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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것도 바람피는걸로 봐야하나요

과연 조회수 : 5,520
작성일 : 2015-01-05 18:39:44

내용펑

IP : 180.69.xxx.23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5 6:41 PM (183.98.xxx.47) - 삭제된댓글

    바람은 아닌데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고 봐야죠

  • 2.
    '15.1.5 6:44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내가 꽉막혔는지.
    전 유부남이나 유부녀가 일 외적인 시간에 이성이랑 단 둘이 만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뭐 본인들은 아니다 아니다 하지만 과연 글쎄요??

    정말 이성적 관심이 없다면 안 만날걸요.

    암튼 바람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99.999%

  • 3. ..
    '15.1.5 6:46 PM (49.144.xxx.72)

    이런 글 올린다는 자체가 뭔가 당당하지 못해서겠죠.

  • 4. 바람의 기준은
    '15.1.5 6:47 PM (175.196.xxx.202)

    자기가 정하는게 아니라 배우자가 기분나쁘면 바람인겁니다

  • 5. 윗님 댓글..
    '15.1.5 6:51 PM (182.209.xxx.9)

    바람의 기준.. 공감가네요~
    제 남편이 젊은 여자랑 석달에 한번씩 저런다면
    기분 정말 나쁘다못해 그꼴 못볼듯요~

  • 6. 당근
    '15.1.5 6:54 PM (119.194.xxx.239)

    바람아닌가요?
    뭔 의남매도 아니고 ㅋㅋ

  • 7. ...
    '15.1.5 6:55 PM (121.136.xxx.118)

    띠동갑 연하 여자가 남자로 안볼듯 한데요...

  • 8. 윗님 그건 몰라여
    '15.1.5 6:57 PM (118.33.xxx.145)

    처음에 남자로 안봐도 3달 에 한번씩 꾸준히 보다보면 어느새 남자로 보일지도 몰라요

    게다가 술 마시면 실물보다 멋져보인다는 사실..........

  • 9. ...
    '15.1.5 7:13 PM (58.226.xxx.165)

    기분 더럽죠

  • 10. ...
    '15.1.5 7:16 PM (14.46.xxx.209)

    은근 데이트하는 기분 즐기지 않을까요..만나러 약속잡고 나갈때 설레면서 나간다면 바람임

  • 11. 과연
    '15.1.5 7:19 PM (39.7.xxx.38)

    당연히 기분 안 좋은데요....

    남편과 사이가 별로인데다..

    또 그저 사회생활의 일종일뿐이다라고 남편이 주장하면 할 말이 없어서요. 막 기분 나쁘다, 그것도 바람이다라고 몰아부치기 애매한 상황이랄까.......

  • 12. 바람은
    '15.1.5 7:19 PM (219.250.xxx.214)

    아니지만 기분 나쁘죠. 전 둘다 싱글이 아닌 이상, 이성이 단 둘이 정기적으로 만난다는 자체가
    너무 의아해요. 게다가 술자리. 설사 그 여자가 외모가 쳐지고 나이가 남편보다 많고 결혼을 해도
    배우자 입장에선 기분 나쁜게 당연해요.

  • 13. ##
    '15.1.5 7:20 PM (104.237.xxx.164)

    현재는 아닌데 될 가능성은 있군요.

  • 14. 과연
    '15.1.5 7:26 PM (39.7.xxx.38)

    남편이 썸타는 기분으로 설레이며...
    약간의 이성적 호감 가지고 그 띠동갑녀 만날 가능성이 있을까요?

    남편은 40대 후반이고 유흥과는 거리가 아주 멀어요.

    차라리 자주 연락하거나 그런다면 증거라도 잡을텐데 넘 애매해서 의부증 소리 들을거 같아요.

  • 15. ㅁㅁ
    '15.1.5 7:35 PM (59.8.xxx.218)

    남자가 유흥과 거리 멀다고 바람 안피는줄 알세요 왜이리 순진한 분들이 많을까...발

  • 16. ㅁㅁ
    '15.1.5 7:37 PM (59.8.xxx.218)

    그리고 몇개월에 한번씩만 만난다고 어떻게 확신하시는지도 모르겠고..

  • 17. ..
    '15.1.5 7:42 PM (125.185.xxx.9)

    전후 사정을 모르니...
    저는 미혼 여자인데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만나는 유부남 남자 선배가 계십니다.
    동종 업계 선배이고 만날 때마다 서로 정보 교환이나 하고 있는 일들도 점검해주고 다른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텐 공감 받기 어려운 그런 일 얘기를 하거든요.
    혹시 남편분도 그 케이스는 아닌가요?
    만일 일하곤 상관 없이 그런다면 , 어떤 요소가 있어서 그러는지 원글님이 캐치하셔서 원글님이 그걸 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 18. 125.185님
    '15.1.5 7:48 PM (39.7.xxx.38)

    남편이 주장하는 것도 딱 님께서 말하는 케이스인데요.
    실제로도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신경은 쓰이네요......아주 가끔이라도 단둘이 만난다는 거가요

  • 19. ..
    '15.1.5 7:55 PM (125.185.xxx.9)

    아.. 그러면, 원글님이 대접한다는 명목으로 차라리 댁에서 만나시는 건 어떠세요?
    저도 첨엔 선배 부부가 댁으로 오라고 하셔서 거기서 뵈었구요,
    지금은 서로 거추장 스럽지 않게 간단히 까페, 혹은 호프집에서 얘기 합니다.
    그리고 혹시 남편의 다른 동료분들이 계시면 원글님이 주도해서 다른 분도 같이 끼워 넣는 모임으로
    주선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고요...

  • 20. 썸 같기도 합니다...
    '15.1.5 8:03 PM (36.38.xxx.225)

    남편이 썸타는 기분으로 설레이며...
    약간의 이성적 호감 가지고 그 띠동갑녀 만날 가능성이 있을까요?

    남편은 40대 후반이고 유흥과는 거리가 아주 멀어요.
    ------------------------------------------------------------

    님이 쓰신 대로가 아닐까 싶네요.........

    일종의 썸이죠........

    화내셔도 될 충분한 상황인 듯......... ㅠㅠ

  • 21. 과연
    '15.1.5 8:04 PM (39.7.xxx.38)

    집으로 오라고 하면 지금 날 의심하는거냐고 의부증으로 몰릴거 같고요.

    182.222님이 저랑 비슷한 케이스인데요.....그렇다고 남편이 여자한테 돈쓰는 건 전혀 아니에요...

    그냥 마음 비우고 살아야하는건지....

  • 22. ..
    '15.1.5 8:28 PM (125.185.xxx.9)

    원글님 마음이 충분히 이해 가요..
    저라도 신경 쓰일 거에요.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뒤에서 절 보면서 쑥덕이는 선배 부인들 보면서 마음이 안 개운한 적이 많았지만
    나라도 신경 쓸 게 분명하기 때문에 기분나빠 하지는 않았어요.
    워낙 좁은 바닥이고 서로 품앗이로 일을 돕고 도움받고 하는 일이다 보니 선후배들과의 인간관계가 중요하기도 하고요..

    딴 건 도움 되는 말이 생각나는 게 없는데,
    진짜 남편께서 건실하고 가정적인 분이시라는 전제하에,
    만약 후배를 만나는 걸 기분 좋고 중요하게 여긴다면 이런 걸 수 있어요.
    자기가 누군가한테 도움이 되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에 자부심요...
    단순히 어린 여자 만나러 간다, 신난다, 이런 게 아니고요..

    이런 것조차 바람으로 직결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도 거기까진 더이상 모르겠지만 .
    원글님이 남편분의 성향을 최소한 신뢰하고 계시는 듯 해서요...
    무작정 화 내고 못 미더워 하면 남자들은 오히려 삐뚤어질 수 있다는 게 함정이죠 ..
    저도 결혼 생각까지 하며 만나는 남친이 있는데 참 .. 어려워요... ㅜㅜ

    아, 그리고... 이런 저런 상황에 스트레스만 받지 마시고..
    사이가 안 좋으시다고 했는데 우선 사이부터 개선하는 게 순서 아닐까요...
    그러고 나면 이런 얘기도 오해 없이 상의해 볼 수 있잖아요..

  • 23. 과연
    '15.1.5 8:38 PM (39.7.xxx.38)

    125와 182님 다 감사해요.....

    125님 말씀처럼....기본적으론 125님 케이스로 보이면서도 남편이랑 사이 안 좋게 된지 오래 돼서 자꾸 의심하게 되네요. 여자맘이...암리 부부사이 냉랭해도 막상 남편이 딴여자한테 맘있는거랑 없는거랑 천지차이거든요. 리스로 지내고 있지만 그리고 전 리스가 오히려 편하지만 만에 하나 남편이 딴데서 해결한거 알면 넘 기분 나쁠거구요....

  • 24. 참 그렇네요.
    '15.1.5 9:44 PM (218.39.xxx.213)

    저 같은 경우는 제쪽 업계에 여자가 가뭄에 콩나듯 있어 커리어적으로 조언 받을 때 남자 상사분들이나 업무상 알게된 남자인 동종업계 분들에게 받거든요. 친구들이랑은 그런 얘기를 할 수 없으니깐요.... 물론 저녁보다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죠. 그런데 와이프 입장이 되면 그것도 기분이 나쁘겠어요. 목적은 정말 순수한건데 말예요...흠

  • 25. 가능성은
    '15.1.5 9:45 PM (111.65.xxx.39)

    열려있죠..
    여자는 진짜 순수한 의도일지몰라도
    남자는요 아닐거라고 보네요.

  • 26. 제경우
    '15.1.5 10:08 PM (14.52.xxx.6)

    선후배가 많고 따르는 선배도 있어요. 웃긴 게 애가 크니까 남자선배 중에서도 자주 만나거나 말 통하는 선배는 순 애 얘기만 해요-.- 암튼 저는 일하면서 남자들하고 많이 접촉해요. 둘이 밥도 먹고 일도 하고. 하지만 사적으로는 절대 안 만나요. 그럴 시간도 없고 그럴만한 사람도 없고요. 아 그리고 단둘이 만나는 경우도 아주 적습니다. 둘 이상 보고요, 다들 바빠서 저녁 시간엔 안 만나요. 점심 시간 이용해서 보는 거죠. 여럿 모이는 술 자리가 아닌 저녁자리는 데이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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