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에 제주댁 효리가 이창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정책기획실장님의
장인, 장모님 만나서 인사드리고 왔다네요.
맨 처음엔 아 이 친구가 나이가 드니 생각이 좀 깊어졌구나 했는데,
많이 깊어진듯요.
최근 그 노숙자 분들이 파는 잡지 빅이슈 쪽에 일이 있어 찾아가봤는데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효리양 칭찬 엄청 하더라구요.
그냥 지나가다가 그 잡지 보고 효리양이 그 자리에서 열 권 산 뒤에
표지모델 되겠다고 자처하고 트위터에 알려서 그 호 완판시켰대요.
그걸로 끝이 아니라, 노숙자들 돕는 일 계속하고 있다고...
예뻐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