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무시하는 남편

mm 조회수 : 2,615
작성일 : 2015-01-04 14:38:45
결혼 할땐 시댁이나 울친정이나 비슷 했는데
결혼하고 20년 지난 이시점
시댁 식구들은 가지고 있던 부동산도 많이 오르고
또한 다들 사업체도 갖고있으면서 잘살고

저희 친정 언니 오빠들은 부동산도 거의 오르지 않고
하고있는 일도 잘 안되거나 건강상의 문제로
놀고,,,

지금은 차이가 많이나네요,,,,
남편이 친정 많이 도와줬어요,,,,

시댁식구들에게 밥사면 시댁식구들은
똑같이 밥사고 그만큼 돌아오죠

근데 저희 친정은 그런게 솔직히 없죠ㅜ

이게 몇년지나다보니
쌓이고,,,
시댁조카들은 다 잘풀리고
친정 조카들은 또한 다 어렵게사네요ㅜㅜ

이러다보니 저희 애들도 수준 비슷한 큰아빠네만 찾고
남편도 당신네 식구는 또회사 그만뒀어?
걔는 아직도 취직도 못했어? 그게 다 아빠닮는거야,,
우리 조카들 바바 울 형이 열심히 일해서 다들 잘 살고 있자나,,,

맞는말이지만 기분 나쁘네요,,,ㅜㅜ
IP : 223.62.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4 2:59 PM (122.36.xxx.73)

    거꾸로인데도 남편이 큰소리에요.시댁가면 주로 우리가 밥사거나 아님 집에서 먹을때도 꼭 뭐 사들고 들어가는데 친정가면 우리는 늘 얻어먹고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데도 남편은 아주 큰소리 땅땅이네요.이거 뭐가 잘못된걸까요.결국 친정이 잘살건 못살건 그게 크게 상관있는것 같진 않다는 말이에요.물론 내 스스로 자격지심같은거 들수는 있겠는데.. 친정도와준건 고맙다고 하셨나요.그건 그거대로 고맙다 하시고 대신 그런식으로 자기네 원가족들과 비교하거나 비아냥거리고 무시하는 말은 기분나쁘다고 말을 하세요.대놓고 그렇게 말하다니 참...도와주긴 했어도 말로 다 까먹는 양반이네요.

  • 2. ...
    '15.1.4 3:06 PM (121.181.xxx.223)

    어쩔 수 없죠 ..뭐--;;;

  • 3. 시댁
    '15.1.4 3:43 PM (110.70.xxx.243)

    못살면 죽어야 끝난다잖아요 .무시하고 그정돈
    여자가 시댁못살고 친정 잘살때 비함 껌인듯

  • 4. ...
    '15.1.4 4:04 PM (61.253.xxx.22)

    시가든 처가든 일방적으로 베풀어야 하는 부담을 갖게되면 곱게 안보여요

  • 5. ...
    '15.1.4 4:17 PM (121.136.xxx.118)

    그래도 친정 많이 도와주셨다니 그 정도 말은 할수 있다고 봐요...

  • 6. 참나,,
    '15.1.4 5:32 PM (180.228.xxx.26)

    많이 도와줬으니 그정도 말은 할 수 있다구요?
    이게 바로 조땅콩마인드라고요
    돈이면 다 되는줄 알어,,,천박하기 짝이 없네요
    원글님 토닥토닥 아예 그런말 나올만한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남편분 인격이 덜 되었네요

  • 7. ..
    '15.1.4 5:41 PM (121.189.xxx.60)

    그게 싫으면 친정에다 아무것도 안해주면 되죠. 그럼 당당하잖아요.

  • 8. 흠...
    '15.1.4 6:39 PM (115.139.xxx.30)

    남편인격이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네요.
    사람 인생, 죽는 순간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부인 속상하게 저런 비교질을 대놓고 하다니.

    저런 말하고도 '아차!'하고 사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원글님 남편은 사과도 안한 것 같네요.
    남편과 한 번 대화를 나눠보세요. 이러이러한 점이 난 참 마음이 아팠다하면서, 앞으로 나한테는 가족 비교는 삼가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요. 제대로 된 사람이면, 뒤늦게라도 미안하다고 하겠지만, 사실을 말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나오면, 대놓고 크게 화내세요.

  • 9. 아?
    '15.1.4 8:09 PM (180.228.xxx.26)

    돈받았으니 어떤 소리를 해도 잠자코 가만히있어라?
    월급받았으니 어떤 개지X 을 해도 잠자코 가만히있어라?
    왜요? 돈줬으면 별의별 소리 해도 다 되는 자격까지 주어지나요?
    돈이면 다인가? 천박하다 진짜
    돈쥐어주면 조땅콩보다 더하겠어 무식해
    그래요 원글님 남편돈으로 뭐 해주지말아요
    뭣하러 저따위소리 듣고 사나요
    퉤퉤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093 왜 시어머니들은 더 있으라고 붙잡는걸까요 49 왜? 2015/09/28 5,758
486092 냉부해-와...김성주 진행 짱. 32 ㅇㅇㅇ 2015/09/28 12,057
486091 새마을운동은 주민 감시체제였다. 3 5호담당제 2015/09/28 1,304
486090 사장님때문에 마음이복잡해요ㅠ . . 2015/09/28 952
486089 탈세자 신고포상금 꽤 짭짤한가봐요 4 2015/09/28 2,364
486088 결혼하니 가장 좋은건 1 ㅇㅇ 2015/09/28 2,558
486087 지금 냉부해 그릇 예쁘네요 3 ... 2015/09/28 3,384
486086 한자 부수에 대해서 헤갈리는게 있어요. 1 담담한 2015/09/28 1,273
486085 집값.. 모두가 떨어진다고 할때, 용단으로 사서 이득보신분있나요.. 15 ... 2015/09/28 6,391
486084 한국을 헬조선이라 부르는거 딱 맞는거 같아요 6 와진짜 2015/09/28 2,352
486083 시부모님 집을 사드리는거에 대해 32 엠버 2015/09/28 5,969
486082 18금 비키니라인 왁싱 4 무성녀 2015/09/28 21,795
486081 지금 허삼관 해요^^ 6 .. 2015/09/28 3,051
486080 세월호53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어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9 bluebe.. 2015/09/28 631
486079 행주랑 걸레 관리 어떻게 하세요? 이렇게 해두 되나요? 49 헹주걸레 2015/09/28 6,565
486078 제가 나서도 되는 일일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ㅜ 5 ... 2015/09/28 1,700
486077 지금 mbc 파일럿 다큐 위대한 유산 보셨나요? 감동 2015/09/28 1,759
486076 여자들은 왜 먼저 만나자고 안할까요? 16 ... 2015/09/28 10,566
486075 자꾸 결혼하는 꿈을 꿔요 1 므와오씨 2015/09/28 1,204
486074 간경화,,, 서울에 있는 병원이 좋을까요? 5 걱정맘 2015/09/28 1,968
486073 임신끊기면 시험관 아기도 안되는 건가요? 2 ... 2015/09/28 1,912
486072 폰 로밍해놓고 전원을 꺼놓으면 .. 2015/09/28 728
486071 정신줄을 놓지 않고는 명절을 못지내겠어요... 2 망망망 2015/09/28 1,676
486070 손가락마디가 아픈데 류마티즘인가요? 7 손마디 2015/09/28 3,575
486069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 WTO, 분쟁패널 설치 4 정부뭐해 2015/09/28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