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아이도 긴장하나요?

.... 조회수 : 777
작성일 : 2015-01-06 02:05:41
5세 남자아이인데...말할때 더듬거나 긴장을 하는것같아요
유치원 선생님 말씀도..최근들어 부쩍 불안해하거나 울거나 하는일이 많아졌다고 하시고 또 손들어서 말하기를 할때도 1학기때는 씩씩했다는데 최근들어서는.. 우물쭈물하며 잘모르겠어요..라고 계속 한다고 합니다
마음이 뭔가 많이 약해진것같다고 하시는대요
아이가 두서없이 장황하게 말을 계속 하는경우가 많은데
중간중간 말을 더듬기도하고 표정이 긴장한 표정을 짓기도하고
또 가족이 여럿모였을때 생일노래같은걸시키면 항상 안하겠다고 뒷걸음질치고요
기억력은 좋은편이라 한글도 혼자서 이미 다 떼고하긴했는데요
말할때 표정이 긴장한 표정이고 그럴때 뭔가 말을 버벅거리거나 장황하게 말이 안되게 자꾸 늘어놓고요
뭘 물어보면 다 모르겠다고 대답해요..
잘모르겠어..이렇게 대답하는 경우가많고
놀이터가면 아무나 하고 잘사귀는것 같다가도
상대방이 자기가 하는 말을 안듣고 있거나 자기가 하자고하는걸 안하면 끝까지 쫒아가서 계속 말하고요 하자고하는걸 안하면 할때까지 계속하자고해요..받아주는 아이도 있지만 저번에 어떤 아이는..우리애가 자꾸 자꾸 끝까지 뭐하자고 물고늘어지니까 울면서 도망간적도 있어요 ㅜㅜ
집을 집주인이 매매로 내놔서 사람들이 집을 보러오면 오는사람 붙잡고 계속 말해요 자기가 뭐한거나 뭐할줄아는거나 아무말이나요
그사람은 집봐야하니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쫒아다니면서 계속 말시키고요..그나마 아이좋아하는 어른이오면 잘받아주는데 아니신분은 좀 힘들어하시구요 옆에서 말려봐도 소용없어요
계속주절주절말하다가도 듣는사람이 집중해서 빤히쳐다보면서 듣기시작하면 또 약간 상기되거나 긴장한듯한 표정으로 버벅대기도하고요.
이아이의 심리는 어떤 상태인것일까요?
사람에게 친구에게 좀 집착하는것같아요..
IP : 180.229.xxx.15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08 서초동 일가족 살인사건 38 추정 2015/01/06 18,560
    453607 학원 선택 어떤걸 봐야 하나요?? 조언부탁드려요 1 삼땡 2015/01/06 693
    453606 연락 잘 안하는 남자는 뭔가요? 9 남자들 심리.. 2015/01/06 5,588
    453605 그림 파일을 나누어 인쇄하려면 ? 2 ㅇㅇ 2015/01/06 2,155
    453604 (정밀취재) ‘안철수 현상’ 소멸의 비하인드 스토리 41 기사 2015/01/06 2,246
    453603 인터넷에 활동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일상생활을 하지? 5 온라인 2015/01/06 1,074
    453602 치간칫솔 일자형 & L자형중 더 편리한것? 2 요리 재미 2015/01/06 1,172
    453601 대전의유방암검사는어디서 3 점순이 2015/01/06 1,821
    453600 ((예비고3))제발 조언 좀...문과 주요과목 내신2,3,4등급.. 10 들에핀장미 2015/01/06 2,378
    453599 '따뜻한 눈'으로 역사를 보자? 2 샬랄라 2015/01/06 581
    453598 청소&정리 잘하는 블로거 가르쳐주세용 2 해니마미 2015/01/06 3,774
    453597 아이들 성적 abc로 나오는 경우에 2 같나요 2015/01/06 1,330
    453596 남편이 47살인데 피아노를 배우고 싶대요 13 음악 2015/01/06 3,440
    453595 감자만두피 만드는 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허허허 2015/01/06 2,878
    453594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이사가는 바.. 2015/01/06 639
    453593 등기부에 주인 국세체납 명기.세입자 전세금 떼일걱정 없다. .... 2015/01/06 1,002
    453592 선문대 어떤가요? 2 천안 2015/01/06 2,350
    453591 사무실에서 발이 너무 시려요.. 11 창가에 2015/01/06 2,426
    453590 "내가 부인과 두 딸을 살해했다" 슬픈 가장의.. 19 호박덩쿨 2015/01/06 6,062
    453589 펑펑 울고 싶어요.. 슬픈 소설 추천 부탁 드려요... 12 욕나와요 2015/01/06 4,801
    453588 분홍 소세지 어떤거 사세요? 9 .. 2015/01/06 5,229
    453587 [단독] 검찰, '김준기 비자금' 수사 2013년 5월 수사 착.. 곡소리 2015/01/06 941
    453586 백화점 주차사건, CCTV하고 인터뷰를 대조한 SBS기사 23 참맛 2015/01/06 4,123
    453585 재봉 2 *** 2015/01/06 807
    453584 오늘 82 주제는.. ㅡㅡ 2015/01/06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