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오후 4시에 우리 고양이 중성화 수술 시키는데 지금 목욕시켜도 될까요?

원글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15-01-05 22:17:58

전 수술하고 한동안 목욕 못하니까 지금 시켜야 할 것같은데..

남편은 덧나면 어쩌냐고 목욕시키지 말라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술하면 따뜻한 장판에 몸 누이고 해줘야 할텐데 지금 씻기는게 낫지 않을까요?

IP : 180.67.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5 10:25 PM (211.186.xxx.56)

    안씻기시는게 나을듯해요~
    고양이는 서너달 안씻겨도 혼자서 그루밍을 잘 하는 동물이라 안더러워요.
    오히려 지금 씻기면 스트레스만 더 받을것 같네요.

  • 2. ///
    '15.1.5 10:26 PM (1.241.xxx.219)

    고양이를 두마리를 키우시면 서로 구루밍을 해주니까 그다지 목욕이 필요없어요.
    고양이는 예민한 생물이라 목욕을 싫어하면 쇼크사가 올수도 있고 오늘같이 추운날엔 제대로 말려주지 않아 몸이 좋지 않아지면 곤란하니까 저라면 그냥 안시키겠어요.
    고양이마다 다 다르지만 저희 고양이들은 무척 예민해서 목욕은 생각도 할 수가 없거든요. 발톱도 한마리는 겨우 깎을수 있지만 남은 한마리는 손도 못대요.

  • 3. 호수풍경
    '15.1.5 10:27 PM (124.28.xxx.228)

    씻기면 스트레스 받을텐데...
    우리 냥이도 털이 아주 난리가 났는데...
    추워서 못씻기고 있어요... -.-

  • 4. 노노
    '15.1.5 10:49 PM (121.160.xxx.191)

    씻기지 마세요 안그래도 스트레스 만땅 받을텐데...
    저도 고양이 첨 왔을땐 한달에 한번씩 꼭 목욕시컸는데요 (그게 최소한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키워보니 고양이는 개랑 정말 다르더라고요.
    사정이 있어서 석달 넘게 안씻겼는데도 영원무궁히 깨끗하더라고요.
    고양이란 짐승은 설사하거나 실수로 드러운게 묻을 때 아니면 안씻겨도 되는 짐승이더라고요.
    지금 특별히 드럽고 꼭 씻어야하는게 아니면 씻기지 마세요. 날도 추운데...
    냥이 중성화 잘 되길 기원합니다 ^^

  • 5.
    '15.1.5 11:13 PM (122.36.xxx.16)

    절대 안돼요. 사망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목욕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예요. 페르시안같은 경우 목욕 후 급사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강아지와는 또 달라요. 그리고 아무리 완벽하게 말린다 해도( 드라이는 경우에 따라 목욕 자체보다 더한 스트레스) 고양이는 그동안의 긴장을 풀기 위해 또 그루밍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털을 왕창 먹어요. 그리고 가벼운 탈수가 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요. 자칫하면 호흡기 질환 , 헤어볼 구토( 구토와 그루밍으로 탈수) ---> 면역력 저하인 상태에서 수술---> 고양이는 면역력 떨어지면 정말정말 질병이 잘 발병을 합니다--->회복에 큰 문제
    이렇게 될 수 있어요.

    엄청 오버에 호들갑 같지만, 가끔 작은 요소들이 모여 황망하게 반려동물을 보내는 분들을 보기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에요.

    반려인이 알러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고양이 목욕은 분기별로 시키시면 됩니다.

    지금 목욕 시키시면 절대 안되고, 다음 목욕은 봄이 온 후 시키세요. 혹여라도 중성화 후 일주일 있다가도 안됩니다.

  • 6. ....
    '15.1.5 11:16 PM (115.86.xxx.139)

    시키지마세요
    무한영원무궁 깨끗한애들이에요
    전 여름올때.여름갈때 이렇게 두번씻겨요
    여름엔 더워하는것도같고 빨리마르니까요
    겨울에 씻겼다가감기걸리고 목욕후 컨디션안좋은데
    마취하고 수술하다잘못될수잇어요

  • 7. 저도 반대~!
    '15.1.6 9:49 AM (59.187.xxx.162)

    고양이는 사람과 달라요~
    저도 아프면 씻고 병원에 가는데...
    고양이는 절대 노노....


    수술후에도 당분간 절대 노노노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890 내달초 가계부채 관리방안 나온다…빚 갚는 구조로 전환 유도 1 .... 2015/01/14 969
455889 낫또 지속적으로 먹으면 냄새날까요? ㅎㅎ 2015/01/14 652
455888 대통령같은 업무 스타일 8 상상 2015/01/14 823
455887 이런경우.. 쌍꺼풀수술 6 .. 2015/01/14 1,429
455886 靑, 행정관 문건배후 발설주장 ”사실관계 확인중” 세우실 2015/01/14 730
455885 미드, 영드 보는 방법 글 ... 2015/01/14 810
455884 분당 산부인과 추천 바랍니다 4 유방암검사 2015/01/14 2,508
455883 현관 번호누르고 들어가는 집에 사시는 분들이요.. 3 .. 2015/01/14 3,655
455882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얼떨결에 결혼하신 분 계신가요? 3 결혼 2015/01/14 2,384
455881 친한 직장동료가 그만두는데 선물을 하고싶어요~ 1 선물 2015/01/14 1,040
455880 이렇게 말하는 거 듣고 상처 받았어요. 23 친구 2015/01/14 5,927
455879 김주하 남편 연봉 43 중앙일보 2015/01/14 23,689
455878 베스트글 보니 가난한 결혼생활요 4 ... 2015/01/14 3,915
455877 시급높은 알바 어떤게있나요? 1 알바 2015/01/14 1,375
455876 뒤늦게 임시완에 빠져갔고나... 아침부터 4 ... 2015/01/14 1,469
455875 대학신입생 기숙사 처음 들어갈때요 4 선물상자 2015/01/14 2,222
455874 급질: 대추를 달이는데 골마지 같이 흰게 생겼어요. 6 이게뭘까요?.. 2015/01/14 1,876
455873 일본산 제품인데, 조개껍질 가루 아세요? 과일 야채 세척할때 쓰.. 3 너무 궁금 2015/01/14 1,034
455872 다운튼애비 시즌5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1 영드 2015/01/14 1,417
455871 기의 존재를 믿으세요.? 기 치료 등 16 하아 2015/01/14 2,726
455870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1 ㅡㅡ 2015/01/14 1,125
455869 샌프란시스코 겨울 옷차림 4 추울까요 2015/01/14 2,770
455868 십계명 1조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면! code 2015/01/14 698
455867 세입자분이 이사가셔야한다는데요. 7 아웅 2015/01/14 2,077
455866 2015년 1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14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