서 말려봐도 소용없어요
계속주절주절말하다가도 듣는사람이 집중해서 빤히쳐다보면서 듣기시작하면 또 약간 상기되거나 긴장한듯한 표정으로 버벅대기도하고요.
이아이의 심리는 어떤 상태인것일까요?
사람에게 친구에게 좀 집착하는것같아요..
IP : 180.229.xxx.15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404 낮에 알려주신 스마트폰과 tv연동 28 와우 2015/01/08 3,369
    454403 출소하면 피바다를 만들겠다 6 ........ 2015/01/08 3,495
    454402 생후 한달된 아이데리고 두시간반거리 시댁 갈 수 있을까요?? 46 으앙 2015/01/08 5,297
    454401 심리검사 결과 해석 1 팡이소 2015/01/08 1,881
    454400 이 기사 보니까 의사들이 한의사를 싫어하는 이유를 알거 같아요... 12 ........ 2015/01/08 3,543
    454399 허리밑에 베개넣구 누워있는 자세 5 임산부요가 2015/01/08 6,851
    454398 샘키즈 책장 조립할때 칸막이 빼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2 책장 2015/01/08 1,146
    454397 내일 대장내시경을 하는데 떨려요.. 1 초5엄마 2015/01/08 1,441
    454396 중국판 '망치부인', 자른 성기 또 잘라...'엽기잔혹' 끝판왕.. 참맛 2015/01/08 2,050
    454395 100인분 단체급식 메뉴 뭐가 좋을까요? 혼자 준비해야해요ㅠㅠ 10 .. 2015/01/08 3,126
    454394 대화가 안 통하는 답답함 1 2015/01/08 1,121
    454393 학벌이 뭔지...괴로워요...ㅜㅜ 46 괴로워요 2015/01/08 17,325
    454392 금리가 올라도..고정금리로 대출받은사람들은 영향없는거죠? 6 흠흠 2015/01/08 2,611
    454391 조진웅 팬까페 가입했어요. 5 부끄러 2015/01/08 1,638
    454390 회사에서 안 좋게 퇴사해서 8 회사 2015/01/08 3,284
    454389 사하 e편한세상아파트 어떤가요? 2 .... 2015/01/08 1,632
    454388 알뜰폰 사용하시는 분들, 지하철서 와이파이 되나요? 1 메이린 2015/01/08 2,386
    454387 밤10시 넘어 들어와서 밥 차리라하면.. 어떠세요 49 결혼11년 .. 2015/01/08 6,104
    454386 대한법률 구조공단에서 상담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2 .... 2015/01/08 1,058
    454385 사는게 힘드네요.....좋은날..옵니까?? 5 휴... 2015/01/08 2,481
    454384 매실엑기스 구입하려는데 어디 제품이 괜찮을까요? 4 san 2015/01/08 1,014
    454383 왜 우리때는 그린라이트니 썸탄다느니 이런말이 없었을까요 13 ㅁㅁ 2015/01/08 2,795
    454382 치질 수술 많이 아플까요? 8 유채사랑 2015/01/08 2,099
    454381 엄마가 고학력인데 44 heyy 2015/01/08 18,175
    454380 신규 오피 실평수 작다는데 오피스텔 2015/01/08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