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과 해외여행 가려구요..

추천 좀.. 조회수 : 5,553
작성일 : 2015-01-05 02:41:44

예산은 일단 4인가족에 500 정도 잡고 있어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갑니다.

아이들은 이틀정도는 바다에서 물놀이 하고 싶고, 하루는 관광도 하고 싶고

하루는 호텔이나 어슬렁거리면서 쉬고 싶다고 합니다.   요구조건도 참...

작은 아이가 물놀이를 간절히 원하는데, 하필 얘가 뭘 알 때부터는

해외여행을 가보지 못했어요.   아주 어릴때만 다녀왔구요.

그래서 더 해외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는 거 같아요.

일단 세부나 보라카이쪽을 생각했는데, 그쪽은 해양레포츠 아니면

특별히 관광할 곳은 없겠죠?   싱가폴도 생각해봤는데 여긴 물놀이가 아니고.

엄마 마음으로는 앙코르와트나 그런데 가서 역사공부나 했으면... ^^;;

이런 구성원이 이렇게 원하면 어디를 가는 게 좋을까요?

일정은 봄방학 끼고, 설날 전이나 후에 갈 생각이에요.

여행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아니면 차라리 온수풀이 있는 제주 호텔로 갈까요?  ㅠ.ㅠ

IP : 211.201.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5.1.5 2:49 AM (61.78.xxx.63)

    사이판 적당해 보여요.
    전 pic 다녀왔는데 물놀이 좋고, 해변에서 카누.? 카약? 즐거웠어요. 하루 관광도 있고 섬에 가서 스노쿨링도 기억에 남아요.
    전 일정 식사도 부페식당등에서 잘 먹었고, 초등생은 식사도 무료였고요.

  • 2. 원글이..
    '15.1.5 2:52 AM (211.201.xxx.173)

    아, 사이판도 있네요. 전 왜 동남아쪽만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니까 애들도 좋아하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이판도 후보지에 올리고 열심히 서치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 3. ...
    '15.1.5 2:58 AM (39.121.xxx.28)

    님이 원하는 그런곳이 괌,사이판 아닌가싶어요.

  • 4. 원글이..
    '15.1.5 3:01 AM (211.201.xxx.173)

    두 분이나 사이판 추천을... 그럼 한가지만 더 여쭤볼께요.
    지금 폭풍검색중인데, 괌이나 사이판 pic를 초등학생들은 너무 좋아하는데
    중학생들은 살짝 지루해하거나 재미없어 하기도 한다고 해서요.
    진짜 그럴까요? 까칠한 중딩을 데리고 가는거라 살포시 걱정됩니다.
    괌, 사이판으로 다시금 콕 찍어주신 댓글도 너무 감사드려요.

  • 5. ...
    '15.1.5 3:04 AM (39.121.xxx.28)

    pic 20대 청년들도 신나게 놀아요.
    호텔은 좀 오래되었지만 보수공사해서 지내기 괜찮구요..
    어른들만 간다면 다른 호텔 알아보라 할테지만 위치고 괜찮고 아이들 놀기도 괜찮고
    제일 무난해요.
    괌은 쇼핑하는 재미도 있죠...

  • 6. ..
    '15.1.5 3:05 AM (175.223.xxx.5)

    싱가폴 추천이요~

  • 7. ...
    '15.1.5 8:24 AM (121.135.xxx.168)

    PIC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다녀오고 매우 실망했어요.(괌)
    다들 호텔 낡아도 괜찮다고 했었는데 저는 낡아서 싫었구요.(신관 코너 클럽룸에 있었어요.)
    비수기에 다녀왔는데도 밥먹을 때마다 줄서있어서 싫었고... 뭐든 할라치면 줄서있고..
    부지런하게 놀고 부지런하게 즐기는 분들이라 좋아하신거 같아요.
    어딜가든 부지런 한 분들께 치여서 느그적 거리면서 쉬다 오는 저희는 정말 안맞았어요.

    저는 싱가폴이나 태국을 추천합니다. 싱가폴을 더 추천요.

  • 8. 사이판, 괌
    '15.1.5 9:01 AM (121.136.xxx.118)

    pic 추천. 중딩애들도 놀만한거 많아서 잼있어해요. 풀장, 바닷가 해수욕장 왔다갔다 놀고요. 밥은 뷔페식이니 좋고, 운전 편하니 하루 렌트해서 둘러보면 딱일듯. 예산도 맞고요

  • 9. 지미러브
    '15.1.5 12:00 PM (211.176.xxx.75)

    저도 큰아이 중1때 pic다녀왔는데 만족은했었어요
    워낙 pic는 골드카드로 먹는게 잘 나오니까..
    근데 다른 여행지를 다녀본결과 체험,관광 이런 만족감은 좀 부족..
    보라카이나 발리 추천합니다
    보라카이는 가는길이 좀 힘듭니다만 님 아이들이면 가능
    호텔앞이 바다고 해양스포츠 섬투어도 할수있고 무엇보다 물가싸고 마음대로 자유롭게 다닐수있고
    발리는 우리만의 풀빌라에서 더늦기전에 비키니도 입어보고 꽤 큰 워터파크도 있고 레프팅이 특히좋았어요~ 발리는 수준이 우리라나랑 비슷해요 상품이나 물가나..

  • 10. ...
    '15.1.5 5:05 PM (116.123.xxx.237)

    괌이나ㅡ사이판 가시면 차 빌려서 해안도로 한번 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414 1만 시간의 법칙 믿으세요?? 9 ..... 2015/10/25 3,229
494413 도해강이 진짜 죽은건가요? 5 애인 2015/10/25 3,526
494412 이정도로 싫으면 이혼해도 후회안하나요 49 .. 2015/10/25 3,863
494411 학교교직원평가ㅡ제가누군지 알까요? 48 솔직하고싶다.. 2015/10/25 2,101
494410 저 호구 였나봐요 ㅠㅠ 1 호구 아닌 .. 2015/10/25 1,928
494409 시어머니 마음 111 2015/10/25 1,122
494408 지금 통합대기지수가 나쁨 단계? 1 궁금 2015/10/25 1,007
494407 보수언론사 - 노벨상 수상자 책을 왜곡 번역하고 철퇴맞다 6 조작국가 2015/10/25 1,168
494406 수영 오래 하시는 분들 체력 회복하는 방법이요 3 ;;;;;;.. 2015/10/25 2,289
494405 11월 교토여행 같이 가실 분 구합니다. 17 여행 2015/10/25 3,752
494404 일산 코스코에 보스사운드링크 2 bose 2015/10/25 1,064
494403 주책바가지 시아버지 너무 싫어요 11 무관심 2015/10/25 4,314
494402 애인있어요 진언이가 9 ㅇㅇ 2015/10/25 2,948
494401 칠순엄마랑 칠순여행 괜찮을까요? 중고딩 아들 떼놓고 10일간 비.. 6 모녀 2015/10/25 1,294
494400 그런데 jtbc가 송곳 같은 드라마를 만들다니 24 ... 2015/10/25 5,915
494399 발치않고 교정하는데 인접 치아가 흔들려요 5 치아 교정중.. 2015/10/25 2,188
494398 홈쇼핑에서 파는 한샘 쇼파 괜찮나요? ..... 2015/10/25 2,000
494397 세월호558일) 세월호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게 되시기.. 8 bluebe.. 2015/10/25 533
494396 몇년 해외거주 하시는 분들 한국집과 짐들은 어찌 보관하시나요? 4 sea 2015/10/25 1,770
494395 미우라 아야꼬의 양치는 언덕이 4 걸작 2015/10/25 1,435
494394 애앞에서못하는소리가없는남편 1 미친... 2015/10/25 1,099
494393 쇼핑몰 예치금이 없어졌네요 ㅠㅠ 1 bb 2015/10/25 1,479
494392 족욕기. 전기 많이 잡아먹을까요? ... 2015/10/25 780
494391 82년생인데 어릴때 청소년드라마 즐겨본 분들 계세요? 9 이제아줌마 2015/10/25 1,391
494390 급성 치수염...고통..정말 ㅠㅠ 3 .... 2015/10/25 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