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쌩얼로 직장다니시는분 있나요?
썬크림빼고요
화장하니 피부가 나빠져서 안하려고하는데
민낯이 너무 ㅠㅠ
쌩얼로 직장나가는분은 자신있으셔서 안하시나요?
1. 미모
'15.1.4 9:40 PM (175.197.xxx.158)그냥 가기도 해요. -_- 욕하려나.....
요즘은 바빠서, 풀메이컵은 한달에 손으로 꼽구요,
파운데이션+파우더+립스틱 정도만 하는것도 일주일에 서너번, 하루이틀을 생얼로 가기도....
욕해도 할 수 없고....
--;2. 랄랄라
'15.1.4 9:43 PM (14.52.xxx.10)16년째 생얼. 늘 당당합니다.
3. ㅇㅇ
'15.1.4 9:43 PM (125.146.xxx.169)눈썹만 그리고 다녀요 아토피라 썬블록조차도 못해요
피부결은 확실히 덜 상하는 느낌인데 자외선 차단이 안되니 잡티는 생겨요ㅠ4. ..
'15.1.4 9:47 PM (125.185.xxx.9)저요^^
왜 화장 안 하냐고 은근슬쩍 묻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당당하게 화장하는 거 찝찝해서 라고 말 합니다.
좀 자유스런 분위기의 직장이라 가능한 얘기이기도 하지만요.5. ..
'15.1.4 9:56 PM (119.18.xxx.115)그게 화장을 하던 사람이 화장을 안 하고 가면 실례인 경우는 종종 봐도요 ;;
아예 안 하던 사람이 계속 그러면 그건 실례가 아니에요
눈에 익었으니까요 ..6. 랄랄라
'15.1.4 9:56 PM (14.52.xxx.10)윗분 댓글 좀 충격이네요 댓글 본인이 아니라, 화장 왜 안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는게 -_-;;
한번도 듣도 보도 못한 일이라 -_-7. ..
'15.1.4 10:03 PM (125.185.xxx.9)랄랄라님, 충격적이셨어요? ㅎㅎ
직원들끼리 좀 친해지니까 저런 질문도 하대요.
악의는 없으니까 기분 나쁘거나 그런 건 아니었어요~8. 직장문화에 맞아야겠지요
'15.1.4 10:04 PM (221.138.xxx.169)화장에 정장해야하는 직장에서는 각잡고 렌즈까지 끼고 다녔고 지금 직장은 평소에 편한 캐주얼도 가능해서 눈썹만 간단히 그리고 단정하게 하고 다니다가 외근이나 비즈니스상 중요 미팅이 있을 때는 변장에 가까운 변신을 하죠.
9. 얼굴에 따라
'15.1.4 10:48 PM (175.253.xxx.74)본인이 생얼이 좀 괜찮다 싶으시면 생략해도
될듯하고 좀 많이 다르다 싶으시면 하긴
해야될듯요! 평면적인 얼굴은 화장한거랑
안한거랑 차이가 크던데요!?
젊은 분들중에 화장하는게 예의라며
중요시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10. 자기관리...
'15.1.4 11:27 PM (183.100.xxx.52)자리관리가 화장을 하고 안하고로 결정되는건 아닌 것 같은데요
남자 상사들이 화장한 여자 직원을 좋아하는건 더 예뻐 보이기 때문이죠
자기관리 어쩌고 하는건 본심을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우니 갖다 붙이는 이유구요
직군에 따라 화장이 필요한 직군도 분명히 있지만 그 외의 직군에서는 화장보다는
업무처리능력과 성실함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11. ...
'15.1.4 11:46 PM (223.62.xxx.35)제가 전에 봤던 화장에 관한 실험 결과인데 기억이 하두 가물해서 ㅜㅜ
화장을 한 여자를 평가해달라고 하면 예쁘다 못생겼다 눈이 크다 등등 외모에 관한 평가가 주를 이루는데 화장을 안한 여자를 앉혀놓고 이미지 평가를 하니까 외모보단 차분해보인다 똑똑해보인다 예민할거같다 등등 성격에 관련된 평가가 나왔다네요. 그니까 뭔가 성적으로 어필해야할 자리엔 화장을 하고 옵무적인 자리에선 화장을 거의 안하는 외국여성들이 이제서야 이해가 좀 가더라구요. 회사에서 여자가 아닌 동료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싶다면 과한 화장이 오히려 해가 되는가봅니다..12. 헐
'15.1.5 7:49 AM (175.223.xxx.253)화장을 하는 게 성적인 어필이랑 무슨 상관?? 저는 의복을 갖춰입듯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드레스 코드의 일종 아니예요??? 진짜 여기 현실과 동떨어진 분들 너무 많은 듯,,,, 외국여자분들이 업무적인 자리에선 화장을 안한다고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