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바람피는 거 맞죠.

빡침 조회수 : 6,969
작성일 : 2015-01-05 22:29:51
남친놈이 -.-;; 진짜 연락을 더럽게도 안합니다. 지가 먼저 대시해서 사귀는 건데 연애 극초반에도 저녁에 문자 두어번이 전부였구요. 게다가 문자 텀도 너무 심해서 심지어 한시간 있다가 답오고 이런것도 다반사에요. 카톡을 안하는 이유는 서로 이해하는 이유가 있긴 있어요. 근데 시간이 좀 지나서 사이가 좀 깊어지니 심지어 이제는 4-5일에 한번 문자-.-;;;;그것도 제가 먼저 하고. 전화도 제가 먼저 해서 한통. 근데 또 전화하면 아주 잘 받아요. 나원참. 그니까 전화를 아주 버려두고 사는 것도 아니고. 저 원래 절대 남친 핸폰검사하고 이런스탈 아니고 완전 방임주의인데 이놈은 진짜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거에요. 근데 보니까 베프 남자애랑은 카톡을 제법 하드라구요. 글서 짜증나서 옆에서 카톡하는거 슬쩍 봤는데 대화목록 젤 위는 저도 아는 베프 남자애고, 그밑에는 그냥 번호(이것도 이상함 왜 이름도 저장안한 사람이랑 카톡을 하는지) 그 밑에는 확실한 여자이름이에요. 미친놈이(죄송-.-;;) 아는 여자랑 카톡 할 시간은 있고 나한텐 문자할 시간은 없는지?? 4-5일에 한번 연락은 이거 여러명 여자 만나는거 아니면 설명이 안되죠? 아 열받네요. 대놓고 핸폰 보여달라 하기도 자존심 상하고 보여줄거 같지도 않고. 아흑 어떻게 확인사살해야되는지...ㅜㅜ 
IP : 203.170.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5 10:31 PM (114.206.xxx.171)

    잡아놓은 고기취급이네요.
    나라면 그런 대접 받으며 안 사귈랍니다

  • 2. 그냥
    '15.1.5 10:32 PM (1.241.xxx.219)

    아는척 하지 마시고 나 다른 사람이 맘에 들어온다. 헤어지자. 하세요.
    그리고 살사댄스 동호회 들어가시구요. 몸 움직이는거 싫어도 미친척 한달만 나가보세요.
    살사댄스가 아니면 다른거라도 라틴댄스등 몸움직이고 재미있는거.
    그사람 만날 시간에 춤추고 샤워하고 뽀송하게 집에 들어가서 동작 연습하다 주무세요.

    그러면 금방 잊혀질거고
    그사람은 그사람대로 애닳고 못잊을 사람으로 기억할거에요.

    그게 최고의 복수에요. 애닳게 하는것.
    그렇게 하면 석달안에 연락 다시 오지만
    님은 님의 말대로 새남자가 생겨있을걸요. 그놈 만날시간 없을듯.

  • 3. 나쁜놈
    '15.1.5 10:32 PM (110.70.xxx.237)

    차버리세요...

  • 4. 00
    '15.1.5 10:36 PM (1.230.xxx.152)

    연애한다고 하기도 뭐하네요
    무슨 애낳고 몇십년 산 와이프도 아니고
    요즘은 와이프에게도 그러다간 욕 바가지로 먹죠

  • 5. soss
    '15.1.5 10:59 PM (211.36.xxx.173)

    나이대가 높은가요?
    저도같은고민하다 끝냈어요

  • 6.
    '15.1.5 11:03 PM (175.223.xxx.226)

    4~5일에 문자한번은 진짜 심했네요.
    남친이 ..남의 친구네요.ㅡ.ㅡ;;;;

  • 7. ..
    '15.1.5 11:04 PM (203.90.xxx.164)

    남친이 아닌거 같은데요...?

  • 8. ..
    '15.1.5 11:22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이건 연인관계가 아닌데요..님만 남친이라 생각하고 남친은 그냥 여러 여자친구들 중 한명 정도로 생각하는건 아닐까요? 일단 분명한것은 그 '남친' 이라는 사람이 님을 많이 좋아하진 않는것같네요. 저 같으면 더 이상 제가 먼저 절대 연락 안합니다..그 어떤 문자도 안함. 연락이 먼저 와도 좀 바쁜척 하고 몇번 튕겨요..남친한테 무심해지세요..그럼 또 안달나서 님께 적극적으로 나올지도..

  • 9. 님이
    '15.1.5 11:34 PM (42.82.xxx.178)

    더 문제인듯.

  • 10. 사귀는거
    '15.1.5 11:55 PM (14.45.xxx.180)

    아니네요.
    그냥 보내주세요.
    남자는 원글님을 그냥 어장관리했던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247 물먹는 하마 같은 제습기 효과 의문이요... 1 제습기 2015/09/09 2,498
480246 대구에 울려퍼진 박비어천가..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8 바그네 2015/09/09 1,175
480245 문재인 대표 긴급 기자회견... 재신임카드 꺼낼 듯 33 세우실 2015/09/09 1,600
480244 오늘 성인발레 처음 수업 들어봤어요.. 15 성인발레 2015/09/09 10,016
480243 나가려고 신발 신으면, 남편이 '어디가?' 그러지 않나요? 15 2015/09/09 3,466
480242 남편 폰 해야하는데 엣지랑 노트5추천좀해주세요ㅜ 2 ... 2015/09/09 1,009
480241 하체 비만녀에 통팬츠 어울릴까요? 6 고민 2015/09/09 1,459
480240 6월에 담근 매실.. 1 매실청 2015/09/09 1,043
480239 초등5학년 엄마들이 경주역사문화체험 가려고해요 도와주세요 5 경주역사문화.. 2015/09/09 1,170
480238 보온포트와 보온병이 다른점이 뭔가요? 4 웃어봐요 2015/09/09 1,044
480237 들어주세요. 남편의 외도 어떻게할까요. 35 .... 2015/09/09 11,177
480236 6월에 집을 샀을 경우 7월 재산세는? 7 궁금 2015/09/09 1,280
480235 작년보다 아파트 빌라 집값 엄청 올랐네요 18 뭐냐 2015/09/09 6,043
480234 김치가 너무 맛있게 됐어요~~ 60 알배기배추 2015/09/09 5,012
480233 수공 4대강 빚 갚는데…국민세금 5.3조 줄줄 샌다 3 어쩔 2015/09/09 740
480232 어제꿈에 조지 클루니가 죽으면서 제게 상속을 ...ㅎㅎ 7 개꿈 2015/09/09 1,310
480231 숀리 원더코어 스마트 사용해보신분~ 4 고고씽~ 2015/09/09 8,417
480230 하루만에 하는 임플란트가 있나요? 2 ... 2015/09/09 1,561
480229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운 없어서 떨어진 아까운 사람들 누가 있죠.. 22 흠.. 2015/09/09 3,682
480228 이사언제하는게 좋을까요? 1 이사 2015/09/09 478
480227 구수다운 이불을 구입하려하는 데요 4 추위 공포 2015/09/09 1,620
480226 휴대폰 충전기 추천해주세요 5 얼마 못쓰고.. 2015/09/09 3,251
480225 냥냥이 남매 입양했어요 19 까꽁 2015/09/09 1,660
480224 독일 weck 유리용기 질문드려요. 4 유리용기 2015/09/09 1,133
480223 방금 백주부 묵은지볶음 해먹고 후회중 54 나무안녕 2015/09/09 2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