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생이국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요?

.... 조회수 : 4,165
작성일 : 2015-01-05 13:40:35

다시마/멸치 육수 국물에 매생이 한 덩이 사다 넣고 끓였어요.

간은 소금간 했구요.

나중에 굴 넣어서 한 번 더 끓여냈어요.

 

ㅠㅠㅠ

니맛도 내맛도 없고 굴과 같이 씹으면 굴맛이 나는 정도인데요.

 

IP : 121.160.xxx.19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5 1:47 PM (220.95.xxx.102)

    마늘 ㆍ국간장ㆍ참기름 꼭~굴도 다량
    이세가지가 깊은맛을 내줌

    메생이 나는지역 시집갔는데
    첫 시집가서 이게 멍미??? 했다는
    근데 지금 메생이들이 다 냉동이에요

    아무래도 산지서 금방딴 메생이 굴 참기름 고소
    그때맛이 아닌거같아요
    저도 그새댁때가 그립네요 ㆍ

  • 2. ....
    '15.1.5 1:50 PM (1.251.xxx.248)

    굴이랑 끓이면 시원한맛? 바다맛?
    아주 좋아하지는 않는데
    몸에 좋으려니 하고 먹어요.

  • 3. 아이쿰
    '15.1.5 1:52 PM (183.99.xxx.135)

    엄ㅡ 청 맛있다기 보다는
    바다냄새 가득한 맛으로 먹어요
    그리고 전 그 뜨끈하게 목구멍을 타고 후루룩 넘어가는 느낌이 좋아서 먹어요

  • 4. 물 넣으면 안되는뎅..
    '15.1.5 1:52 PM (211.49.xxx.9)

    매생이국은 국물을 물 종이컵 반컵정도만 넣고 굴이랑 참기름 마늘 약간만 넣으면 되는데..
    육수니 뭐니 물 넣어 끓이면 안되는데..

  • 5. ..
    '15.1.5 1:55 PM (59.28.xxx.64)

    오늘 아침 해 먹었는데 남편 환장하던데요? 저는 전라도 시엄니가 하시는거 보고 따라했는데 쉬워요.
    굴은 처음부터 냄비에 물없이 참기름에 볶다가 메생이 넣고 20초쯤 볶다가 물을 조금만 넣어야되요..
    메생이 한 주먹에 물 100 cc 정도? 마늘 반 티스푼 넣고 파 한 큰술 넣고 끓으면 바로 끕니다. 이게 어떻게 안 맛있을 수 있죠? 간은 국간장, 소금 반반 했어요. 국이 아니라 메생이를 후루룩 마시는 요리라 생각해야되요. 물 너무 많이 넣으심 안 되요.

  • 6. ~~
    '15.1.5 1:55 PM (220.95.xxx.102)

    앗 !!!!?산지는 물을 아예 안넣어요
    끓이다 보면 물나와서
    물 적게 넣는것도 포인트요
    얼른 후루륵 끓이세요 ~이것도 중요

  • 7. ..
    '15.1.5 1:56 PM (59.28.xxx.64)

    멸치 육수 안 씁니다. 오로지 굴과 메생이로만....

  • 8. ..
    '15.1.5 1:59 PM (59.28.xxx.64)

    아 , 그런가요? 전 시엄니 하는거만 봐서. 해남분이신데 물 조금 넣으시더라구요. 저도 첨 메생이 먹을 땐 징그러서 말도 못하고 먹었는데(미끄덩해서요) 나이 드니 건강해지는 기분이라 자주 사먹어요.

  • 9. ...
    '15.1.5 1:59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국은 잘 안먹고 메생이 전 자주 해먹는데 진짜 맛있어요. ^^

  • 10. 막대사탕
    '15.1.5 2:00 PM (39.118.xxx.16)

    아 물은 거의 안넣는군요
    또 하나 배웁니다 매생이국

  • 11. 네??????
    '15.1.5 2:01 PM (121.160.xxx.196)

    그럼 오늘 새로 사서 한 번 해 볼게요.
    미역국 끓이듯이 했거든요. ㅠㅠ

  • 12. ....
    '15.1.5 2:06 PM (180.224.xxx.177)

    그 맛있는 것을요!! ㅋ
    건강에도 너무 좋고요....저는 매생이로. 건강하게 무려 5킬로나 뺐다능.

    국은요.
    맹물로 끓이고요.
    맹물에 무 넣어서 팔팔 끓으면요.
    매생이랑 굴이랑 넣고. 국간장 넣어주고요.
    한소끔 딱 끓어오를 때. 불을 끄세요.
    처음부터 끓이거나 오래 끓이면. 완전 늪지대 돼요.
    그리고 파 넣고, 소금으로 간하고요.
    참기름 넣어주세요.
    그럼 너~~무 시원한 매생이국이 돼요!!

    무+굴+매생이 , 굴+매생이, 매생이만....등등 조합으로 이렇게 전 끓여먹어요.
    전라도 완도 분들에게 배운 방법이에요!!
    처음부터 볶는 분들도 있고 방법은 여러가지인데요.
    전 이 방법이 가장 시원하더라고요!! ^^

  • 13. \\
    '15.1.5 2:10 PM (112.149.xxx.131)

    어제 굴넣고 매생이 떡국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원개운하면서 바다내음가득한 맛! 개인적으로 청국장에 끓인 매생이국도 너무 좋아합니다!!!

  • 14. 윗님!!!
    '15.1.5 2:14 PM (180.224.xxx.177)

    청국장에도 매생이를 넣나요?? 레서피..공유 좀....^^;;;;;
    어떻게 해 드세요??

  • 15. 하하하
    '15.1.5 2:17 PM (115.160.xxx.38)

    원글님 귀여우십니다..
    미역국처럼 끓인 미역국이라...

    저희시댁은 고흥인데요..제가 시집와서 제일 맛있었던 음식이 매생이국이예요.
    매생이를 참기름에 볶다가 물 전혀 안넣고 굴을 넣고 더 끓이는게 저희 시어머니 비법이고요..

    저는 매생이를 참기름에 볶다가 물을 약간만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굴을 넣어 살짝 익혀주는 정도 입니다..
    매생이와 굴의 향기를 즐기기위해 마늘,파,,등 양념은 정혀 안쓰고 간은 소금이나 조선장이나 쓴답니다.

  • 16. ...
    '15.1.5 2:23 PM (180.224.xxx.177)

    하하하 님/ 우와. 시댁이 고흥이시라니. 저도 한 번 따라해보고 싶네요. 전 오래 끓이면 안 된다고 배웠거든요. 매생이를 참기름에 볶는군요. 한 번 해봐야겠어요!! ^^

  • 17. ..........
    '15.1.5 3:01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와,오늘 매생이 요리법을 제대로 배우네요.
    이제까지 굴국 끓이듯이 했는데 제가 한 요리법이 잘못된거였네요.
    맹물에 하는것도 모르고 육수 진하게 넣어서 했는데..........

  • 18. 저두 몰랐네요
    '15.1.5 4:15 PM (183.102.xxx.32)

    멸치 다시에 굴 넣고 매생이 넣고 흥건하게 끓였는데 그게 아니군요. ㅋㅋ

    먹어봤어야 알징...

  • 19. 나비
    '15.1.5 5:13 PM (210.220.xxx.136) - 삭제된댓글

    작년에 우연히 먹어보고 완전 반했어요~

    생긴건 좀 그렇지만..ㅎㅎㅎ

    그냥 국간장으로 간해도 맛나요~ 굴은 필수.ㅎ

  • 20. 마리짱
    '15.1.5 7:55 PM (175.112.xxx.241)

    매생이국 저장할께요^^

  • 21. 알롱지
    '15.1.5 10:47 PM (39.115.xxx.209)

    매생이국 끓이는 방법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245 변액연금.5년지난 지금도 손해.ㅜㅜ 10 어찌할까요 2015/01/05 3,912
453244 고등국어 공부 참고하세요.두번째 196 제인에어 2015/01/05 14,874
453243 세월호265일) 실종자님들이 어서 가족 품에 오시기를 기도합니다.. 13 bluebe.. 2015/01/05 481
453242 태어나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 도와주세욤^^ 14 푸르니 2015/01/05 2,172
453241 43세 일반 건강 검진 결과 함 봐주세요 13 은이맘 2015/01/05 4,186
453240 더블웨어 쿨바닐라보다 더 밝은거 있나요?? 4 00 2015/01/05 2,330
453239 국,찌개 뭐해드세요? 8 나엄마에요 2015/01/05 2,507
453238 하이난 산야 호텔 수영장 중 수심이 깊은 곳 아시는 분 계세요?.. 2 00 2015/01/05 1,246
453237 농담처럼 들었던 출산 포기의 이유 경향오피니언.. 2015/01/05 1,800
453236 기한이 지난 11번가 상품권 어떡하죠?? 2 …… 2015/01/05 910
453235 사진 잘 나오는 얼굴? 6 사진 2015/01/05 2,552
453234 장어구이에 어울리는 반찬 뭐있을까요? 8 모모 2015/01/05 6,454
453233 이거 바람피는 거 맞죠. 9 빡침 2015/01/05 7,092
453232 예비 초6학년 3 학습 2015/01/05 1,244
453231 충치치료한후 밥을 먹을때마다 아파요. 3 칼카스 2015/01/05 2,749
453230 개가 서열을 중시여긴다는데요. 키우시는 분들~ 9 . 2015/01/05 1,887
453229 결혼준비, 이건 하지마라. 품목 알려주세요^^ 21 아트온 2015/01/05 6,812
453228 내일 오후 4시에 우리 고양이 중성화 수술 시키는데 지금 목욕시.. 7 원글 2015/01/05 2,544
453227 20대에돈모으려면 타지자취 비추요? 2 음고민 2015/01/05 1,091
453226 토토가에서 주영훈 노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네요 6 대단 2015/01/05 4,054
453225 방학중 아이들 삼시세끼 장보기 7 아줌마 2015/01/05 2,706
453224 부천 백화점 사건 2 77 카트홀릭 2015/01/05 16,558
453223 큰아이가 자꾸 저처럼 느껴져요. . 4 다중인생 2015/01/05 2,068
453222 건설업체들 사다리타기 어플로 담합 눈먼돈 먹기 짬짜미 2015/01/05 699
453221 월화 드라마 뭐 보시나요? 20 드라마 2015/01/05 2,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