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얼마나 자주가세요?

마마보이시러 조회수 : 3,647
작성일 : 2015-01-05 11:19:46

결혼한지 1년 조금 모자란 20대 새댁이예요

시댁은 저희집에서 40분 정도 거리고 같은 서울이예요

결혼 초반에 남편이 그랬나 시어머니가 그랬나 못박았어요 2주에 한번은 오라고

2주 한번도 거른적 없고 꼬박꼬박 다닙니다.

지금 생각하면 투쟁이라도 조금 해볼걸 싶지만 워낙 효심이 깊으셔서 씨알도 안먹혀요

시댁에 가도 반나절 정도 있다고오 왠만하면 밖에서 사먹어서 크게 하는일은 없어요

그저께 1월 1일에 시댁에 아침일찍가서 떡국먹고 친척분들 인사드리고 왔는데 2일 저녁에 갑자기 내일 또 가잡니다

뜬금포!!

저도 미련하게 싫은거 싫은대로 말해버렸더니 싸움이 났어요

 

시댁가는거 좋은분 계신가요? 저만 불편한가요?

도대체 다른집들은 얼마나 자주가는지 궁금해요

저도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좀 받아치게 ..

IP : 210.216.xxx.20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분거리
    '15.1.5 11:22 AM (180.65.xxx.29)

    신혼초 2주 한번
    결혼 10년차 지금은 년3-4번
    애낳고 점점 안가다 애고학년 되면서 못가요

  • 2. ...
    '15.1.5 11:25 AM (223.62.xxx.235)

    합가3년
    그후 5년간 매주

    쓸데 없는 짓임을 깨닫고.

    현재 나 연4회
    남편 아이들 연7.8회

    결혼 20년차

  • 3. 결혼 10년차
    '15.1.5 11:31 AM (112.160.xxx.12)

    시댁이 5시간 걸리는 지방이라 신혼때는 한달에 한번 내려갔구요.
    결혼 10년차인 지금은 두세달에 한번..
    시어머님이 한달에 한번씩 올라오심..

    그냥 부담없이 놀러간다 생각하고 다녀오세요.
    남편의 부모님 집이잖아요~

  • 4. ...
    '15.1.5 11:40 AM (123.111.xxx.10)

    살다보니 점점 안가게?못가게되요
    그래도 외식하고 힘든일 없이 오시니,오는길에 남편분과 데이트하는 마음으로 차한잔,영화라도 보시면서 즐기세요

  • 5. ...
    '15.1.5 11:54 AM (121.140.xxx.3)

    추석때 가고 아직 안갔어요...

  • 6.
    '15.1.5 11:56 AM (223.62.xxx.116)

    그냥 즐겁게 하세요.
    남편이 집에 가고 싶은가보죠.
    가서 밥하고 일하는거 아니면 그렇게 트러블 일으킬필요 없잖아요.
    왜 그렇게 어렵게 사는지.

  • 7. 랄랄라
    '15.1.5 12:09 PM (14.52.xxx.10)

    차암 이런걸 산술적으로 정해놓고 그러는 문화 아직도.................걍 갈일 있음 가지 정해놓고 가나요? 어이없어요. 다 큰 성인들이.

  • 8. 랄랄라
    '15.1.5 12:11 PM (14.52.xxx.10)

    참고로 바쁠땐 친정도 20분 거리지만 한달에 한번 갈까말까 입니다. 시댁은 같은 서울이지만 극과 극에 살아서 과장 조금 보태 2시간-_-거리구요. 남편도 애 아니고 서로 바빠서 갈일 있음 가는거고 아님 아닌거고 이런거 의무적으로 정해놓고 그러지 않아요. 유치해요.

  • 9. 랄랄라
    '15.1.5 12:12 PM (14.52.xxx.10)

    그리고 전 바쁘고 힘들땐 친정가는 것도 귀찮고 짜증나서 안가요. 하물며 시댁이야 -_-

  • 10. ...
    '15.1.5 12:16 PM (223.62.xxx.27)

    남편한테나 편한 우리집이죠!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들 댓글 열심히 다네요.
    남편에게 분명히 말을 하세요.

  • 11.
    '15.1.5 12:19 PM (121.171.xxx.105)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렇게 자주 가고 싶으면 혼자 가면 되지 않나요? 꼭 세트로 가야 하나요?
    친정은 차로 십분 거리, 시댁은 차로 20-30분 거리인데, 친정과 시댁 모두 2달에 한 번 정도 가요.
    신혼 초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였는데 가는 텀을 점점 늘였어요. 현재 결혼한 지 3년 정도 됐구요.

  • 12. 진리
    '15.1.5 12:27 PM (211.237.xxx.204)

    사람이나 짐승이나 자기 집이 제일 편한 겁니다.

  • 13. ㅇㅇ
    '15.1.5 12:57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전 2년정도 됐어요
    초엔 뭐 일주일에 두세번도 갔네요
    거리는 차로 10분
    그러다 서서히 줄었고 6개월정도부터?? 한달에 두번정도만 가자고 얘기했어요 신랑이랑
    생신이니 뭐니 그런거 다 포함해서 두번정도 가는데요 시부모님은 자주 안온다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특히 거리가 가깝다보니 신랑은 퇴근길에 자주 들러요 근데도 그래요. 친정엄마한테 물어보니 며느리가 오는걸 원하는걸거라고 하시더군요ㅡ..ㅡ
    뭐 어쨌든 전 여기서 더이상 자주 찾아갈 생각은 없어요. 일하는 신랑 생각해서 친정은 안부차 방문하는건 아예 말도 안꺼내는데, 한달에 두번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서요. 특히 저흰 외식은 한번도 안했구요 항상 시댁에서 해먹거나 친척분 교외 농장에서 고기구워먹거나 이런식이랍니다
    만약 특별한 이유없이 또 가자 식이면
    얘기하세요.마음불편할수도 있지 결혼했다고 갑자기 시댁에 효심이 팍 생기나요? 그럼 남편분은 장인장모님께 그런마음 생긴대요? 아니잖아요

  • 14. 남편이 이상하네.
    '15.1.5 3:42 PM (203.226.xxx.153)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맞춰주니 참 놀고 있네요.

    시가에 이주에 한번이면 처가도 이주에 한번 가는거죠? 주말마다 바쁘시겠어요.

    자기 엄마가 그렇게 좋으면 엄마랑 살던가 결혼은 왜 했는지. 게다가 1월1일에 떡국까지 먹고 왔으면 저녁은 처가 가서 먹은거죠?

    남편 행동보니 하는짓은 삼십대후반 이상 남자들 사고방식이네요. 나이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번주말은 혼자 가라하세요. 몇년지남 합가하자 하겠어요.

  • 15. 그냥
    '15.1.5 4:20 PM (112.121.xxx.59)

    아들 결혼시키지 말고 끼고 사셔야지. 한달에 한번도 많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567 삶의 안정과 조화를 선택하는게 맞겠지요? 1 40대 2015/07/24 782
466566 딸들에게 4 나다~ 2015/07/24 1,237
466565 지인분 돌잔치에 못가게 되었어요.. 1 질문 2015/07/24 1,359
466564 부산)다한증 수술 잘 하는 곳~ 4 땀이 많아요.. 2015/07/24 3,495
466563 호주에 있는 울 아이에게 취업비자가 나왔대요.^^ 9 후기 2015/07/24 2,779
466562 여기서 맨날 알바 정원이 낚시 타령하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일까요.. 7 궁금 2015/07/24 1,204
466561 이어지는 ‘국정원 직원 마티즈 바꿔치기’ 논란···진실은? 3 세우실 2015/07/24 1,060
466560 좀 독해지고 할말 다하는 성격 되고 싶어요 방법....있을까요 4 강해지고퐈 2015/07/24 3,863
466559 저축은행 예금도 예금자보호 되지요?? 2 ... 2015/07/24 1,392
466558 아침부터 우산 때문에 딸이랑 6 2015/07/24 1,429
466557 국정원 임씨를 자살에 이르게한 강도높은 직무 감찰..왜? 1 왜? 2015/07/24 1,011
466556 영등포에서 파주운정지구 가는데 몇분이나 걸리나요? 4 ㅇㅇ 2015/07/24 1,081
466555 팟캐스트 강추- 가계부채 1100조 주범 최경환, 한국경제 암흑.. 6 ㅁㅁ 2015/07/24 1,768
466554 적성고사 성공한 자녀 5 ... 2015/07/24 2,107
466553 중저가 브랜드중에 향 좋은 바디클렌져 추천 부탁드려요~ 6 올라~ 2015/07/24 2,435
466552 맛있는 쌈장? 고추장 볶음? 1 ..... 2015/07/24 828
466551 전복 깨끗하게 쉽게 떼는 방법 알려드려요 8 냠냠팁 2015/07/24 2,662
466550 세컨드카로 어떤 차가 좋을까요? 12 늘맑게 2015/07/24 2,417
466549 대학병원 디스크 잘보는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15/07/24 1,254
466548 헤나염색후 샴푸를 해야하나요? 4 .. 2015/07/24 5,072
466547 아랫집에서 들리는 청소기 소리가 어떤 소리를 말하는 건가요? 7 ㅇㅇ 2015/07/24 1,808
466546 지하철 민폐들 5 왜그러시나 2015/07/24 2,085
466545 학원 연강에 먹거리 뭐 싸줄까요 3 억수비 2015/07/24 919
466544 역사...궁금합니다 꼭 도와주세요 1 무식해 2015/07/24 703
466543 매일 오는 아이친구 6 빠빠시2 2015/07/24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