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다들 어떤방식으로 감으세요?

...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5-01-05 11:00:16

어제 목욕탕가서 주변분들 머리감는모습을 지켜보게됬는데

대충 거품내서 주물주물하시다가 샤워기로 몇번 안헹구대요?

빗질도 안하고요...

그러면 거품이 남아있지않을까해요.

전 원래부터 세수대야에 물 계속 받아놓고 머리를 쑥 넣어서 손가락으로

두피와 모근 사이사이를 씻고 엄청 헹궈내거든요.

아무튼 이렇게 머리감으면 개운은한데 머리는 엄청 빠집니다.

너무 과잉세정한탓일까요?

나이먹고 숱이 줄다보니 머리감는것도 참 조심스럽네요.

IP : 175.209.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대만
    '15.1.5 11:07 AM (73.194.xxx.44)

    샤워기밑에서 선채로 물적셔서 샴푸하고 온몸 비누 발라 씻어낼 때 같이 헹굽니다.
    긴 웨이브 머리인데... 빗질은 절대 안해요.
    그래도 풍성하고 찰랑찰랑하니 머릿결 좋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 2. ㅎㅎㅎ
    '15.1.5 11:43 AM (39.7.xxx.75)

    저도 항상 서서 감아요. 샤워하면서 같이 하거든요.
    전 두피를 오래 만지는(?) 편이라 고개를 오래 숙이고 있는게
    좀 힘들거든요. 그리고 샴푸한담에 한 3분정도 잠시 방치해요.
    이를 닦거나 하면서요. 제가 두피가 살짝 지성인데 미용실
    원장님이 그렇게 해보라고 했거든요 ㅎㅎ

  • 3. ㅁㅁ
    '15.1.5 11:44 AM (1.224.xxx.46)

    두피건강하고 탈모아닌 사람이야 어떻게 감아도 상관없는거 같아요
    잘 안먹어도 키크는 애들은 키크는것처럼 ㅎ
    저도 그렇게 감아요
    그리고 탈모예방에 그렇게 감는게 좋다고 알고 있어요
    그렇게 감지 않으면 머리 가렵고 두피도 아프고 좀 그래요 예민해서
    머리 빠지는건
    아무래도 꼼꼼하게 감으니 감는순간 빠질머리가 빠지는거 같아요
    대충 감으면 머리감을때야 덜 빠지겠지만
    일상생활중에 어짜피 다 빠질걸요

  • 4. 샤워기로
    '15.1.5 11:49 AM (211.114.xxx.82)

    깨끗이 감았다해도 물받아서 감으면 거품이 상당하죠.

  • 5. 저는
    '15.1.5 11:51 AM (112.218.xxx.218)

    앞으로 숙여서 계속 여기저기 가르마를 타면서 샤워기로 두피를 헹궈줘요
    머리를 감는건 모발만 세척하는게 아니라 두피세척을 위함이라 생각해요
    근데 시간도 너무 너무 오래걸리고 매일매일 머리감는게 너무 스트레스예요
    체력이 달려요.. 오래숙이고 꼼꼼하게 해야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ㅠ
    그렇게 꼼꼼히 해도 머리카락은 많이 빠져요 ㅠㅠ

  • 6. ~~
    '15.1.5 12:12 PM (58.140.xxx.162)

    어렸을 땐 그렇게 대야에 풍덩 해서 헹궜는데요,
    샤워로 씻기 시작한 고딩때부턴 그냥 샤워기로 한참 헹궈요, 구석구석.
    저도 그래서 미용실에서 머리 감으면 찜찜해요, 덜 헹궈진 느낌이라.
    얼마전에 여기서 추천해 주신 거 보고
    다이소 샴푸브러쉬 뭉툭하고 말랑한 거 사서
    잘 쓰고 있어요.
    근데, 설명서에 있는대로 둥글둥글 하면 머리가 다 엉키더라고요.
    그냥 머리 끝에서부터 살살 빗어 올라오다가
    두피도 머리 빗는 식으로 여러 번 훑어주면
    시원~하더라고요.ㅎ

  • 7. 사러 갑니다
    '15.1.5 2:01 PM (112.144.xxx.25)

    다이소 샴푸브러쉬-뭉툭하고 말랑한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436 기대하고 샀는데 막상 빵 사먹으면 맛없다고 느끼는 나 9 ㅇㅇ 2015/11/10 1,817
499435 금목서나무꽃향기비슷한 향수 추천 5 여여 2015/11/10 2,742
499434 혼이 어쩌구 하는거 48 이상해 2015/11/10 1,346
499433 병문안 뭐 사야할까요? 2 .. 2015/11/10 1,057
499432 소개팅 앞두고 수없이 카톡 보내는 남자.. 어쩌남요 29 전 30대 .. 2015/11/10 7,563
499431 산후조리/ 맛사지 선배 언니분의 고견을 듣고싶어요. 6 풀잎 2015/11/10 1,550
499430 명동에서 가기쉬운 대형마트 2 명동 2015/11/10 2,060
499429 마을아치아라 악의축이 노회장인가요? 아님 가만있는 김용림씨일까요.. 2 아치아라 2015/11/10 1,921
499428 구스 이불 좀 골라주세요~ 보기 있어요 2 고민 2015/11/10 1,915
499427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이요 6 ch1 2015/11/10 2,407
499426 코트에 벨트하면 촌스러운가요? 20 코트연출 2015/11/10 3,546
499425 60대 아버지 옷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5/11/10 3,657
499424 이공계 기준으로 석사가 학사보다 훨씬 중요한가요? 14 석사 2015/11/10 2,460
499423 유부초밥(시판용) 이 많이 있는데 어쩌죠 4 유부 2015/11/10 1,376
499422 건대추 그대로 먹는거랑 대추차랑 효과같을까요? ... 2015/11/10 1,298
499421 해운대 기장을 새누리 하태경.. '친일인명사전은 반대한민국' 6 부산해운대 2015/11/10 1,316
499420 베이비 시터, 바꿔야 할까요? 17 .. 2015/11/10 4,688
499419 현고1 남학생 기숙학원 문의합니다 1 화니맘 2015/11/10 1,334
499418 070 전화기가 너무 고장이 자주 나는데... .... 2015/11/10 600
499417 우엉차끓이니 녹색물이예요 5 모모 2015/11/10 2,848
499416 나이가 들수록 사람못믿어서 ..점점 외롭네요 10 모이라 2015/11/10 3,104
499415 여러분 혼이 비정상이라네요 49 정신병자 2015/11/10 4,476
499414 어린이 보험 관련 문의좀 드릴게요 8 헤르젠 2015/11/10 793
499413 한국 최고의 남자배우 49 배우 2015/11/10 15,894
499412 스피커 추천해주세요~ 1 피아노홀릭 2015/11/10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