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해서 여쭈는건데요
정말 이해가 안가요.
나중에 집값 떨어지면 탕감해줄것도 아니면서
왜 자꾸 빚내서 집을 사라고 하죠?
경제에 대해 워낙 몰라서요
다른 나라도 이런식으로 경제활성시키나요?
정말 궁금해서 여쭈는건데요
정말 이해가 안가요.
나중에 집값 떨어지면 탕감해줄것도 아니면서
왜 자꾸 빚내서 집을 사라고 하죠?
경제에 대해 워낙 몰라서요
다른 나라도 이런식으로 경제활성시키나요?
다른나라는 렌탈이죠.
그럼 외국은 집을 누가 사나요?
아주아주 부자들만 집을 사서 월세를 놓는건가요?
그런방법도 있고요.
예를 들어 국가에서 영구임대를 하기도....영구임대아파트, 레미안, 현대에서 지을 지어서 렌탈을 하기도 하죠
땅넓은 미국 지방에서는 땅구입해서 자가로 짓기도 해요 우리나라 시골처럼
집있는 사람은 정말 부자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학생때라....
미국에서 대학 나왔는데 졸업할 즈음에 2003-4년도쯤?
얼마나 대출을 쉽게 해줬는지 주변에 집 엄청들 샀다가 이년후 다 고생했죠...
일본 버블경제였을때 빚내서 집사고 건물 사는 이들 많았어요. 대출도 쉽게 해주고 부동산 경기가 얼마나 좋았던지..그때 일본인들이 하와이에 집, 건물. 토지 무척 사들였죠.
폰지 사기극이라는 글 올라왔던데 한번 읽어보세요.
빚내서 집사라고 부채질은 절대 안 합니다.
집값이 떨어지고 있고 최소 향후 이년은 하락세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이자가 1.2%대, 80%대출 가능해서 필요한 사람은 삽니다.
왜냐.... 월세도 방두대 기본 월150만원 부터 시작하거든요.
정말 아주 저렴한 집이 월 150.
그러니 이삼년 살다 가거나 회사에서 집값 나오는 사람 아니면 사야죠.
어차피 집값이라는게 기복이 있기 마련인데 당장 나에게 집이 필요하고, 나에게 20%를 낼 여력이 있고, 안정된 직장이 있으면 삽니다.
경기를 좀 읽을줄 안다면 좀 내려갔을때 사겠지요.
참. 한국처럼 몇년 담보대출 아니고 65세까지 갚게 설정되어 있어서 그걸 싹 갚아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평생 살면서 갚는다는 마인드 입니다.
렌탈비 내느니 모기지로 사는경우도 많아요
스페인이 돈 저리로 빌려줄테니 빨리 사라고 부추겨서 사람들 엄청 샀는데 이자 오르고 사람들 연체하면 바로 은행에서 회수.. 사방에 빈집인데 사람들이 억울해서 몰래 문 뜯고 들어가 살고 은행원은 덮치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저번에 다큐멘터리로 했어요. 그 사람들 정말 억울하겠더라구요.
나라에서 부추기는건 아니지만
다들 2,30년 모기지로 빚을 내어 집을 사던데요.
그게 싫으면 다달이 월세 내고 삽니다. 전세라는건 아예 없잖아요.
월세값이 작지않기때문에 능력되면 집을 사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