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까운 지인(매우절친) 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슬픔에 빠져있는분 도움드릴 방법이 없을까요?

..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5-01-05 20:17:46

우울증걸리시고 맨날 우시는데 ㅠㅠ

 

도움드릴 방법이 없어요

 

너무 좋은분이 갑자기(50대) 돌아가셔서 저도 슬퍼서 며칠울었는데

 

저는 몇번 뵌적이 없는분이라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고

 

가까이 지내던 분만 너무 힘들어하세요

 

도움드릴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종교는 추천해드렸어요.

 

IP : 182.224.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이 지나야지요
    '15.1.5 8:22 PM (110.47.xxx.21)

    저도 제가 잘알고지내던 동갑인분이 암으로 사망했다는소리듣고 거의 한달은 뒤숭숭했어요
    저도 암환우라 더 충격이 왔는데 시간이 지나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 2. 괜히
    '15.1.5 8:50 PM (114.201.xxx.111) - 삭제된댓글

    말 잘못하면 위로도 안되고 상대방 화나게 할 수 있어요.
    묵묵히 손 잡아주시고
    묵묵히 곁에 있어주세요

  • 3. 법륜스님
    '15.1.6 1:20 AM (119.194.xxx.145)

    유튜브로 법륜스님 즉문 즉설 보는 거 가르쳐드리세요.
    듣다보면 많이 풀려요.
    아래는 가까운 사람과의 헤어짐으로 아플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와있는 법문이예요.
    참고되시길 바래요..
    http://www.youtube.com/watch?v=KPc9i3X2PzI

  • 4. 참, 그리고
    '15.1.6 1:27 AM (119.194.xxx.145)

    위에 글 적은 사람인데요, 종교는 정토회 불교대학 추천요.
    60대이신 여자분이신데 저와 같이 불교대학 다닌 분이 있어요.
    친언니가 돌아가셔서 너무 힘들어서 친구분이랑 같이 입학하신 분이 있는데
    6개월쯤부터 눈에 띄게 좋아지셨구 1년 즈음에는 거의 슬픔도 없고 다 나으셨어요.
    지금은 많이 웃으시고 정말 즐겁게 지내세요.
    이젠 별로 슬프지도 않으시다고 해요. 치유가 많이 되셨어요. (저도 우울증 다 나았구요.^^;) '
    근데 글쓴님 지인분께선 지금은 너무 슬퍼서 뭐든 안하려고 하실거예요.
    그럴땐 일단 맘껏 슬퍼하시게 놔두다가 차차 슬픔이 좀 잦아들 때가 올거예요.
    제안을 하시려거든 그때 뭐든 제안하세요. 지금은 아무것도 안들어와서 힘들거예요.
    암튼 곧 3월쯤? 신입생 모집 할거예요. 정토회 불교대학 강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375 아빠직업이 길에서뭐파는거면 어때요? 13 8999 2015/01/06 3,992
453374 5세아이도 긴장하나요? .... 2015/01/06 786
453373 해마다 해외여행 많이 가나봐요. 13 .. 2015/01/06 3,934
453372 입시학원의 진로지도... 웃기죠. 5 나참 2015/01/06 2,699
453371 푹신한 식빵... 버터에 지져먹기 26 ... 2015/01/06 7,293
453370 이사하신분들 청소는 어떻게 할까요? 7 포보니 2015/01/06 1,359
453369 3억미만 아파트 2채 보유시~~ 8 집2채 2015/01/06 6,126
453368 1년도 안 되서 집 넓혀 이사해도 될까요? 20 갈등녀 2015/01/06 3,335
453367 동네에서 맺은 인간관계 허무하네요 34 섭섭맘 2015/01/06 17,806
453366 세계일보 기자 "우린 정윤회 문건보도 진실이라 믿는다&.. 5 샬랄라 2015/01/06 1,591
453365 개인연금 관련해서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22 ㅇㅇ 2015/01/06 7,284
453364 부모님이 가게하시는분들 월세얼마에요 3 니뵹ㄴ 2015/01/06 1,285
453363 육아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5 ㅠㅠ 2015/01/06 850
453362 친정엄마가 애 봐주는게 필수인가요? 22 mm 2015/01/06 4,773
453361 못하는것 없는 82언니들! 퀸 노래 좀.. 찾아주세요.. 근데... 10 Queen 2015/01/06 1,063
453360 갑자기 방벽에서 물이 줄줄.. 6 누수??? 2015/01/06 1,957
453359 피부병 삼색길냥이 병원다녀왔어요 11 앤이네 2015/01/06 896
453358 한국 쇼핑몰중 페이팔로 결제 가능한 사이트 아세요?ㅠㅠ 어려움 2015/01/06 3,898
453357 순두부 거친 느낌 나는 것요. 4 새우 2015/01/06 936
453356 둘 중 어느 전세 조건이 나을까요? 6 전세 2015/01/06 948
453355 아무것도 들리지가 않아요...돌발성난청이라네요 13 사라 2015/01/06 4,100
453354 퇴직하신님들~ 퇴직연금관리 어찌하시나요? 1 퇴직 2015/01/06 1,137
453353 친정 강아지가 아기를 물어요 9 ㅇㅇ 2015/01/06 3,916
453352 토토가에서 유승준이 나온다면 보실건가요? 78 유승준 2015/01/06 4,594
453351 주변에 수녀님이나 비구니가 되신 분 있나요? 4 덩치큰 2015/01/06 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