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부분적으로. 입주변 코주변. 그냥 겨울 찬바람 불때 로션 안바르고 나갔을 때 정도의 수준? 현재는 그런거 없음)
아무 이상 없고 다만 세안할 때 매우 순한 젤타입 클렌져 사용.
저녁 세안 후 스티바 바르고 크림 두번 바르는걸로 끝내는데
집에서 거울 볼땐 잘 모르겠긴 한데 만져보면 정말 올해 6살 되는 우리 아들 얼굴 피부 같고
결정적으로 오늘 공연 때문에 밖에 나가 화장실 갔다가 거울 얼핏 보니
시술 받은 피부 같이 매끈함, 균일한 톤, 콜라겐 넣은 느낌. 참고로 늘 생얼입니다.
해서 아까 저녁 세안 후 용량을 두배 많이 발랐습니다.
(다만 욕조목욕 과하게 한 날, 뜨거운 물로 샤워한 날은 그러고 나서 선크림 바르면 살짝 따갑긴 한데 그러다 마는 수준)
신기하고도 무시무시한 ^^; 느낌인건 스티바 처방 받던 날 레이져하고 점 빼고 온 날인데 그 점 뺀 흉터가 거의 사라져가고 있다는거예요.
-_-;; 고작 10일만에 말이죠. ㅎ ㄷㄷ
레티노이드 생리 작용 발견해 약으로 도입한 그 누군가는 노벨상 받아야될듯요.
평생을 두고 쓸 생각입니다. 화장품 값 너무 아깝고 시술비도 아깝네요 ㅠ.ㅠ
하도 인터넷 후기에서 뒤집어 지네 뭐네 난리길래 긴장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잘 맞는 약품이고
이건 천국입니다. 참고로 0.025 처방받았는데 두어번 더 같은 농도로 써 보고
다음엔 농도 높은 걸로 처방받아 볼 생각예요.
(추가 : 참고로 문제성 없는 피부입니다. 그냥 다양한 관점에서의 예방차원으ㅗ 처방받았어요. 그 결과 바르기 전보다 저는 월등히 좋아지고 있어서 대만족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