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오십에 치아교정
앞니가 살짝 벌어져 치과에 갔더니
치아교정을 권하네요
6개월에서 1년정도 걸릴거 같고
비용은 사 오백정도래요
걍 앞니를 갈아 씌울까요,
경험 있으신 분.조언좀 부탁드려요
1. ??
'15.1.5 1:25 PM (175.209.xxx.18)겨우 앞니가 살짝 벌어진거때문에 교정을? 비추하고싶네요
2. 절대
'15.1.5 1:31 PM (211.224.xxx.178)하지마세요. 교정도 일종의 성형입니다. 자연스러운걸 건들면 문제가 생깁니다. 겉으론 보기에만 좋아질뿐. 그게 문제가 아주 많은 그런 치아상태면 +,- 따져서 +날것이 많으면 하면 되겠지만 지금 나이대는 -날 일만 있을것 같은데요. 돈만 밝히는 나쁜 의사들 천지같아요
3. ....
'15.1.5 1:31 PM (183.99.xxx.135)미관상 너무 보기 싫다거나..
기능상 너무 불편하거나...
그거 아니라면 다른 치과도 가보시고
별거 아니다 싶으시면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때까지 6ㅡ7년 교정했는데요
그거 참 피곤해요
한달에 1.2번씩 꼬박꼬박 치과에 가야하고
치과에 다녀와서 보철물을 새걸로 갈거나 하면
그후 2.3일은 죽만 먹고 입병 나고..
교정한 결과는 만족하지만 지금도 잇몸이 좀 약한편이예요4. ..
'15.1.5 1:32 PM (49.144.xxx.72)득보다 실이 많을 듯.
치아 교정하면 교정기 주변으로 입안이 다 헐어요.
심지어 교정기 조여준 날은 딱딱한거 씹지도 못해요.
그러니 50대에 교정하시면 볼살 빠져 폭삭 늙을거예요.
잇몸도 약해지고 비추천합니다.5. ㅇㅇㅇ
'15.1.5 1:35 PM (211.237.xxx.35)50이면 가만히 있어도 잇몸이 노화되어 부실해질 시긴데;;;
무슨 교정을 하나요;;
나쁜 치과네요. 돈만 밝히는;;6. ..
'15.1.5 1:40 PM (180.228.xxx.26)하지마세요 그리고 6개월짜리 교정이 어딨나요
잇몸 다 망가져요7. ㅡ
'15.1.5 1:49 PM (121.165.xxx.91)두어군데 더 진단받으러 다니시기 권해요
저도 마흔중반인데 치아틈이 여러곳 벌어지길래
교정생각하고 진단받으러갔는데
교정전문치과에서는 하라하고
그냥 일반치과 두곳에선 잇몸이 약해 벌어지는현상이
생기는거라고 잇몸치료하고 많이누운치아만
손보는걸로 치료하고 아직 진행중이거든요8. ....
'15.1.5 1:50 PM (118.32.xxx.232)30 넘으면 사랑니도 뽑지말라고 한다던데....
왠 교정....ㅠㅠ9. 저도
'15.1.5 2:10 PM (58.236.xxx.165)묻어서 질문하나 할께요.
전 양쪽 어금니 때문인지 임플란트는 너무 싫어서
아직까지 이러고 있는데 문제는 왼쪽 앞니가 자꾸 앞으로 살짝
나오네요. 힘이 없어서 그런지..
이런 경우는 부분교정하는 것은 없을까요?
저도 걱정이되네요.
원글님과 비슷한 나이라 여쭤보고 갑니다..10. 치과가 돈 버는 수단....
'15.1.5 2:28 PM (123.109.xxx.92)앞니 살짝 벌어진 거는 레진으로 메꿀 수 있을텐데요?
다른 치과들 가서 물어보세요.
교정한다고 크게 써놓은 치과 말고 50대 이상 의사가 하는 병원들....
50대 이상이 기술이 부족하네 어쩌네 말이 많아도 벌만큼 벌어놓아 집에 있기 심심하니
정직하게 하는 분들도 많아요.
그리고 교정 한다고 끝이 아니라 유지장치 평생 해야해요.
안하고 있으면 다시 또 벌어져요 몇 개월만에도....
진짜 나쁜 의사네.....
제 친척 치과의사분은 부인이 이가 삐뚤빼뚤 한데도 절대 교정 안해줘요.
양치질, 치실 사용만 잘하면 되는데 뭐하러 평생 고생할거냐고.11. 유유리
'15.1.5 2:39 PM (203.226.xxx.63)맞아요 교정한다고해서 이가 또 안벌어진다는 보장 없구요. 신경쓸일도 많아요.
그리고 이를 갈고 그런것보다 레진? 뭐 하얀색같은것으로 이를 갈지 않고 메꾸는 방법도 있어요. 다른 곳에 가보세요. 꼭이요.12. 척추관련
'15.1.5 2:42 PM (116.33.xxx.17)척추측만증 정도의 허리통증이 있는 지인. TV에서 보고는 몇년 전 찾아갔죠.
허리가 아픈 이유가 치아문제라고해서 3년 걸린다는 교정을 시작했어요.
천오백만원. 일년에 오백이니까 수술비 들어가는 셈 치자 시작했는데 문제는
한번 갈 때 마다 오십만원 치료비 별도. 이가 가지런하게 라미네이트한 거처럼
오종종 잘 붙어있는데, 너무 쫌쫌해서 오히려 벌려줘야한다면서 교정기를 끼고
왔는데, 중간에 보니까 입이 돌출되었더라고요.
묻기도 애매하고 돈 있어서 치료한다는데 지켜봤더니만 주변사람들이 계속 뭐라고
했나봐요. 오십 넘어서 교정하더니 더 미워졌다고요.
중간에 투덜거렸겠죠. 그랬더니 그 의사가 원래 3년인데, 5년 걸릴 수도 있는 거라는 등
불친절 시작. 심지어 한번은 허리 아픈 게 낫기는 커녕 더 아프다고 했더니, 그럼 이 하나를
옆 쪽으로 옮기는 수술을 하자고 하더랍니다 . 내가 무슨 몰모트냐고, 싸우기 시작해서
3년 꼬박 채우고 교정기 뗐어요. 나같으면 애초에 때려치웠을 걸 그래도 용하게 3년 채우더라고요.
허리병 낫기는 커녕 지금도 발가락 통풍에 허리아픈 거 그대로고 그 가지런하던 이 모양만
튀어나왔죠. 본인은 많이 제자리 찾은 거 같다고 위안 ㅠ 치과도 요지경입니다. 속지들 마시길.13. 교정 경험
'15.1.5 3:03 PM (1.240.xxx.53)20대때 앞니 벌어진것으로 교정했었는데요
뭐든 자연스러운게 나은건지...교정한 이에 힘이 들어가지 못해..
냉면도 못 끊어요...
사는데 크게 불편한거 아니면 그냥 나두시는걸로...14. ...
'15.1.5 4:18 PM (116.123.xxx.237)잇몸도 약해질 나이에 살짝 그런걸 교정하라는 병원이면 안갑니다
우리애 일년반 약속한게 지금 유지장치 어쩌고 해서 사년이에요
그거 교정해도 유지장치안하면 또 돌아가요
다른데 가서 레진으로 틈만 메꾸는거 물어보세요
이젠 미용보단 간강이죠15. .....
'15.1.5 4:41 PM (223.62.xxx.5)자기 일 같이 걱정해주신 82친구들 감사합니다
다른 치과 찾아야겠네요
행복한 오후 되시길~~~~16. 교정
'15.1.5 5:10 PM (39.115.xxx.175)저57세에 교정시작해서 지금 육개월 접어들었습니다. 교정하면 잇몸에 안좋다고 해서 포기하고 살다가 어느날 거울을 보니 정말 가관이 아니더군요. 용기내서 시작했습니다. 처음 5개월은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은 많이 안정되었고 보면 볼 수록 잘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일년에서 일년육개월 잡고 비발치로 했어요.
남들은 교정하면 살이 빠진다 해골바가지 처럼 된다하는데 저는 그렇게 심하게 변하지는 않았고요. 살은 조금 한2키로 오개월동안 빠진것 같네요.
너무 심하지 않다면 안하시는것이 좋겠죠. 그렇지만 저처럼 평생숙원사업이라면 한번 해 볼만 한것 같네요.17. 메꾸세요
'15.1.5 5:26 PM (183.100.xxx.220)저도 위쪽 앞니 사이가 벌어져서 아는 분께 여쭤보니 교정해야 한다며 치과를 소개해주셨어요.(밤에만 끼고 있는 것이 있다고) 혹시 몰라서 다니던 치과 갔더니 뒤쪽에 뭘 대고 메꾸던데요. 상당히 많이 벌어졌었는데 감쪽같아요. 100만원 들었어요. 10년 쯤 간다고 하더군요.
18. 엥
'15.1.5 6:12 PM (222.106.xxx.132)엥 앞니 벌어진거 교정이 젤로 좋데요
저희 엄마(환갑)이신데 평생 레진으로 떼웠는데 자꾸 변색되고 떨어지고 ㅠㅠ
치아도 커지고
결국 부분교정으로 레진 다 제거하고 5개월?정도 걸려서 했는데 만족하세요.
상태에 따라 다른데 저희엄마는 부분교정이 된다고 그런케이스
님도 교정 치과 몇군데 가보세요.
레진같은건 치아 갈고 하는거고 교정이 치아가 덜 상한다고 그러던데요~19. 저요
'15.1.5 6:44 PM (211.221.xxx.221)50대인데요, 앞니가 벌어지고 윗니 아랫니가 부딪혀서 잇몸이 내려앉고 있었어요. 비발치로 1년했습니다. 지금은 유지장치 끼고 있고요. 나이들어 교정한다니 주변에 참견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그러려니 했습니다. 저는 서울대병원에서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7180 | 방학날 선생님께 인사드리나요? 3 | .. | 2015/07/28 | 766 |
467179 | 이런 보정 속옷은 어디에서 사나요? 2 | ;;;;;;.. | 2015/07/28 | 899 |
467178 | 강용석이 드디어 고소를 했답니다 34 | 고소왕 | 2015/07/28 | 21,495 |
467177 | 평생 혼자인 기분.. 저두 위로받고 싶어요. 5 | ㅁㅁ | 2015/07/28 | 2,380 |
467176 | 지금부터 준비해서 다음주 제주 갈 수 있을까요?? 19 | 꾸벅 | 2015/07/28 | 2,315 |
467175 | 맞춤법 논란이 부각되는 이유 생각해봤어요 3 | 맞춤법대란 | 2015/07/28 | 751 |
467174 | 찬물마시고 계속 폭풍ㅅㅅ해요... 11 | 힘없어요. | 2015/07/28 | 2,430 |
467173 | 소이 플라워캔들 배워보신분~~ 1 | 캔들 | 2015/07/28 | 6,087 |
467172 | 손발이 여름에는 뜨겁고 겨울에는 차요 6 | ,,, | 2015/07/28 | 2,681 |
467171 | 개학후에 결석해도 될런지 5 | 방학 | 2015/07/28 | 832 |
467170 | 방콕 호텔 비교해주세요~(시암캠핀스키, 수코타이 방콕) 1 | ^^ | 2015/07/28 | 2,728 |
467169 | 집매매하려는데 인테리어가 맘에 안드는데 부분인테리어견적 2 | 고민 | 2015/07/28 | 1,353 |
467168 | 학교 선생님 같아 보인다는데 스타일을 좀 바꾸고싶어요 10 | ^^ | 2015/07/28 | 3,883 |
467167 | 계곡으로 휴가갑니다 3 | 우진맘 | 2015/07/28 | 1,098 |
467166 | 여름인데 국 해줘야합니다 23 | 국 | 2015/07/28 | 3,024 |
467165 | 집내놓고 얼마만에 파셨어요? 6 | .. | 2015/07/28 | 1,842 |
467164 | 고3엄마인데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ㅠ 12 | ㅇㅇ | 2015/07/28 | 2,995 |
467163 | 살빼기 정말 힘드네요 26 | 아 | 2015/07/28 | 5,942 |
467162 | 같은반엄마한테 좀 치사했어요 10 | 저 | 2015/07/28 | 4,145 |
467161 | 과외 가는 집 할아버지 8 | 조용하게 | 2015/07/28 | 3,315 |
467160 | 억울한 심정(연봉협상관련) 26 | 흠흠흠 | 2015/07/28 | 4,060 |
467159 | 영,수 학원은 다니는데 다른과목 보충은? | 중1 | 2015/07/28 | 744 |
467158 | 무말랭이 불리려는데 들어가는 액젓이라함은 어떤건가요? 3 | 질문 | 2015/07/28 | 1,495 |
467157 | 사춘기 지랄병 딸아이와 둘이서 도쿄여행 19 | 추천부탁드려.. | 2015/07/28 | 5,480 |
467156 | 구제옷가게 하고 싶은데요 | 봄날 | 2015/07/28 | 1,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