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무시하는 남편

mm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15-01-04 14:38:45
결혼 할땐 시댁이나 울친정이나 비슷 했는데
결혼하고 20년 지난 이시점
시댁 식구들은 가지고 있던 부동산도 많이 오르고
또한 다들 사업체도 갖고있으면서 잘살고

저희 친정 언니 오빠들은 부동산도 거의 오르지 않고
하고있는 일도 잘 안되거나 건강상의 문제로
놀고,,,

지금은 차이가 많이나네요,,,,
남편이 친정 많이 도와줬어요,,,,

시댁식구들에게 밥사면 시댁식구들은
똑같이 밥사고 그만큼 돌아오죠

근데 저희 친정은 그런게 솔직히 없죠ㅜ

이게 몇년지나다보니
쌓이고,,,
시댁조카들은 다 잘풀리고
친정 조카들은 또한 다 어렵게사네요ㅜㅜ

이러다보니 저희 애들도 수준 비슷한 큰아빠네만 찾고
남편도 당신네 식구는 또회사 그만뒀어?
걔는 아직도 취직도 못했어? 그게 다 아빠닮는거야,,
우리 조카들 바바 울 형이 열심히 일해서 다들 잘 살고 있자나,,,

맞는말이지만 기분 나쁘네요,,,ㅜㅜ
IP : 223.62.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4 2:59 PM (122.36.xxx.73)

    거꾸로인데도 남편이 큰소리에요.시댁가면 주로 우리가 밥사거나 아님 집에서 먹을때도 꼭 뭐 사들고 들어가는데 친정가면 우리는 늘 얻어먹고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데도 남편은 아주 큰소리 땅땅이네요.이거 뭐가 잘못된걸까요.결국 친정이 잘살건 못살건 그게 크게 상관있는것 같진 않다는 말이에요.물론 내 스스로 자격지심같은거 들수는 있겠는데.. 친정도와준건 고맙다고 하셨나요.그건 그거대로 고맙다 하시고 대신 그런식으로 자기네 원가족들과 비교하거나 비아냥거리고 무시하는 말은 기분나쁘다고 말을 하세요.대놓고 그렇게 말하다니 참...도와주긴 했어도 말로 다 까먹는 양반이네요.

  • 2. ...
    '15.1.4 3:06 PM (121.181.xxx.223)

    어쩔 수 없죠 ..뭐--;;;

  • 3. 시댁
    '15.1.4 3:43 PM (110.70.xxx.243)

    못살면 죽어야 끝난다잖아요 .무시하고 그정돈
    여자가 시댁못살고 친정 잘살때 비함 껌인듯

  • 4. ...
    '15.1.4 4:04 PM (61.253.xxx.22)

    시가든 처가든 일방적으로 베풀어야 하는 부담을 갖게되면 곱게 안보여요

  • 5. ...
    '15.1.4 4:17 PM (121.136.xxx.118)

    그래도 친정 많이 도와주셨다니 그 정도 말은 할수 있다고 봐요...

  • 6. 참나,,
    '15.1.4 5:32 PM (180.228.xxx.26)

    많이 도와줬으니 그정도 말은 할 수 있다구요?
    이게 바로 조땅콩마인드라고요
    돈이면 다 되는줄 알어,,,천박하기 짝이 없네요
    원글님 토닥토닥 아예 그런말 나올만한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남편분 인격이 덜 되었네요

  • 7. ..
    '15.1.4 5:41 PM (121.189.xxx.60)

    그게 싫으면 친정에다 아무것도 안해주면 되죠. 그럼 당당하잖아요.

  • 8. 흠...
    '15.1.4 6:39 PM (115.139.xxx.30)

    남편인격이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네요.
    사람 인생, 죽는 순간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부인 속상하게 저런 비교질을 대놓고 하다니.

    저런 말하고도 '아차!'하고 사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원글님 남편은 사과도 안한 것 같네요.
    남편과 한 번 대화를 나눠보세요. 이러이러한 점이 난 참 마음이 아팠다하면서, 앞으로 나한테는 가족 비교는 삼가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요. 제대로 된 사람이면, 뒤늦게라도 미안하다고 하겠지만, 사실을 말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나오면, 대놓고 크게 화내세요.

  • 9. 아?
    '15.1.4 8:09 PM (180.228.xxx.26)

    돈받았으니 어떤 소리를 해도 잠자코 가만히있어라?
    월급받았으니 어떤 개지X 을 해도 잠자코 가만히있어라?
    왜요? 돈줬으면 별의별 소리 해도 다 되는 자격까지 주어지나요?
    돈이면 다인가? 천박하다 진짜
    돈쥐어주면 조땅콩보다 더하겠어 무식해
    그래요 원글님 남편돈으로 뭐 해주지말아요
    뭣하러 저따위소리 듣고 사나요
    퉤퉤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273 제주도 사시는분~ 질문있어요 ^^ 4 보나마나 2015/07/06 1,204
461272 점심에 감자옹심이하려구요^^ 7 마늘~ 2015/07/06 1,987
461271 올 여름날씨는 어떨까요? 23도 2015/07/06 347
461270 심야식당 .. 2015/07/06 586
461269 제주도에서 렌터카 어떻게 하나요??? 10 상하이우맘 2015/07/06 1,772
461268 싱글인데 친구에게 둘째 계획물어봤는데.. 4 국민연금 2015/07/06 2,137
461267 2015년 7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06 603
461266 통 넓은 칠부 바지 - 아무래도 더 뚱뚱해 보이나요... 22 패션 2015/07/06 5,459
461265 태국vs라오스 어느 나라가 여행하기 3 좋나요? 2015/07/06 2,328
461264 뒤늦게 김하늘 삼시세끼를 보았는데 22 .. 2015/07/06 7,155
461263 그리스 축제 분위기 19 남탓만하는 2015/07/06 5,843
461262 브레이지어 어디꺼 입으시나요? 19 2015/07/06 3,403
461261 묵주기도때 쓰려고 양키캔들 구입하고 싶은데 10 ;;;;;;.. 2015/07/06 2,055
461260 하룻밤 방치된 고기 먹어도될까요 2 에공 2015/07/06 665
461259 보육교사실습때문에 회사를 그만둬야하는데sos 17 실습 2015/07/06 7,434
461258 커피원두도 가는데도 적합한 믹서기 추천 좀 해주세요 5 믹서기 2015/07/06 1,576
461257 목동파라곤 살기 어떤가요 1 mk 2015/07/06 2,335
461256 폐경 직전에 생리양이 어느정도로 많아지나요? 5 생리 2015/07/06 8,546
461255 꽁치쌈장 대신 참치쌈장 괜찮겠죠? 10 요리 2015/07/06 3,022
461254 80년대 바야야 부른 가수 이정희 기억나세요.. 8 ... 2015/07/06 2,505
461253 제가 너무했죠 그래도 후회 라는 글을 읽고 7 그냥 2015/07/06 3,041
461252 안양 범계역근처 친구와 한끼할수있는 음식점좀 2 범계역근처 2015/07/06 889
461251 초1 아이 담임선생님....너무 힘드네요.. 14 에휴... 2015/07/06 6,566
461250 일본여행가려고 하는데요 후쿠오카 뱃부요.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6 일정좀봐주세.. 2015/07/06 2,182
461249 근데 그 야구선수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23 oo 2015/07/06 1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