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아이도 긴장하나요?

....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5-01-06 02:05:41
5세 남자아이인데...말할때 더듬거나 긴장을 하는것같아요
유치원 선생님 말씀도..최근들어 부쩍 불안해하거나 울거나 하는일이 많아졌다고 하시고 또 손들어서 말하기를 할때도 1학기때는 씩씩했다는데 최근들어서는.. 우물쭈물하며 잘모르겠어요..라고 계속 한다고 합니다
마음이 뭔가 많이 약해진것같다고 하시는대요
아이가 두서없이 장황하게 말을 계속 하는경우가 많은데
중간중간 말을 더듬기도하고 표정이 긴장한 표정을 짓기도하고
또 가족이 여럿모였을때 생일노래같은걸시키면 항상 안하겠다고 뒷걸음질치고요
기억력은 좋은편이라 한글도 혼자서 이미 다 떼고하긴했는데요
말할때 표정이 긴장한 표정이고 그럴때 뭔가 말을 버벅거리거나 장황하게 말이 안되게 자꾸 늘어놓고요
뭘 물어보면 다 모르겠다고 대답해요..
잘모르겠어..이렇게 대답하는 경우가많고
놀이터가면 아무나 하고 잘사귀는것 같다가도
상대방이 자기가 하는 말을 안듣고 있거나 자기가 하자고하는걸 안하면 끝까지 쫒아가서 계속 말하고요 하자고하는걸 안하면 할때까지 계속하자고해요..받아주는 아이도 있지만 저번에 어떤 아이는..우리애가 자꾸 자꾸 끝까지 뭐하자고 물고늘어지니까 울면서 도망간적도 있어요 ㅜㅜ
집을 집주인이 매매로 내놔서 사람들이 집을 보러오면 오는사람 붙잡고 계속 말해요 자기가 뭐한거나 뭐할줄아는거나 아무말이나요
그사람은 집봐야하니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쫒아다니면서 계속 말시키고요..그나마 아이좋아하는 어른이오면 잘받아주는데 아니신분은 좀 힘들어하시구요 옆에서 말려봐도 소용없어요
계속주절주절말하다가도 듣는사람이 집중해서 빤히쳐다보면서 듣기시작하면 또 약간 상기되거나 긴장한듯한 표정으로 버벅대기도하고요.
이아이의 심리는 어떤 상태인것일까요?
사람에게 친구에게 좀 집착하는것같아요..
IP : 180.229.xxx.15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024 헬리코박터 먹고있는데 부작용이 8 드셔보신분~.. 2015/08/20 2,186
    474023 전 그 배우가 이쁘던데요 17 ㅇㅇ 2015/08/20 3,865
    474022 유니클로 심리스쇼츠 입어보신 분 계세요? 6 ... 2015/08/20 4,022
    474021 고장난 디지털피아노 버리기 5 어떻게 2015/08/20 8,505
    474020 피렌체 아울렛에 고야드 매장있나요? 모모 2015/08/20 3,336
    474019 교수임용되는걸 보니까 4 ㄷㄷ 2015/08/20 3,074
    474018 저도 만화제목 알고 싶어요!! 5 요정 2015/08/20 663
    474017 쇠부분은 소다로 나머지는 물로 닦아도 되겠죠? 1 자전거 청소.. 2015/08/20 498
    474016 베이컨이나 훈제오리 굽기 좋은 후라이팬 추천 해 주세요. 3 ... 2015/08/20 984
    474015 암살,미션임파서블...11살 아이가 봐도 됄까요?? 9 영화 2015/08/20 1,017
    474014 입매 이뻐질려면 교정만 하면 될까요?? 1 .. 2015/08/20 1,216
    474013 압박스타킹 추천좀 4 진ㄴㄴㄴ 2015/08/20 1,682
    474012 생일날 돌아가시는 분들 운명은 뭘까요.. 4 정1214 2015/08/20 2,479
    474011 소방관에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권한 생긴다 세우실 2015/08/20 531
    474010 네스프레소 머신쓰는분들...청소 문제요.. 7 라떼 2015/08/20 9,214
    474009 저는 손님만 몰고다니는게 아니라 길도 많이 물어봐요 6 도와드립니다.. 2015/08/20 1,756
    474008 마음 약한 사람의 인간관계 6 .. 2015/08/20 4,363
    474007 환갑여행? 5 또나 2015/08/20 1,346
    474006 썰전 벼농사후임으로 누가 좋을까요?? 7 ㅇㅇ 2015/08/20 1,547
    474005 용인외대 vs 서울외대 10 대학 2015/08/20 3,321
    474004 아나운서 박지윤은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고 일도 열심히 하네요... 72 ㅕㅕ 2015/08/20 18,530
    474003 친자가 아닌데 친척부탁으로 호적에 올린경우에 상속은 어떻게 되요.. 3 궁금 2015/08/20 1,837
    474002 기아차 쏘울 어떤가요? 첫차 고민중이에요 8 흠흠 2015/08/20 2,342
    474001 집밥과 셰프의 사이 5 2015/08/20 1,789
    474000 피검사로 암 걸린것 알수 있나요 13 2015/08/20 17,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