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효자손 샀는데

생각만하다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5-01-04 20:54:12

으허허허허허ㅋㅋㅋ~~~ 넘 시원하네요.

진즉 살걸 대나무는 700원 옻칠되있는건 2800원

둘 중 비싼걸로 구입했는데 가격대비 아주 큰 기쁨 주는 제품이네요.

나두 늙어가는구나 싶기도 하고 여튼 내 만족이니..

싸리 빗자루 마냥 몸통 어깨 탁탁치면 시원해지는 제품 좋던데 굴러다닐때마다

보관도 좀 그렇고 이것저것 열심히 고르는데 이게 대체 뭐다냐?? 한참을 보니 횟초리!

효자손 손에 들었더니 구경하다 언제 왔는지 옆에서 아이가 사지말라고~~ 말리네요.

자칫 흉기가 될 수 있데요.  공부방 50대 아주머니 선생님이 쓰시는 제품인데 가끔

용도가 바뀐다고 저보고도 절대 사지 말라는거 평소 필요한거라 들고와

등 깊이 집어넣고 북북 긁는데 넘 시원하네요.

IP : 58.143.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4 8:58 PM (180.182.xxx.245)

    ㅋㅋㅋㅋ 글이재밌네요 ㅋㅋ 푸근하고

  • 2. 50 아짐
    '15.1.4 9:04 PM (115.140.xxx.74)

    확 땡기네 ㅋ

  • 3. ...
    '15.1.4 9:12 PM (211.202.xxx.42)

    요즘 전 차안에도 하나 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특히 겨울철엔 옷을 많이 입어서 몸이 둔한데 등이 가려우면 미칠것같아요.

  • 4. 큭큭
    '15.1.4 9:58 PM (180.230.xxx.83)

    으허허허허ㅋㅋㅋ
    이글 하나만으로 얼마나 좋은지 충분히 공감되네요
    ㅋㅋㅋ

  • 5. 영감님같은 딸하나 있는데
    '15.1.4 10:31 PM (58.143.xxx.76)

    이쪽 저쪽 아니
    아니 거기 밑에 밑에
    아니이 거기 거기
    날개 날개 밑에 요러면
    천사라두 날개 부러뜨리고 싶어져
    작은 딸 긁어달라 주문 아주
    복잡함! 진짜 날개가 나올려그러나
    착각 들정도
    내가 긁고 싶은데 박박 긁는게
    편해요. 딸램에게 긁어달라 부탁하려함
    뭐 하고 있고 ㅋ 효자손 만족도 크네요.

  • 6. .........
    '15.1.4 11:47 PM (1.251.xxx.248)

    우리집 효자손은 제역할을 충분히 못해서
    이불 털 때 사용하는데,
    비싼건 시원할까요???

  • 7. 비싼것도 좋겠지만
    '15.1.5 2:24 AM (58.143.xxx.76)

    전 구경못해서요.
    단단하고 가시나오지 않는 재질
    좀 얇샵한거 괜찮을것 같구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700 반전세 사는데 목욕탕 벽에 크랙이 생겼어요.... 9 초5엄마 2015/01/13 3,149
455699 아마씨 드셔보셨어요? 10 맛나네 2015/01/13 3,905
455698 스트레스만 받으면 아몬드 생각만 나는데 대체해서 먹을거 있나요?.. 2 고칼로리 2015/01/13 1,441
455697 남편 카톡에서 본 내용인데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27 2015/01/13 20,480
455696 플릇엔 이름을 어떻게 표시하나요? 2 이름 2015/01/13 1,163
455695 홈쇼핑으로 여행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1 달달무슨달 2015/01/13 1,634
455694 박근혜 쌍꺼플 테입붙였나요? 6 사랑스러움 2015/01/13 5,037
455693 화학1, 물리1 ...완자나 셀파만 완벽하게 이해하고 풀어도 되.. 5 에비고1 2015/01/13 3,333
455692 일베 회원 '의정부 화재 책임 떠넘기기 입주민회의' 글 논란 참맛 2015/01/13 1,024
455691 이태원에서 2시간여유가생겼어요. 2 이태원 2015/01/13 1,379
455690 자녀들 귀가시 다녀왔습니다 인사하며 들어오나요? 22 인사 2015/01/13 4,439
455689 회사에 50대 남자 상사의 어리광... 2 어휴 2015/01/13 2,179
455688 남자로 혹은 여자로 느껴진다는게 5 zz 2015/01/13 3,223
455687 중산층위한, 기업형 8년 민간 주택 임대사업 돌입 1 ... 2015/01/13 1,107
455686 가난해도 계속 사랑하고 화목하게 사는 부부 있겠죠?? 77 ㅜㅜ 2015/01/13 17,833
455685 제 인간관계에대한 고민이에요.. 횡설수설+두서없음 ㅇㅇ 2015/01/13 966
455684 왕의 얼굴 저만 재밌나요 7 브이아이피맘.. 2015/01/13 994
455683 편도결석이 나오기 시작하면 편도제거수술을 꼭 받아야하나요? 6 편도결석 2015/01/13 5,058
455682 클래식 음악만 8 도레미 2015/01/13 1,368
455681 집에서 운동할 때 운동화 신고 하나요? 3 ... 2015/01/13 2,235
455680 이벤트를 하려고 하는데요~ 82님들 기발한 아이디어 있음 도와주.. 2 원글 2015/01/13 874
455679 명동에 만두 맛있는곳? 파란창문 2015/01/13 1,100
455678 위내시경 할려면 대학병원 어느과 가야 하나요? 4 .. 2015/01/13 1,955
455677 안내방송 많으면 분위기 망쳐? ‘미아찾기 방송’ 안하는 스키장 .. 1 세우실 2015/01/13 653
455676 정말 버킨백이 인스타 필수품 이예요? 8 드러버서 진.. 2015/01/13 7,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