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북 고등vs 강남고등

고민 ㅠㅠ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15-01-04 22:35:34
어찌보면 정답이 없는거지만 넘 답답해서 경험 많은 맘들이 많은 곳에 글 올려봐요.
성북구 거주, 이사예정, 강남 일반고 지원 그리고 집 문제가 복잡해서 아직 사는 집이 나가지 않음...이 제 상황입니다. 강남 일반고를 지원했지만 배정가능성이 낮어서 이곳에서 배정받고 2월에 전학신청을 할 예정이었는데 집이 나가질 않으니 고민이 많아집니다.
이곳에서 학교를 보내는 것이 나은지 아님 그래도 강남으로 이사, 학교를 보내는 것이 나은지...ㅠㅠ
무지 성실한 여학생이고 예측이긴 하지만 성북구 여고에서는 전교 10등안에는 들 것 같고(전교 5등은..모르겠어요) 강남에서는 모르겠네요ㅠㅠ
고민이 길어지니 서초나 중계로 옮길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머리만 복잡해집니다.
고등맘이나 경험 많으신 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IP : 219.250.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4 11:03 PM (122.36.xxx.10)

    같은 성적이라면 내신이 좋은 강북권이 유리한 듯 하네요...
    강남에 오신다고 내신만 떨어지지 뾰족히 좋은 수 가 없는 듯 해요.
    학생이 성실하고 똑똑한 것 같은데 사시는 곳 자리 지키시구 더 좋은 대학교 보내셔요.
    남편 친구 아이들이나 제 조카들 보면 확실히 비 강남권에서 좋은 학교 더 많이 보내더라구요. 서울 중상위권 대학이요.

  • 2. 굳이
    '15.1.4 11:33 PM (14.56.xxx.202)

    고등 진학을 강남으로 하는
    이유가 있나요?
    저는 대학생2인 엄마인데
    성북구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학교 성적x5= 고등성적
    (물론 예외는 있지만)이라고
    보시면 되고
    고등기간이 2년 6개월 정도인데
    입학해서 적응기간 몇달
    지나고 그러면 정말 금방 지나갑니다.
    해야할 것은 많고.

  • 3. 그 성북구 고교가
    '15.1.4 11:33 PM (118.220.xxx.90)

    전교 5등 안에 들면 어느정도 대학을 가나요?

  • 4. 그리고 강남은
    '15.1.4 11:34 PM (118.220.xxx.90)

    일반고라도 정말 정말 치열해요.
    서울과고 외대부고 하나고 대원외고 갈수 있어도 일부러 눌러 앉은애들만 합쳐도 10명은 넘죠.

  • 5. 아이가
    '15.1.5 12:02 AM (211.108.xxx.216)

    공부하는 아이같은데요,,,,8학군으로 이사하세요..정신이 번쩍 들겁니다

  • 6. 맥도날드
    '15.1.5 12:39 AM (119.67.xxx.6)

    저 죄송한데요 저도 같은 고민 하고 있거든요
    답글 다신 분들 부탁 드려요
    울 아이는 다른 공부는 그냥 그런데 분위기를 심히 타는 아이라 강남 으로 건너 가서 정신 차리고 공부 해야 좋을지 아님 그냥 여기에 있는 것이 좋을까요
    울 아들은 영어는 텝스 860점대 토플 105점쯤 되요
    그냥 여기에 눌러 앉아 영특 전형으로 가야 할지
    아님 정신 차려 공부하게 강남으로 가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원글님 죄송한데요
    같이 고민 해봐요
    저도 원글님의 아이 같으면 지역에서 수시를 생각해 보는 것이 나을것 같은데
    울 아들은 공부에 흥미보다는 영어만 좋아하는 녀석이라서요
    정말 고민입니다

  • 7. 이제왜
    '15.1.5 2:41 AM (182.221.xxx.59)

    정싱 번쩍 차릴거면 특목고를 지원하는게 나았겠죠???

    고등학교 때 모험하실거 아니잖아요. 이제 와서 강남 가서 얻는게 뭐가 있을까요???
    일반고를 택했음 내신이라도 수월하게 딸수 있는게 낫죠.
    전략을 어찌 할건지 소신을 가지세요.

    8학군이 입시 결과가 생각만큼 좋은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신 따기가 수월하냐하먄 그것도 아니고 어찌보면 참 어중간한거죠.

  • 8. 샬롬
    '15.1.5 10:13 AM (14.63.xxx.30)

    여긴 대치동인데 학원 이용도 수월하고 학교분위기도 좋아요. 전 아들만 있어 여고는 잘 모르지만요,
    내신 생각하면 피말리고 아이들이 너무 힘들게 공부한다는 것 생각 이상일꺼예요.
    숙명외고.진선과고라고 엄마들이 그래요. 그럴 정도로 완벽하게 하는 아이들 너무 많고 모의고사 영,수 1등급 비율 보면 정말 이렇게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모여 있나 싶거든요.
    아이와 이야기 많이 나눠 보세요. 지금 그 상위권 성적으로 이곳에 오면 아이가 자존감에 상처받고 힘들어 할 수도 있고, 아님 더 화이팅 할 수도 있구요. 아이 성향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좋은 강의가 많아서 선택하기 좋고 아이들이 거의 열심히 한다는 장점도 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389 차량 유지비 얼마나오세요? 2015/01/16 1,205
457388 궁굼한 이야기 Y... 제2의 에네스까야.. 11 ........ 2015/01/16 13,199
457387 헤어지고 보란듯이 연애하는 티 내는 심리는 뭘까요 4 ㅇㅇ 2015/01/16 2,702
457386 안산 의붓딸 살해범, 인질극 중에도 성추행했다 6 fff 2015/01/16 3,618
457385 유부녀도 꼭 생계가 목적이 아니라 자아실현을 위해 일할수도 있는.. 2 ㅁㅁ 2015/01/16 1,489
457384 소득공제 도대체 어떻게 계산하는 거에요? 2015/01/16 482
457383 백야로 나오는 배우. 18 미치겠네.... 2015/01/16 4,993
457382 3주째 다이어트.왜?체중이 그대로 일까요? 5 ??? 2015/01/16 2,253
457381 아이 둘 이상 키워보신 분들께 여쭈어요.. 28 생각만 많네.. 2015/01/16 3,897
457380 중학교배정 8 ㅡㅡ 2015/01/16 1,045
457379 어릴때 엄마와 하면 좋은 활동?교육? 추천부탁드려요 5 2015/01/16 800
457378 여자는 머리가 칠십 프로라더니. 27 여자 2015/01/16 22,437
457377 세월호위원회 125명 240억예산에 실무조사위원은 극소수.. 1 세금나눠먹기.. 2015/01/16 581
457376 요리 봉사하기 좋은곳 어디있을까요? 3 봉사 2015/01/16 926
457375 호박고구마 주문하고 싶어요. 추천해주세요~~~ 3 ... 2015/01/16 1,474
457374 82님들 죽기전에 꼭 1곡만 들을 수 있다면 26 음악 2015/01/16 2,264
457373 캬 비지찌게 너무 맛잇네요 2 겨울 2015/01/16 1,797
457372 오늘 지하철역에서 할아버지한테 버럭 했네요 18 질서 2015/01/16 5,339
457371 10년 전보다 대학가기 힘든가요? 4 04학번 2015/01/16 2,354
457370 저 폐경일까요? 7 .. 2015/01/16 2,613
457369 방문손잡이 어디서 살까요? 3 .. 2015/01/16 759
457368 내 예금이력 1 궁금해요 2015/01/16 1,287
457367 부모님 연말 정산 올리고 나온돈 8 .. 2015/01/16 1,809
457366 미쳤나봐요 당근을 1박스 샀어요 22 당근 2015/01/16 5,064
457365 기독교 성도분들께 질문있어요. 24 ... 2015/01/16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