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낼부턴 가야하는데 잔다고 불끄고 누워서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직장 다니는 엄마는 마음이 넘 아프네요
한참 인생이 재밌을 꼬마가 그런말을 하니까 넘 안쓰럽고 미안합니다
다른 아이들 엄마가 집에 있는 아이들도 저런말 할까요? ㅜㅜ
1. 엄마랑
'15.1.5 1:33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계속 같이 있고 싶은가봐요.
맘이 짠 하시겠어요.
그래도 막상 어린이집에가면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거에요.
아이가 평소 어린이집을 싫어했던게 아니라면 너무 자책마세요.2. ㅜㅜ
'15.1.5 1:35 AM (1.232.xxx.214)글읽자너무짠하네요
욋분말씀대로 잘할꺼예요3. 아이고
'15.1.5 1:35 AM (222.108.xxx.30) - 삭제된댓글방학동안 엄마, 아빠와 함께 있으니 좋았나봐요.
6세면 아직 아가인데 그런 말 하면 엄마 맘이 아프셨겠어요.
"내일 어린이집 신 나게 가렴."4. 어린이집유치원
'15.1.5 1:39 AM (1.232.xxx.214)특강강사입니다 이런 어머니 마음그대로 담아
잘 가르치겠습니다~!넘 걱정마세요~^^!5. 에고..
'15.1.5 1:45 AM (211.245.xxx.20)아이가 감성이 매우 풍부하고 섬세하며 여린 면이 보이네요 아마 다른 아이들도 님 아이 마음과 같아도 같은 표현을 하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아이가 표현력도 풍부하네요 글 읽고 순간 가슴이 짠해서 들어왔는데 한편으론 귀여운 표현이에요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고 또 말하는 날이 오면 그땐 과학적으로 풀어주세요 내일이 와야 또 다음 날이 오고 토요일이 오면 또 엄마 아빠랑 재밌게 놀수 있어요~ㅋㅋ
6. 6살엄마
'15.1.5 1:49 AM (110.13.xxx.134)위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보니 더 눈물이 나네요
제 욕심때문에 아이나 저나 불행한건 아닌지
어린이집 가기 싫어할때마다 이렇게 어린 아이한테 스트레스 주는게 가슴이 넘 아프네요7. 아이랑
'15.1.5 2:55 AM (175.197.xxx.69)아이 감정에 대해 저 조근조근 얘기 나누세요. 아이 입장에선 그나마 마음 속의 얘기 하고픈 얘기 털어놀 수 있어서 후련해할 거예요. 혹시 머 다른 거 아이가 불편해 하는 거 있는지, 엄마도 이제 다시 회사로 가서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올게. 너랑 더 오래오래 같이 놀고 싶지만 엄마도 싫어도 가야지, 해야하는 일이니까. 우리 열심히 하자!!! 이런 화이팅, 좋아요,
8. ..
'15.1.5 7:30 AM (1.230.xxx.152)몇년만 지나면 아빠엄마랑 여행 가는거보다 친구들과 있는게 더 좋다는 날이 옵니다‥금방이예요. 그냥 지금 최선 다해서 사랑주었으면 부모 노릇 잘하신거.
9. ...
'15.1.5 9:08 AM (121.136.xxx.118)사실 부모랑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는 유년기는 몇년 안되는데 돈 때문에 제일 중요한걸 놓치는거 같아서...
10. ...
'15.1.5 9:20 AM (211.114.xxx.82)엄마가 힘드신가봐요.감정이입 되시는 거 보면....
아이가 어제는 그랬다해도 오늘은 유치원서 친구들하고 놀다보면 또 재밌어요.
시간의 양이 문제가 아니고 질이 문제죠..11. 이해가요
'15.1.5 10:27 AM (116.41.xxx.233)저희집 둘째도 6살 유치원 종일반해요..다른 친구들은 방학이 3주나 되지만 종일반하는 저희 아이는 지난 31일부터 어제까지가 진정한 방학이었어요. 육아는 친정엄마가 해주시지만 아이둘이 다 집에 있음 친정엄마가 힘드셔서 아이들은 종일반해서 방학때도 계속 나가요..
오늘 아침 출근해서 일하는데 둘째한테 전화왔어요..엄마, 나 오늘 정말 유치원가는거야??
가기 싫었나봐요..ㅜ.ㅠ;;
올 가을부턴 아이들때문에 전업예정이라..다음 겨울부턴 종일반안하고 방학땐 엄마랑 놀거니까 이번겨울이랑 다음 여름만 종일반 하자...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4985 | 병원 갔더니 한쪽 벽면을 화초로 덮었던데... 6 | ... | 2015/09/24 | 2,704 |
484984 | 힘드네요.. 7 | .. | 2015/09/24 | 1,613 |
484983 | 박근혜 정부가 일하는 방식 ..참 무슨 짓인지... 8 | 어이없네요 | 2015/09/24 | 1,386 |
484982 | .............. 2 | 하고싶은말 .. | 2015/09/24 | 1,138 |
484981 | 서울역에서 강남롯데점 택시요금 얼마나 나올까요 5 | 살림사랑 | 2015/09/24 | 1,133 |
484980 | 심학봉의원은 추석보너스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2 | 탱자 | 2015/09/24 | 1,553 |
484979 | 요즘 왜이렇게 허기가 질까요. 2 | 123 | 2015/09/24 | 1,319 |
484978 | 드라마 박원숙의 '겨울새' 7 | 재혼 이야기.. | 2015/09/24 | 3,256 |
484977 | 산전산휴 문의드려요. | 계약직 | 2015/09/24 | 461 |
484976 | 뿌리염색이 망했어요 1 | 어떡해요 | 2015/09/24 | 1,705 |
484975 | 아기울음 얘기가 나와서 6 | .. | 2015/09/24 | 1,094 |
484974 | 송편 질문있습니다. 3 | ... | 2015/09/24 | 1,050 |
484973 | 중등 딸아이 스킨쉽 받아주기 힘들어요 48 | ... | 2015/09/24 | 15,371 |
484972 | 시어머니 생신 | 며느리 | 2015/09/24 | 925 |
484971 | 차례상에 탕국대신 미역국 올리면 안될까요? 12 | . . | 2015/09/24 | 8,959 |
484970 | 사랑하면 닮는 이유..? 49 | happy닐.. | 2015/09/24 | 2,106 |
484969 | 보통국산콩두부 비싸잖아요 5 | 한살림 | 2015/09/24 | 1,384 |
484968 | 문재인 바보다, 잘가라.. 6 | ........ | 2015/09/24 | 1,544 |
484967 | 위괄약근이 아예 역할을 못한다는데요.. 1 | 노란우산 | 2015/09/24 | 1,799 |
484966 | 미국 대선 후보 샌더스. 멋있네요 9 | .. | 2015/09/24 | 1,764 |
484965 | 단 음식이 먹고 싶네요 1 | 파 | 2015/09/24 | 783 |
484964 | 딸만 둘인 장남......... 44 | 아들아들아들.. | 2015/09/24 | 9,232 |
484963 | 단체카톡방 7 | ^^ | 2015/09/23 | 1,517 |
484962 | 황도 복숭아 한박스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8 | davido.. | 2015/09/23 | 2,181 |
484961 | 장보고 두부를 사왔는데 두부가 이상해요 | 흑흑 | 2015/09/23 | 1,8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