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얼마나 자주가세요?

마마보이시러 조회수 : 3,557
작성일 : 2015-01-05 11:19:46

결혼한지 1년 조금 모자란 20대 새댁이예요

시댁은 저희집에서 40분 정도 거리고 같은 서울이예요

결혼 초반에 남편이 그랬나 시어머니가 그랬나 못박았어요 2주에 한번은 오라고

2주 한번도 거른적 없고 꼬박꼬박 다닙니다.

지금 생각하면 투쟁이라도 조금 해볼걸 싶지만 워낙 효심이 깊으셔서 씨알도 안먹혀요

시댁에 가도 반나절 정도 있다고오 왠만하면 밖에서 사먹어서 크게 하는일은 없어요

그저께 1월 1일에 시댁에 아침일찍가서 떡국먹고 친척분들 인사드리고 왔는데 2일 저녁에 갑자기 내일 또 가잡니다

뜬금포!!

저도 미련하게 싫은거 싫은대로 말해버렸더니 싸움이 났어요

 

시댁가는거 좋은분 계신가요? 저만 불편한가요?

도대체 다른집들은 얼마나 자주가는지 궁금해요

저도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좀 받아치게 ..

IP : 210.216.xxx.20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분거리
    '15.1.5 11:22 AM (180.65.xxx.29)

    신혼초 2주 한번
    결혼 10년차 지금은 년3-4번
    애낳고 점점 안가다 애고학년 되면서 못가요

  • 2. ...
    '15.1.5 11:25 AM (223.62.xxx.235)

    합가3년
    그후 5년간 매주

    쓸데 없는 짓임을 깨닫고.

    현재 나 연4회
    남편 아이들 연7.8회

    결혼 20년차

  • 3. 결혼 10년차
    '15.1.5 11:31 AM (112.160.xxx.12)

    시댁이 5시간 걸리는 지방이라 신혼때는 한달에 한번 내려갔구요.
    결혼 10년차인 지금은 두세달에 한번..
    시어머님이 한달에 한번씩 올라오심..

    그냥 부담없이 놀러간다 생각하고 다녀오세요.
    남편의 부모님 집이잖아요~

  • 4. ...
    '15.1.5 11:40 AM (123.111.xxx.10)

    살다보니 점점 안가게?못가게되요
    그래도 외식하고 힘든일 없이 오시니,오는길에 남편분과 데이트하는 마음으로 차한잔,영화라도 보시면서 즐기세요

  • 5. ...
    '15.1.5 11:54 AM (121.140.xxx.3)

    추석때 가고 아직 안갔어요...

  • 6.
    '15.1.5 11:56 AM (223.62.xxx.116)

    그냥 즐겁게 하세요.
    남편이 집에 가고 싶은가보죠.
    가서 밥하고 일하는거 아니면 그렇게 트러블 일으킬필요 없잖아요.
    왜 그렇게 어렵게 사는지.

  • 7. 랄랄라
    '15.1.5 12:09 PM (14.52.xxx.10)

    차암 이런걸 산술적으로 정해놓고 그러는 문화 아직도.................걍 갈일 있음 가지 정해놓고 가나요? 어이없어요. 다 큰 성인들이.

  • 8. 랄랄라
    '15.1.5 12:11 PM (14.52.xxx.10)

    참고로 바쁠땐 친정도 20분 거리지만 한달에 한번 갈까말까 입니다. 시댁은 같은 서울이지만 극과 극에 살아서 과장 조금 보태 2시간-_-거리구요. 남편도 애 아니고 서로 바빠서 갈일 있음 가는거고 아님 아닌거고 이런거 의무적으로 정해놓고 그러지 않아요. 유치해요.

  • 9. 랄랄라
    '15.1.5 12:12 PM (14.52.xxx.10)

    그리고 전 바쁘고 힘들땐 친정가는 것도 귀찮고 짜증나서 안가요. 하물며 시댁이야 -_-

  • 10. ...
    '15.1.5 12:16 PM (223.62.xxx.27)

    남편한테나 편한 우리집이죠!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들 댓글 열심히 다네요.
    남편에게 분명히 말을 하세요.

  • 11.
    '15.1.5 12:19 PM (121.171.xxx.105)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렇게 자주 가고 싶으면 혼자 가면 되지 않나요? 꼭 세트로 가야 하나요?
    친정은 차로 십분 거리, 시댁은 차로 20-30분 거리인데, 친정과 시댁 모두 2달에 한 번 정도 가요.
    신혼 초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였는데 가는 텀을 점점 늘였어요. 현재 결혼한 지 3년 정도 됐구요.

  • 12. 진리
    '15.1.5 12:27 PM (211.237.xxx.204)

    사람이나 짐승이나 자기 집이 제일 편한 겁니다.

  • 13. ㅇㅇ
    '15.1.5 12:57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전 2년정도 됐어요
    초엔 뭐 일주일에 두세번도 갔네요
    거리는 차로 10분
    그러다 서서히 줄었고 6개월정도부터?? 한달에 두번정도만 가자고 얘기했어요 신랑이랑
    생신이니 뭐니 그런거 다 포함해서 두번정도 가는데요 시부모님은 자주 안온다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특히 거리가 가깝다보니 신랑은 퇴근길에 자주 들러요 근데도 그래요. 친정엄마한테 물어보니 며느리가 오는걸 원하는걸거라고 하시더군요ㅡ..ㅡ
    뭐 어쨌든 전 여기서 더이상 자주 찾아갈 생각은 없어요. 일하는 신랑 생각해서 친정은 안부차 방문하는건 아예 말도 안꺼내는데, 한달에 두번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서요. 특히 저흰 외식은 한번도 안했구요 항상 시댁에서 해먹거나 친척분 교외 농장에서 고기구워먹거나 이런식이랍니다
    만약 특별한 이유없이 또 가자 식이면
    얘기하세요.마음불편할수도 있지 결혼했다고 갑자기 시댁에 효심이 팍 생기나요? 그럼 남편분은 장인장모님께 그런마음 생긴대요? 아니잖아요

  • 14. 남편이 이상하네.
    '15.1.5 3:42 PM (203.226.xxx.153)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맞춰주니 참 놀고 있네요.

    시가에 이주에 한번이면 처가도 이주에 한번 가는거죠? 주말마다 바쁘시겠어요.

    자기 엄마가 그렇게 좋으면 엄마랑 살던가 결혼은 왜 했는지. 게다가 1월1일에 떡국까지 먹고 왔으면 저녁은 처가 가서 먹은거죠?

    남편 행동보니 하는짓은 삼십대후반 이상 남자들 사고방식이네요. 나이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번주말은 혼자 가라하세요. 몇년지남 합가하자 하겠어요.

  • 15. 그냥
    '15.1.5 4:20 PM (112.121.xxx.59)

    아들 결혼시키지 말고 끼고 사셔야지. 한달에 한번도 많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214 네티즌, '노무현 비하 논란' 호두과자업체 고소한다 5 세우실 2015/01/05 887
452213 40대 후반 기러기 아빠에게 주면 좋아할 선물 9 뭐가좋을지 2015/01/05 1,726
452212 한국 전통문화대학교 질문요... 1 대박나 2015/01/05 784
452211 장수 돌침대 vs 씰리 매트리스 5 침대 2015/01/05 2,717
452210 손가락 니트장갑인데요 손가락 마디중간에서 5 사무실에서 .. 2015/01/05 624
452209 화운데이션 어떤거 사용하세요? 10 문의 2015/01/05 3,333
452208 ktx광명역에 이틀간 차를 주차할려고 합니다 2 주차장 2015/01/05 2,939
452207 머리 다들 어떤방식으로 감으세요? 7 ... 2015/01/05 1,805
452206 행복의 갓길 1 갱스브르 2015/01/05 546
452205 프리 되면 돈 많이 버나요?? 5 아나운서 2015/01/05 1,424
452204 생리가 아닌데.갈색냉.? 5 ㅜㅜ 2015/01/05 9,070
452203 3000만원을 딱 3개월만 저금하려면 어디가 좋나요 7 저축 2015/01/05 2,329
452202 고등학생딸이 얼마전에 카톡으로 7 ㅜㅜ 2015/01/05 2,507
452201 사무장 돕자돕자 하는데 5 솔직히 2015/01/05 1,656
452200 작년 수도권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3억 천 2 .... 2015/01/05 1,195
452199 1월 5일(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세우실 2015/01/05 457
452198 이렇게 소개팅 주선 해줘도 될까요? 8 소개팅주선 2015/01/05 2,669
452197 전지분유가 너무 짜요 분유 2015/01/05 441
452196 크루즈여행 어떤가요? 8 여행 2015/01/05 2,245
452195 홈쇼핑에서 파는 핸드폰 4 .. 2015/01/05 2,216
452194 이혼하세요 4 결심 2015/01/05 2,119
452193 요즘 동네병원 일찍 문열고 늦게 문닫는게 사실인가요? 8 ??? 2015/01/05 2,311
452192 부모님께 들은 최고의 조언 96 부모님 2015/01/05 12,404
452191 머리가 묵직한데 타이레놀 먹음 될까요? 1 2015/01/05 1,091
452190 화를 내도 안내도 힘드네요. 8 분노 2015/01/05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