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서 살 자신없으면
마음을 비우세요.
상대에 맞추세요.
어떻게든 평화를 찾으세요.
어차피 살거라면
내 마음의 평화가 없다면
분노와 경멸이 가득차
아무리 억눌러도
아이들은 본능이 강해서
일단 자길 지켜주는 사람의 미세표정하나도
다 캐치합니다.
그게 공포이고 기쁨이고 안도입니다.
사람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차라리 바람피고
실수했다 잘못했다 이런 케이스 인간적입니다.
그런데 뇌구조상 결혼생활에 맞지 않는 유형들이 있습니다.
한마디도 지밖에 모르는 사람이죠.
와이프가 아파 쓰러져도 나몰라라
힘든 거 호소해도
지 가족들하고의 문제도 뒷짐이고
무슨 인간극장에 나오는 페루주민 보듯 하는 사람있죠.
이런 사람들이 바로 헤어져야 하는 사람들이예요.
성격적 결함이 아니라
인간성을 보세요.
성격적 결함은 상황에 따라서 드러납니다.
누구라도 망했는데 정신줄 안 놓겠어요?
남편때문에 속상하다. 이런 글 너무너무 많은데요.
남편 속의 핵을 보세요.
경제적으로 애랑 같이 어떻게든 살 수 있을 기반 마련되면
바로 탈출하세요.
인생은 짧아요.
당장 내일 어떻게 될 지 모르구요.
나중에 아이 결혼 시킬때 등등
미래의 어느시점 핑계로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지 마세요.
사람이 불편한 사람이랑 진수성찬을 먹어도
당장에 소화불량이 오는 그런 존재입니다.
지금 당장 미칠 것 같다면요.
일단 다 내려놓고 생각하세요.
내가 원하는 거, 내가 원하는 삶,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내가 포기할 수 있는 케파.
고민하세요. 치열하게. 그리고 결정하세요.
세상에서요. 당신이 제일 잘난 사람입니다.
제가 보증합니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고 잘나고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