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과 해외여행 가려구요..

추천 좀.. 조회수 : 5,298
작성일 : 2015-01-05 02:41:44

예산은 일단 4인가족에 500 정도 잡고 있어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갑니다.

아이들은 이틀정도는 바다에서 물놀이 하고 싶고, 하루는 관광도 하고 싶고

하루는 호텔이나 어슬렁거리면서 쉬고 싶다고 합니다.   요구조건도 참...

작은 아이가 물놀이를 간절히 원하는데, 하필 얘가 뭘 알 때부터는

해외여행을 가보지 못했어요.   아주 어릴때만 다녀왔구요.

그래서 더 해외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는 거 같아요.

일단 세부나 보라카이쪽을 생각했는데, 그쪽은 해양레포츠 아니면

특별히 관광할 곳은 없겠죠?   싱가폴도 생각해봤는데 여긴 물놀이가 아니고.

엄마 마음으로는 앙코르와트나 그런데 가서 역사공부나 했으면... ^^;;

이런 구성원이 이렇게 원하면 어디를 가는 게 좋을까요?

일정은 봄방학 끼고, 설날 전이나 후에 갈 생각이에요.

여행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아니면 차라리 온수풀이 있는 제주 호텔로 갈까요?  ㅠ.ㅠ

IP : 211.201.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5.1.5 2:49 AM (61.78.xxx.63)

    사이판 적당해 보여요.
    전 pic 다녀왔는데 물놀이 좋고, 해변에서 카누.? 카약? 즐거웠어요. 하루 관광도 있고 섬에 가서 스노쿨링도 기억에 남아요.
    전 일정 식사도 부페식당등에서 잘 먹었고, 초등생은 식사도 무료였고요.

  • 2. 원글이..
    '15.1.5 2:52 AM (211.201.xxx.173)

    아, 사이판도 있네요. 전 왜 동남아쪽만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니까 애들도 좋아하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이판도 후보지에 올리고 열심히 서치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 3. ...
    '15.1.5 2:58 AM (39.121.xxx.28)

    님이 원하는 그런곳이 괌,사이판 아닌가싶어요.

  • 4. 원글이..
    '15.1.5 3:01 AM (211.201.xxx.173)

    두 분이나 사이판 추천을... 그럼 한가지만 더 여쭤볼께요.
    지금 폭풍검색중인데, 괌이나 사이판 pic를 초등학생들은 너무 좋아하는데
    중학생들은 살짝 지루해하거나 재미없어 하기도 한다고 해서요.
    진짜 그럴까요? 까칠한 중딩을 데리고 가는거라 살포시 걱정됩니다.
    괌, 사이판으로 다시금 콕 찍어주신 댓글도 너무 감사드려요.

  • 5. ...
    '15.1.5 3:04 AM (39.121.xxx.28)

    pic 20대 청년들도 신나게 놀아요.
    호텔은 좀 오래되었지만 보수공사해서 지내기 괜찮구요..
    어른들만 간다면 다른 호텔 알아보라 할테지만 위치고 괜찮고 아이들 놀기도 괜찮고
    제일 무난해요.
    괌은 쇼핑하는 재미도 있죠...

  • 6. ..
    '15.1.5 3:05 AM (175.223.xxx.5)

    싱가폴 추천이요~

  • 7. ...
    '15.1.5 8:24 AM (121.135.xxx.168)

    PIC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다녀오고 매우 실망했어요.(괌)
    다들 호텔 낡아도 괜찮다고 했었는데 저는 낡아서 싫었구요.(신관 코너 클럽룸에 있었어요.)
    비수기에 다녀왔는데도 밥먹을 때마다 줄서있어서 싫었고... 뭐든 할라치면 줄서있고..
    부지런하게 놀고 부지런하게 즐기는 분들이라 좋아하신거 같아요.
    어딜가든 부지런 한 분들께 치여서 느그적 거리면서 쉬다 오는 저희는 정말 안맞았어요.

    저는 싱가폴이나 태국을 추천합니다. 싱가폴을 더 추천요.

  • 8. 사이판, 괌
    '15.1.5 9:01 AM (121.136.xxx.118)

    pic 추천. 중딩애들도 놀만한거 많아서 잼있어해요. 풀장, 바닷가 해수욕장 왔다갔다 놀고요. 밥은 뷔페식이니 좋고, 운전 편하니 하루 렌트해서 둘러보면 딱일듯. 예산도 맞고요

  • 9. 지미러브
    '15.1.5 12:00 PM (211.176.xxx.75)

    저도 큰아이 중1때 pic다녀왔는데 만족은했었어요
    워낙 pic는 골드카드로 먹는게 잘 나오니까..
    근데 다른 여행지를 다녀본결과 체험,관광 이런 만족감은 좀 부족..
    보라카이나 발리 추천합니다
    보라카이는 가는길이 좀 힘듭니다만 님 아이들이면 가능
    호텔앞이 바다고 해양스포츠 섬투어도 할수있고 무엇보다 물가싸고 마음대로 자유롭게 다닐수있고
    발리는 우리만의 풀빌라에서 더늦기전에 비키니도 입어보고 꽤 큰 워터파크도 있고 레프팅이 특히좋았어요~ 발리는 수준이 우리라나랑 비슷해요 상품이나 물가나..

  • 10. ...
    '15.1.5 5:05 PM (116.123.xxx.237)

    괌이나ㅡ사이판 가시면 차 빌려서 해안도로 한번 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620 배신하고 간 친구 그래도 너무 그리워 3 처음본순간 2015/07/29 1,933
467619 수하물 아닌가요? 하도 많이 봐서. 5 느하하 2015/07/29 1,196
467618 세탁 맹이 2015/07/29 773
467617 넌 너무 감정적이야 2015/07/29 658
467616 콜레스테롤 약 석달 먹으라는데 양파즙 먹으면 어떨까요? 1 .. 2015/07/29 6,662
467615 대패삼겹살로 뭐 해 먹나요? 17 궁금 2015/07/29 3,001
467614 5억으로 서울 강남쪽에 30평대 구할 수 있을까요? 22 전세구해봐요.. 2015/07/29 5,956
467613 드럼세탁기 헹굼 방법 수엄마 2015/07/29 1,381
467612 김무성 딸 4 ㅇㅇ 2015/07/29 3,195
467611 정치부회의 넘 재미없어졌네요... 4 ㅇㅇ 2015/07/29 898
467610 아기 입원안해도 된대요! 너무 행복해요..........ㅠㅠ 6 ㅋㅋㅋ 2015/07/29 1,308
467609 마른여자가길거리서음식먹으면서걸어가는거요? 32 2015/07/29 4,721
467608 일전에 남도여행 코스 부탁드렸던 사람입니다. 다시한번 조언 부탁.. 3 ... 2015/07/29 1,736
467607 충치 치료 했는데도 계속 욱씬욱씩 쑤시는건 왜죠?? 3 치과 2015/07/29 1,302
467606 가스렌지 후드 청소 후 뒤집어 꽂았어요.ㅠㅠ 6 어떻해요. 2015/07/29 3,426
467605 단독실비 들려니... 3 실손 2015/07/29 1,282
467604 전 정말 친구가 없어요 23 조언절실 2015/07/29 8,275
467603 대구 집값 장난아닌거 맞죠 19 oo 2015/07/29 4,893
467602 가사도우미 5 rose 2015/07/29 1,616
467601 영어 모르는 줄 알고 2 2015/07/29 1,283
467600 개를 처음 키워보는 사람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 1 불펜글 2015/07/29 898
467599 배란혈은.. ... 2015/07/29 1,701
467598 신생아 엄마 몰라보는 경우도 있나요? 17 .. 2015/07/29 7,129
467597 이런시부모 문제 많이 있는거죠? 8 .. 2015/07/29 2,349
467596 너무 속상해서 사주보고 왔어요 18 처음본순간 2015/07/29 6,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