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띠에 꽂혔어요.

심심 조회수 : 792
작성일 : 2015-01-04 16:56:34
제 나이 38살 애없는 기혼 아줌마인데요, 미모가 없어서인지 어렸을땐 머리띠는 영 안어울려서 시도도 못해보고 살았는데 이상하게 삼심대 후반이나 되어서 머리띠를 해도 봐줄만해졌어요. ㅎㅎ 요새 머리띠들이 예쁘고 세련되게 나와서 그런가..아님 제 머리 스타일이 염색에 파마머리로 정착되어 그런가..암튼 옆에 포인트 준 머리띠를 하면 인물도 살고 즐겁네요. 
요즘 유치하거나 넘 화려하지 않은 디자인의 머리띠들 하나씩 사는데 겨울이라 니트 재질로 된 머리띠들이 화려하지 않고 예쁘더라구요.
오늘도 외출나왔다가 8천원짜리 니트 머리띠 두개 질렀어요. 지금 동네 커피숍에서 머리에 큼지막한 니트 꽃 달고 커피 한잔하고 있답니다. 
머리에 꽃달고 좋아하면 미친뇬인데..저도 기분이 많이 좋으니 어떡하죠? ㅋㅋㅋ 
IP : 121.139.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
    '15.1.4 7:34 PM (119.193.xxx.168)

    저도 머리띠 좋아해요^^
    머리띠하면 기분이 왠지 화사하지는 것 같아서 저도 놓을 수가 없어요!
    누가뭐라고 하면 어때요 ㅎㅎ민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니까요.

    니트머리띠 사셨다고 하셨는데 겨울에 니트머리띠 따듯하고 산뜻해서 좋아요.
    머리띠 예쁘게 착용하시고 기분 UP되세요 원글님 ㅎㅎ

  • 2. ...
    '15.1.4 9:45 P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작년에 한 달에 하나씩 머리띠 샀던거 같아요. -.-;;;;;;
    머리띠 은근히 중독성 있고 기분전환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546 페트병 껴안고 잡니다 11 ㅇㅇ 2015/07/22 5,424
465545 가을 부터 집값 폭등할거라고 예측하는 이유는? 22 질문 2015/07/22 7,727
465544 세상에.. 제가 C컵이래요.. 7 abc 2015/07/22 3,804
465543 속세를 벗어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5 ... 2015/07/22 1,648
465542 택시 신주아 남편 정말 괜찮네요~ 10 아메리카노 2015/07/22 7,904
465541 유치원 방학과 시터 휴가가 두려워요 6 아아 2015/07/22 1,632
465540 홈쇼핑 김치중 맛있는거요? 3 쇼핑에 빠짐.. 2015/07/22 1,339
465539 뭐든지 다 나보다 잘나가는 친구... 15 그냥 2015/07/22 5,704
465538 결혼이란 어떤 걸까요... 7 결혼이란 2015/07/22 2,535
465537 주택 화재보험 계약하려고 하는데 잘하는건가요? 5 ㅎㅎ 2015/07/22 1,278
465536 힘든 육체 노동직은 익숙하면 괜찮나요? 5 몰라서 2015/07/22 1,321
465535 상주 왜 그 할머니가 모함받는 느낌이 들까요? 72 그것이 알고.. 2015/07/22 19,371
465534 아이들방에 에어컨 있나요? 선생님 오실땐 어쩌나요? 냉풍기나 이.. 5 2015/07/22 2,440
465533 초2 남자아이가 한학기동안 수학 숙제를 거의 안해갔네요...ㅠㅠ.. 5 초2맘 2015/07/22 1,434
465532 천안에서 정말 맛있는 생크림 케익을 먹었어요 8 엠버 2015/07/21 2,845
465531 아파트 단지에서 작은 동물을 봤는데 무엇인지 궁금해요.. 2 ㅎㅎ 2015/07/21 1,377
465530 국정원 마티즈도 조작했나봐요. 9 ..... 2015/07/21 6,296
465529 고달픈 하루가 무사히 끝났다 5 #@@ 2015/07/21 1,274
465528 너무 우울하다보니 이것저것 막 사들여요 22 쥬쥬 2015/07/21 6,936
465527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글 1 도움이되어서.. 2015/07/21 1,167
465526 남편이 미워요 4 ... 2015/07/21 1,277
465525 아이 친구가 캠핑가서 두밤 자고 온다면서 3 ㅋㅋㅋ 2015/07/21 1,500
465524 베트남어 잘 가르치는 학원아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 베트남어 2015/07/21 1,352
465523 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전화에 집착하는지.... 25 정말 2015/07/21 8,884
465522 학교에서 말썽쟁이 중학교 아들... 13 중딩 2015/07/21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