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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들 다같이 모이면 식사비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식사 조회수 : 6,426
작성일 : 2015-01-04 18:49:54

아래 질문에서 형제계 질문햇었는데요. 대부분 큰행사에 쓰고 식사비에는 쓰지 않는게 좋다고 하셔서^^

질문을 바꿔서..

그럼 형제들 다같이 모이는경우에 식사비는 보통 어떻게 해결하세요..
이전까지는 부모님이 외식비를 내신경우가 많고..저희는 집에 올라올때 행사가있는경우 용돈을 드리거나.
그냥 오는경우도 있기도 하구요.. 사실 친정이라 그냥 편한맘으로 내려가서 몇일 쉬었다가 얼굴보고.. 밥먹고..오는경우가 많아요. 2-3개월에 한번정도..

이제 식구도 더 늘어나서 3형제 다 모이면 8명이 되었는데..외식을 하게 되면 각자 각출하기도 그렇고..
선듯 내가 사겠다고 나서기도 조금 부담되서요..(지방이라 차비도 무시 못하고..)
그래도 제가 맏딸이라.. 사소하게 필요한건 가끔 사다 드리고 경조사는 빠지지 않고..다챙겨드릴려고 하는편인데..

외식비는 어찌 하는게 나은지..

IP : 116.33.xxx.1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남이
    '15.1.4 6:53 PM (1.239.xxx.22)

    내면 나머지 형제들이 걷어서 보조해 줍니다

  • 2. &&
    '15.1.4 6:55 PM (175.192.xxx.234)

    외식하게됨 1/n하는데..저흰 외식이 거의없어서....
    가끔~~아주 가끔 외식할땐 부모님께서 내시더라구요.. (비용이 많을땐 눈치껏 남편시켜 내게 합니다.)
    글구 부모님댁서 모일땐 각자 나눠서 장봐오기도하구요.
    (고기.과일.야채...뭐 이런식으로..)

  • 3. 저희는
    '15.1.4 6:55 PM (117.20.xxx.196)

    삼형제가 나눠서 냅니다.

  • 4. ...
    '15.1.4 6:56 PM (116.123.xxx.237)

    계하면 좀 넉넉히 걷어서 식사비도 해결해야죠
    장남이나 한명이 호구인가요
    한사람이 내고 나머지는 보조라니....
    우린 막낸데 시가에선 호구에요
    시부모님 용돈 병원 간병비 다 내고 나서 돌아가시니까 큰동서 왈 ㅡ계하자고 ?
    10원도 안내더니 왠 계? 얼굴도 보기 싫은데...
    누구하나에게 전가하지말고 곗돈으로 내야죠

  • 5. ^^
    '15.1.4 6:58 PM (118.38.xxx.202)

    보통 니가 한번 사면 다음에 내가 한번 사고.. 이런식으로 하다
    한꺼번에 너무 부담스럽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담부터는 그 자리에서 전체 금액에서 나눠요.

  • 6. ...
    '15.1.4 6:58 PM (39.7.xxx.106)

    전에는 부모님이
    요즘은 미혼 동생이 내요.

  • 7. 큰언니
    '15.1.4 6:59 PM (110.11.xxx.30)

    친정 삼남매 장녀
    시댁 오남매 맏며느리에요
    회비로 다 합니다
    가족모임에서 식사비.각종행사비 여행비 등등
    모두 모이는 모임비용은 다 회비로 해요
    시동생이나 친정 동생들 결혼전에는 저희가 다 냈구요
    이제 다들 결혼해서 자리잡고 애들 많아지니
    장녀라고 맏며느라고 다 못내겠더라구요
    동생들 불만 없구요
    가장 현명해요 그 방법이
    저희는 다들 사는 형편들 비슷해서
    회비는 20만원씩 모으고 있어요

  • 8. ...
    '15.1.4 7:05 PM (125.181.xxx.23) - 삭제된댓글

    저흰 5남매인데 매달20씩 가족회비 걷어서
    엄마 병원비로쓰고 모임있을때마다 외식비나 가끔여행비용
    명절비용 모두다 회비에서 사용해요(잔액은 모아두고 엄마
    큰돈들어가는 의료비로 사용해요)
    똑같이내서 회비에서 비용처리하니까 잡음도없고 부담도없고 너무좋네요
    회비걷기전엔 늘 쓰는사람만 돈을 쓰더군요
    그러다보면 알게모르게 불만들도 쌓이고 말이나오고 하다보니 의 상하게돼서 회비걷기시작했는데 잘한것같아요
    아들넷에 딸은 저하난데 불평없이 협조해주는
    새언니 올케들한테 고마워요

  • 9.
    '15.1.4 7:15 PM (110.70.xxx.36)

    3남매 저흰 식당서 바로 3분의 1해서
    각각 결제해달라고 합니다
    다 모이면 13명이요

  • 10. 바로
    '15.1.4 7:17 PM (221.146.xxx.234)

    1/n합니다.

  • 11. 원글
    '15.1.4 7:18 PM (116.33.xxx.17)

    저흰 1남2녀인데.. 저흰 친정이 지방이라.. 한번 내려가면 몇일 있다가 오곤 하거든요. 내려가면 친정엄마가 음식준비 하시고.. 저흰 집에서 먹자고 하는데..엄마가 그래도 딸들 내려왔으니..나가서 한번 먹자고 해서..거의 매번 외식은 하는거 같아요. 부모님이 사시지만.. ^^
    근데 이것도 식구 늘어나니..엄마가 부담 되시는건지..아님 서로 내기 부담될까바 그러신건지..회비 걷어서 가끔 모이면 밥먹자고 하시는데.. 이게 좀 애매 하네요. 이전에 이걸로 형제계 질문 올렸는데..다들 식사를 형제계로 하는건 아닌거 같다고 하셔서.. 그리고 형제가 다 모이는경우는 잘 없으니. 두형제만 모여도 식사비는 그카드로 사용하는걸로 할까 햇거든요. 그러자면 여동생이랑 저희가 쓸경우가 많아서 또 곧 저희식구되는 올케가 싫어할까 싶어 글 남겼는데..

  • 12. 원글
    '15.1.4 7:20 PM (116.33.xxx.17)

    그럼 그냥 남동생빼고..딸 둘이서 계를 해서 식사비용으로 내야 하는게 맞나요?
    형제계로는 가전제품이나 칠순비용,병원비으로 쓰는게 좋다고 하시는데. 친정은 노후준비는 되어있는편이라.. 가전이나 병원비로는 사용할일이 없을것같아서요. 칠순비용도..그때 봐서 모음 될것같고.. 오히려 짜잘하게 들어가는 식사비용이 더 신경쓰이네요.큰 비용은 차라리.. 나눠서 n/1하자고 말하기 쉬운데..이런건 각자 나눠 내자 말하기가 그래서요.

  • 13.
    '15.1.4 7:26 PM (61.73.xxx.74)

    원글님이 아까 그 글 올린 원글님이예요?
    당연히 따님 둘이 엄마를 친정집에서 만날땐 .. 따님 둘과 어머니가 알아서 1/n 해야죠. 그걸 왜 형제계에서 빼서 써요???
    엄마가 힘드셨나보네요. 엄마 혼자 두 딸들 외식비 부담하시려니. 세분이서 부담하세요 (엄마, 딸1, 딸2) 아니면 어머니 빼고 딸둘이서 부담 하든지..
    형제계는요,, 형제들이 다 모였을때 나온 식사비에다 쓰라는 말입니다. 딸 둘이 가서 엄마랑 몇박 며칠로 먹을때 쓰지 말고요. 그 자리에는 올케, 남동생은 안오잖아요.
    보통 다른집들은요 형제계하면 그 돈을 그냥 계속 모아요. 큰 일에 쓰려구요. 물론 다 같이 모인 자리의 식사비용은 거기서 낼 수도 있겠죠.

  • 14. 저희
    '15.1.4 7:43 PM (121.171.xxx.105)

    당연히 따님 둘이 엄마를 친정집에서 만날땐 .. 따님 둘과 어머니가 알아서 1/n 해야죠. 그걸 왜 형제계에서 빼서 써요??? 22222

    친정 형제계는 엄마, 아빠 생신 같이 형제들이랑 부모님이 한 자리에 모일 때 쓰이는 비용이나 이사같은 거 하시거나, 의료비에 성의 표시할 때 사용하고, 형제 중 일부만 부모님이랑 식사하거나 어디 갈 때는 그들끼리 알아서 해요.
    시댁 쪽은 형제계를 아직 안 하는데, 어버이날이나 생신 때 다같이 만나서 식사하면 일단 형제 중에 한 명이 카드로 계산한 후 헤어진 후 1/n로 비용 정산해서 계좌이체해요. 생신, 어버이날 용돈도 동일한 금액 모아서 현금봉투 드리구요. 뭐, 그 외에 뭔가 더 드리거나 하고 싶으면 그 부분은 각자 성의껏 하는 거죠.

  • 15. 원글
    '15.1.4 7:45 PM (116.33.xxx.17)

    네~ 저도 82에서 그런글들 많이 봐서 사실 계하는거 별루라.. 미루고 잇었는데요.
    엄마가 자꾸.. 모여서 식사 할때마다 그애길 하시더라구요. 같이 모엿을때 식사할때나 좀 더 모이면 여행갈때 쓰게.. 하자니까. 안하냐고..
    매번 부모님이 내는게 부담된다기 보다.. 부모님이 내실땐 부모님이 부담되서그럴수도 있고.
    또 저희가 내면 그것도 부모님이 보기엔 좀 그랬나봐요.. 그래서 다같이 나눠서 부담없이 자주 외식하자는 말인데.. 저는 왠지 올케 생각이 어떨지 눈치가 보이고.. 부모님은 그냥 다같은 자식인데.. 누가 오고 안오고 .. 상관없이 밥먹는건데.. 뭐 그게 신경쓸일인가 그렇게 생각하시는것같아요.

  • 16. 형제계 하는 목적을
    '15.1.4 7:45 PM (218.159.xxx.24)

    정하세요. 여행, 생신등 그런날 식사와 경비로 쓴다던지 그런 항목을 정해서 그날 불참이면 어쩔수 없는거죠. 근데 자매가 친정방문할때 그돈에서 식사 하시는건 아닌듯 하네요. 자매간에 친정 자주 가시면 자매간에 회비내서 식사하세요. 저흰 자매가 친정 같이가서 만나면 회비 내서 장도 보고 외식도 해요.

  • 17. 그건 아니지요
    '15.1.4 7:55 PM (125.177.xxx.27)

    친정어머니는 형제계에서 내고 싶어하시지만....그건 아닌것 같아요. 일단 다른 형제 빠져 있는데, 그건 공동자금에서 쓰면 안되니까..모인 사람들끼리 알아서 내야지요. 딱 생신이나 공식적인 모임이 아니라..딸들이 친정가서 쉬고 놀다 오는 비용을 다른 남자형제까지 분담하는 것이니까 그건 말도 안돼고..친정엄마 말씀대로 하다가는 형제간 분란나고...그 집 며느리 스팀 오르겠네요.

  • 18. 친정시댁
    '15.1.4 8:35 PM (125.132.xxx.44)

    친정은 번갈아가면서 또는 공평하게 자식들이 나눠서
    시댁은 무조건 우리가
    우린 자식도 없고 누나네는 네식구가 와도 단한번도 나눠낸적 없음. 심지어 누나네 가족과 나 혼자 먹었는데도 내가 냄 ㅜㅜ

  • 19. ...
    '15.1.4 8:41 PM (124.111.xxx.24)

    형제계에서 내요 식사비...
    호텔부페로 자주가는데 칠팔십씩 나오니까

  • 20. 저흰 종류를 달리해서
    '15.1.4 9:08 PM (182.226.xxx.200)

    형제회비 모아요.
    병원비등 대비해서 얼마
    우리 가까운 형제들 모일때 식사비나 공동경비로 따로 얼마.

    큰돈은 아니지만 비슷한 형편에 서로 부담 없고 좋아요.
    가끔 형제 다 모이지 않으면 모인 집끼리
    주거니받거니 하구요.

  • 21.
    '15.1.4 9:24 PM (121.161.xxx.51)

    친정은 공식적인 모임에서는 회비 씁니다
    못참석 하는 사람도 인정합니다
    내고 싶은 사람은 내기도 하고요

    시댁은 큰아들만 바라보기에
    한두번 내다가 그것으로 끝
    저는 시댁식구 밥 못먹어봄

  • 22. 고민녀2
    '15.1.4 9:43 PM (115.139.xxx.9)

    부모님에게 지원많이 받은 자식이 내야하는 거 아닌가요. 누군 집사줬는데 밥먹고 왜 엔분의 1하는지 이해 안가네요.

  • 23. ...
    '15.1.4 10:15 PM (175.194.xxx.172)

    울 시댁이 이래서 계 탈퇴했어요
    시누둘이 뻔질나게 친정가서 먹고 노는돈을 가족회비로 써놓고 정산도 안하고 공표도 안해서 며느리들이 나중에 알고 파토났지요~ 한두번도 아니고 가족회비를 소모임 비용으로 쓰는건 아닌거같아요
    차라리 딸 둘끼리 회비걷어쓰세요~

  • 24. ...
    '15.1.5 1:07 AM (223.62.xxx.11)

    집 받은거랑 자기늘 입으로 밥먹은 값 내는게 무슨 상관인가...

  • 25. ....
    '15.1.5 1:18 AM (180.69.xxx.122)

    친정은 곗돈으로.
    시가는 우리가 장남에 시누가족정도라 우리가 계속 냈었는데..
    앞으론 번갈아 내게 할려구요.. 계속 내니까 아주 한번은 안내려고해요.
    식사비내고 따로 용돈안드려서 그간 참았었는데..
    애들도 점점 크게 식비도 많아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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