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북 고등vs 강남고등
성북구 거주, 이사예정, 강남 일반고 지원 그리고 집 문제가 복잡해서 아직 사는 집이 나가지 않음...이 제 상황입니다. 강남 일반고를 지원했지만 배정가능성이 낮어서 이곳에서 배정받고 2월에 전학신청을 할 예정이었는데 집이 나가질 않으니 고민이 많아집니다.
이곳에서 학교를 보내는 것이 나은지 아님 그래도 강남으로 이사, 학교를 보내는 것이 나은지...ㅠㅠ
무지 성실한 여학생이고 예측이긴 하지만 성북구 여고에서는 전교 10등안에는 들 것 같고(전교 5등은..모르겠어요) 강남에서는 모르겠네요ㅠㅠ
고민이 길어지니 서초나 중계로 옮길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머리만 복잡해집니다.
고등맘이나 경험 많으신 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1. ..
'15.1.4 11:03 PM (122.36.xxx.10)같은 성적이라면 내신이 좋은 강북권이 유리한 듯 하네요...
강남에 오신다고 내신만 떨어지지 뾰족히 좋은 수 가 없는 듯 해요.
학생이 성실하고 똑똑한 것 같은데 사시는 곳 자리 지키시구 더 좋은 대학교 보내셔요.
남편 친구 아이들이나 제 조카들 보면 확실히 비 강남권에서 좋은 학교 더 많이 보내더라구요. 서울 중상위권 대학이요.2. 굳이
'15.1.4 11:33 PM (14.56.xxx.202)고등 진학을 강남으로 하는
이유가 있나요?
저는 대학생2인 엄마인데
성북구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학교 성적x5= 고등성적
(물론 예외는 있지만)이라고
보시면 되고
고등기간이 2년 6개월 정도인데
입학해서 적응기간 몇달
지나고 그러면 정말 금방 지나갑니다.
해야할 것은 많고.3. 그 성북구 고교가
'15.1.4 11:33 PM (118.220.xxx.90)전교 5등 안에 들면 어느정도 대학을 가나요?
4. 그리고 강남은
'15.1.4 11:34 PM (118.220.xxx.90)일반고라도 정말 정말 치열해요.
서울과고 외대부고 하나고 대원외고 갈수 있어도 일부러 눌러 앉은애들만 합쳐도 10명은 넘죠.5. 아이가
'15.1.5 12:02 AM (211.108.xxx.216)공부하는 아이같은데요,,,,8학군으로 이사하세요..정신이 번쩍 들겁니다
6. 맥도날드
'15.1.5 12:39 AM (119.67.xxx.6)저 죄송한데요 저도 같은 고민 하고 있거든요
답글 다신 분들 부탁 드려요
울 아이는 다른 공부는 그냥 그런데 분위기를 심히 타는 아이라 강남 으로 건너 가서 정신 차리고 공부 해야 좋을지 아님 그냥 여기에 있는 것이 좋을까요
울 아들은 영어는 텝스 860점대 토플 105점쯤 되요
그냥 여기에 눌러 앉아 영특 전형으로 가야 할지
아님 정신 차려 공부하게 강남으로 가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원글님 죄송한데요
같이 고민 해봐요
저도 원글님의 아이 같으면 지역에서 수시를 생각해 보는 것이 나을것 같은데
울 아들은 공부에 흥미보다는 영어만 좋아하는 녀석이라서요
정말 고민입니다7. 이제왜
'15.1.5 2:41 AM (182.221.xxx.59)정싱 번쩍 차릴거면 특목고를 지원하는게 나았겠죠???
고등학교 때 모험하실거 아니잖아요. 이제 와서 강남 가서 얻는게 뭐가 있을까요???
일반고를 택했음 내신이라도 수월하게 딸수 있는게 낫죠.
전략을 어찌 할건지 소신을 가지세요.
8학군이 입시 결과가 생각만큼 좋은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신 따기가 수월하냐하먄 그것도 아니고 어찌보면 참 어중간한거죠.8. 샬롬
'15.1.5 10:13 AM (14.63.xxx.30)여긴 대치동인데 학원 이용도 수월하고 학교분위기도 좋아요. 전 아들만 있어 여고는 잘 모르지만요,
내신 생각하면 피말리고 아이들이 너무 힘들게 공부한다는 것 생각 이상일꺼예요.
숙명외고.진선과고라고 엄마들이 그래요. 그럴 정도로 완벽하게 하는 아이들 너무 많고 모의고사 영,수 1등급 비율 보면 정말 이렇게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모여 있나 싶거든요.
아이와 이야기 많이 나눠 보세요. 지금 그 상위권 성적으로 이곳에 오면 아이가 자존감에 상처받고 힘들어 할 수도 있고, 아님 더 화이팅 할 수도 있구요. 아이 성향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좋은 강의가 많아서 선택하기 좋고 아이들이 거의 열심히 한다는 장점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