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였다가 사귄지 얼마안되서 헤어졌는데요
먼저 헤어지잔쪽은 남자였고 남자가 저보다 많이 가난해서
돈쓰는 수준도 차이가 많이나고 그랫었거든요
말은 '너가 나한테 잘해줘서 감동받은거고 그이상의 감정은 없다'하는데
먼저 좋다한다고 말꺼낸건 남자쪽이고요
경제적인 것때문에 힘들어서 부담되서 안되겠나봐요 저도 친구하자고 동의했고요
지금은 한달정도 지났어요
헤어지고나서 몇일뒤까지 남자가 연락도 간간히 하고 일핑계대고 만나자고 그랬었어요
제가 어느날 좀기분이나빠서 확실히 선을그을려고
우린그냥 친구다 이런식으로 말했는데요
그이후로 연락은 잘 없구요
얼마전에 제가 고백을 받았어요 다른남자한테요
그래서 카스에 일부러 그남자애 보라고
"전에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아서 고백받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글썼거든요
근데 제가 글올리고 한 10분뒤에 남자애가 카스에 발언으로요
"지나간 걸로 너무 마음쓰지 마라 니가 그러면 다른사람은 더 힘들다" 이런식으로 글쓰는거에요
그리고 같은과라 수업이 같아서 강의실에들어가면 저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져요
뭐 쓰레기버릴때나 동작 하나하나 지나가면서 보고요;;
저는 그냥신경안쓰고 걔얼굴도 안보거든요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