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아이도 긴장하나요?

....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5-01-06 02:05:41
5세 남자아이인데...말할때 더듬거나 긴장을 하는것같아요
유치원 선생님 말씀도..최근들어 부쩍 불안해하거나 울거나 하는일이 많아졌다고 하시고 또 손들어서 말하기를 할때도 1학기때는 씩씩했다는데 최근들어서는.. 우물쭈물하며 잘모르겠어요..라고 계속 한다고 합니다
마음이 뭔가 많이 약해진것같다고 하시는대요
아이가 두서없이 장황하게 말을 계속 하는경우가 많은데
중간중간 말을 더듬기도하고 표정이 긴장한 표정을 짓기도하고
또 가족이 여럿모였을때 생일노래같은걸시키면 항상 안하겠다고 뒷걸음질치고요
기억력은 좋은편이라 한글도 혼자서 이미 다 떼고하긴했는데요
말할때 표정이 긴장한 표정이고 그럴때 뭔가 말을 버벅거리거나 장황하게 말이 안되게 자꾸 늘어놓고요
뭘 물어보면 다 모르겠다고 대답해요..
잘모르겠어..이렇게 대답하는 경우가많고
놀이터가면 아무나 하고 잘사귀는것 같다가도
상대방이 자기가 하는 말을 안듣고 있거나 자기가 하자고하는걸 안하면 끝까지 쫒아가서 계속 말하고요 하자고하는걸 안하면 할때까지 계속하자고해요..받아주는 아이도 있지만 저번에 어떤 아이는..우리애가 자꾸 자꾸 끝까지 뭐하자고 물고늘어지니까 울면서 도망간적도 있어요 ㅜㅜ
집을 집주인이 매매로 내놔서 사람들이 집을 보러오면 오는사람 붙잡고 계속 말해요 자기가 뭐한거나 뭐할줄아는거나 아무말이나요
그사람은 집봐야하니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쫒아다니면서 계속 말시키고요..그나마 아이좋아하는 어른이오면 잘받아주는데 아니신분은 좀 힘들어하시구요 옆에서 말려봐도 소용없어요
계속주절주절말하다가도 듣는사람이 집중해서 빤히쳐다보면서 듣기시작하면 또 약간 상기되거나 긴장한듯한 표정으로 버벅대기도하고요.
이아이의 심리는 어떤 상태인것일까요?
사람에게 친구에게 좀 집착하는것같아요..
IP : 180.229.xxx.15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170 코덱스 레버리지 세금 여쭤봐요~ 궁금 2015/07/17 4,440
    464169 노후대비 암담한데,그대로 은행예금만 해둡니다. 16 저는 2015/07/17 4,275
    464168 엄마, 세상은 왜 있어? 라고 물어보면... 10 ㅇㅇㅇ 2015/07/17 1,034
    464167 일본 자민당, 여론보다 미국을 선택..전쟁가능법 통과 9 아몰랑 2015/07/17 709
    464166 너무 사고 싶은 세라믹 찜기, 안전할까요? 2 .. 2015/07/17 1,167
    464165 세련됨과 촌스러움을 결정짓는 가장 기본적인 요인 21 2015/07/17 8,683
    464164 무자식 상팔자... 5 .. 2015/07/17 1,822
    464163 강원도 인제에 있는 자작나무 숲 덥지 않을까요? 2 여름휴가 2015/07/17 1,323
    464162 신 과일 잘 못 먹는데 후무사 자두 괜찮을까요? 2 2015/07/17 1,097
    464161 문재인 해킹장비 따지다가 말문 꽉 막힌 사연. 21 국회상임위 2015/07/17 2,693
    464160 밥상덮개 우산처럼 펼치는 거... 6 독특 2015/07/17 1,968
    464159 10년된식기세척기 2 이사 2015/07/17 613
    464158 정말 이렇게 3개월동안 하면 살이 빠지나요? 9 정말? 2015/07/17 2,862
    464157 헤어가 세련의 첫 단계군요. 3 서민 2015/07/17 3,388
    464156 'BBK 가짜편지’ 재판 김경준, 모두 이겼다 2 사기조작 2015/07/17 1,111
    464155 김동완보면 예예인은 나중에라도 10 아이돌 2015/07/17 5,527
    464154 가스식 빨래건조기 사려는데 추천 부탁요 8 ^^ 2015/07/17 3,006
    464153 가족식사장소 추천좀..덕양구~ 2 , 2015/07/17 597
    464152 2015년 7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17 392
    464151 통관 됐다고 어제 문자 3 직구 2015/07/17 764
    464150 '세월호 집회 주도' 혐의 박래군씨 구속 15 탄압 2015/07/17 1,270
    464149 대선개입 사건까지 정권 눈치 본 대법원 8 샬랄라 2015/07/17 853
    464148 급)아이가 넘어져 팔에 살이 패였어요 5 ㅠㅠ 2015/07/17 890
    464147 그럼 하희라 연배의 가장 세련된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30 궁금 2015/07/17 14,206
    464146 19살 가장, ‘아버지 살해범’ 혐의 벗고 석방 6 ㅠ ㅠ 2015/07/17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