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어제 밤에 제가 가려했던 카페에 전화를 했습니다
주차 발렛이 되냐 했더니 자기들은 발렛은 안 되고 대신 카페 옆에 빈 공터가 있는데
거기에 주차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카페 옆 공터에 주차를 했다가 1시간 정도 카페에 머물은 다음
나왔더니 제 차 앞에 누군가가 차를 주차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차를 빼 달라고 전화했더니
60넘은 노인이 오셔서 여기는 사유지다
왜 주차하냐면서 뭐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카페 손님들이 여기에 주차를 해서
기분 나쁘다면서 저한테 온갖 욕설을 하시더라구요.
개X 숫자18 등등.... 기분 나빴지만....
올 해 무사히 지나가려고 액땜하나보다 하면서
참았습니다만... 솔직히 너무 기분 나쁘네요...
물론 개인 땅이었다면 제가 잘못했던거였죠
그런데 전 어제 카페에서 자기네 카페 옆 공터에 주차해도 된다는 말을 분명 들었고
그동안 주차문제로 외지인들과 사이가 안 좋았으면
사유지이니 주차하지 말라고 적어놓던가
전 카페 알바 말 듣고 거기에 주차했다가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참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