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뭐 하면서 노후를 보내야할까요?

100세시대 조회수 : 3,257
작성일 : 2015-01-04 19:46:27
저희 부부 40대 중반
앞으로 10년만 더 일할수있는 행운이 주어진다고 해도 그 이후 지금껏 일했던 년수만큼 노후를 보내야 하는데
그간 모아놓은 돈이 20-30년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는만큼 넉넉하지 않은 것도 그렇지만 그냥 죽을날 기다리면 세월 보내는 것이 삶을 더 피폐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매일 놀고 먹는 노후는 싫을 것 같아요.
나이 들어 작은 용돈벌이하면서 매일같이 정성을 쏟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제가 바라는 노후는 공기좋은 곳에 작은 집 하나 마련해서 약간의 생활비 벌만큼의 일거리 또는 가게 운영하면서 봉사하고 종교활동하고 간간이 여행도 다니는 생활, 손주들한테 섭섭하지 않을만큼 용돈도 줄 능력도 있었으면 좋겠고..
나이 들어서도 할만한 일들 위해 지금이라도 배워두면 좋을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아 그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적이되 현싧적인 노후생활은 어떤것이지도 알고 싶어요. 공유해주실꺼죠~?
IP : 221.151.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4 7:57 PM (61.84.xxx.243)

    책을 써보시는 건?

  • 2. ..
    '15.1.4 7:59 PM (116.37.xxx.67)

    무얼 좋아하시는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요리 농사 원예 기계..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셔야죠

  • 3.
    '15.1.4 8:11 PM (119.207.xxx.52)

    제가 하는 고민을 하시네요.
    답없이 고민만 10년째 ㅠㅠ

  • 4. 그런일은
    '15.1.4 8:19 PM (110.14.xxx.72)

    평범한 소시민에겐 어렵죠
    시골서 육체노동으로 일당을 받던가
    전문적 일자리가 있었으 모를까....

  • 5.
    '15.1.4 8:34 PM (223.62.xxx.44)

    오십대 아짐인데 저도 그 고민 계속하고 있어요. 덧글이 궁금하네요. 친구들 보면 노닥거리는것에만 집중해 있는데 전 그렇ㄴ걸 별로 안좋아 하는지라 이런저런 생각을 해봐도 답이 안나옵니다.

  • 6. ㅇㅇ
    '15.1.4 8:40 PM (61.84.xxx.243)

    어렸을 때 꿈이었지만 바빠서 못했던 일들에 도전하는건 어떨지?
    소설가 시인 웹툰작가 개그맨 작곡가 요리연구가 사진작가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525 어디 말할 곳이 없어 그냥 하소연해요.. 16 에휴 2015/11/04 6,649
497524 셀프 속눈썹 붙이기 어려운가요? 3 dd 2015/11/04 1,799
497523 두명 설계사한테 실비견적 받아도 괜찮나요? 4 보험 2015/11/04 847
497522 일본 교수님 내외 선물 질문이요! 6 질문입니다... 2015/11/04 1,136
497521 카톡메세지 안읽은채 대화방 삭제하면 카톡 아이콘에 안읽은 숫자 .. 4 카톡카톡 2015/11/04 12,436
497520 치아미백 어째야 할지요.. 1 민쭌 2015/11/04 1,672
497519 커피숍 운영하려면.. 14 커피숍 2015/11/04 4,282
497518 없어서 못쓰는 사람과 진짜 절약하는 사람의 차이가 뭘까요? 48 절약왕 2015/11/04 22,344
497517 소음순비대증 수술 받으신 분 계시나요? 2 .. 2015/11/04 6,477
497516 '현행 8종 검정 교과서도 모두 중도,중도우파, 우파 성향' 5 이미기울어진.. 2015/11/04 906
497515 농협.. 횡령.. 무사.. 4 황당 2015/11/04 1,333
497514 요실금 여쭈어요 ㅜㅜ 6 ... 2015/11/04 1,878
497513 김장버무리 매트 3 김장 버무리.. 2015/11/04 2,765
497512 십몇년 전 이웃이 혼사 있다고 계속 연락이 와요. 8 희한하다 2015/11/04 3,672
497511 미스코리아 남편 성폭행.. 유명 집안이네요.. 16 ㅁㅁ 2015/11/04 33,101
497510 귤 먹으면 살도 빠지고 당뇨? 수치도 낮아진다는 연구가 있는데 .. 7 오늘 귤 뉴.. 2015/11/04 4,269
497509 지역카페에다 괜찮은 옷들 아주저렴히 주었는데 그걸 비싸게 되 파.. 19 10kg 옷.. 2015/11/04 2,529
497508 처가집서 큰 돈 주시면 남편은 어떨까요? 15 ... 2015/11/04 4,043
497507 전우용님 트윗 2 정신의족쇄 2015/11/04 1,223
497506 요즘 하루에 과일 몇개씩 드시나요 49 풍성한 가을.. 2015/11/04 2,284
497505 강용석, 日 영수증의 진실…도도맘이 남긴 흔적들(웃김!!!!!!.. 46 ㅋㅋㅋㅋㅋ 2015/11/04 26,001
497504 남편의 이혼경력, 자식존재, 전과 유무를 시부가 알려줄 의무없다.. 3 ?? 2015/11/04 2,399
497503 일본 '법적 책임' 회피…위안부 문제, 다시 1995년 원점으로.. 3 세우실 2015/11/04 625
497502 초미세어플 일본꺼는 몇일째 최악이에요.. 7 ㅇㅇ 2015/11/04 1,450
497501 사회복무요원 고충 4 공익 2015/11/04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