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무시하는 남편
결혼하고 20년 지난 이시점
시댁 식구들은 가지고 있던 부동산도 많이 오르고
또한 다들 사업체도 갖고있으면서 잘살고
저희 친정 언니 오빠들은 부동산도 거의 오르지 않고
하고있는 일도 잘 안되거나 건강상의 문제로
놀고,,,
지금은 차이가 많이나네요,,,,
남편이 친정 많이 도와줬어요,,,,
시댁식구들에게 밥사면 시댁식구들은
똑같이 밥사고 그만큼 돌아오죠
근데 저희 친정은 그런게 솔직히 없죠ㅜ
이게 몇년지나다보니
쌓이고,,,
시댁조카들은 다 잘풀리고
친정 조카들은 또한 다 어렵게사네요ㅜㅜ
이러다보니 저희 애들도 수준 비슷한 큰아빠네만 찾고
남편도 당신네 식구는 또회사 그만뒀어?
걔는 아직도 취직도 못했어? 그게 다 아빠닮는거야,,
우리 조카들 바바 울 형이 열심히 일해서 다들 잘 살고 있자나,,,
맞는말이지만 기분 나쁘네요,,,ㅜㅜ
1. 저는
'15.1.4 2:59 PM (122.36.xxx.73)거꾸로인데도 남편이 큰소리에요.시댁가면 주로 우리가 밥사거나 아님 집에서 먹을때도 꼭 뭐 사들고 들어가는데 친정가면 우리는 늘 얻어먹고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데도 남편은 아주 큰소리 땅땅이네요.이거 뭐가 잘못된걸까요.결국 친정이 잘살건 못살건 그게 크게 상관있는것 같진 않다는 말이에요.물론 내 스스로 자격지심같은거 들수는 있겠는데.. 친정도와준건 고맙다고 하셨나요.그건 그거대로 고맙다 하시고 대신 그런식으로 자기네 원가족들과 비교하거나 비아냥거리고 무시하는 말은 기분나쁘다고 말을 하세요.대놓고 그렇게 말하다니 참...도와주긴 했어도 말로 다 까먹는 양반이네요.
2. ...
'15.1.4 3:06 PM (121.181.xxx.223)어쩔 수 없죠 ..뭐--;;;
3. 시댁
'15.1.4 3:43 PM (110.70.xxx.243)못살면 죽어야 끝난다잖아요 .무시하고 그정돈
여자가 시댁못살고 친정 잘살때 비함 껌인듯4. ...
'15.1.4 4:04 PM (61.253.xxx.22)시가든 처가든 일방적으로 베풀어야 하는 부담을 갖게되면 곱게 안보여요
5. ...
'15.1.4 4:17 PM (121.136.xxx.118)그래도 친정 많이 도와주셨다니 그 정도 말은 할수 있다고 봐요...
6. 참나,,
'15.1.4 5:32 PM (180.228.xxx.26)많이 도와줬으니 그정도 말은 할 수 있다구요?
이게 바로 조땅콩마인드라고요
돈이면 다 되는줄 알어,,,천박하기 짝이 없네요
원글님 토닥토닥 아예 그런말 나올만한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남편분 인격이 덜 되었네요7. ..
'15.1.4 5:41 PM (121.189.xxx.60)그게 싫으면 친정에다 아무것도 안해주면 되죠. 그럼 당당하잖아요.
8. 흠...
'15.1.4 6:39 PM (115.139.xxx.30)남편인격이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네요.
사람 인생, 죽는 순간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부인 속상하게 저런 비교질을 대놓고 하다니.
저런 말하고도 '아차!'하고 사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원글님 남편은 사과도 안한 것 같네요.
남편과 한 번 대화를 나눠보세요. 이러이러한 점이 난 참 마음이 아팠다하면서, 앞으로 나한테는 가족 비교는 삼가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요. 제대로 된 사람이면, 뒤늦게라도 미안하다고 하겠지만, 사실을 말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나오면, 대놓고 크게 화내세요.9. 아?
'15.1.4 8:09 PM (180.228.xxx.26)돈받았으니 어떤 소리를 해도 잠자코 가만히있어라?
월급받았으니 어떤 개지X 을 해도 잠자코 가만히있어라?
왜요? 돈줬으면 별의별 소리 해도 다 되는 자격까지 주어지나요?
돈이면 다인가? 천박하다 진짜
돈쥐어주면 조땅콩보다 더하겠어 무식해
그래요 원글님 남편돈으로 뭐 해주지말아요
뭣하러 저따위소리 듣고 사나요
퉤퉤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2005 | 생리도 아닌데.. 3 | ㅠㅠ | 2015/01/04 | 923 |
452004 | 양재 코스트코 상품권 파는 곳 몇 시까지 하나요? | 궁금 | 2015/01/04 | 8,834 |
452003 | 김치찌개 간을 뭘로 하세요? 24 | 찌개 | 2015/01/04 | 15,000 |
452002 | 남편회사가 잘못되면 부인재산도 다 가져가나요? 18 | ..... | 2015/01/04 | 3,649 |
452001 | 마테 다이어트 알약 효과 있나요? 1 | 다이어트 | 2015/01/04 | 1,449 |
452000 | 그림 좀 찾아주세요~ 5 | 여인 | 2015/01/04 | 1,562 |
451999 | 온가족 산낙지, 낙지요리 한꺼번에 먹을수있는식당 어딨을까요? 1 | 서울 | 2015/01/04 | 870 |
451998 | 김치찜할때 고기없이 2 | 무지개 | 2015/01/04 | 1,938 |
451997 | 개정 연금법-교사로 20년 일하면 연금액수? 11 | 개정 | 2015/01/04 | 10,726 |
451996 | 광명 이케아는 몇시부터 사람 몰리나요? 코스트코 내일 아침부터 .. 4 | .... | 2015/01/04 | 2,247 |
451995 | 한 문장만 6 | --- | 2015/01/04 | 452 |
451994 | 실내 걷기운동기구 사려구요 5 | 겨울 | 2015/01/04 | 3,811 |
451993 | 에스프레소머신 부품?따로 못사나요? 2 | ㅡ드롱기 ㅠ.. | 2015/01/04 | 929 |
451992 | 코트 리폼잘하는곳... 6 | 파란하늘 | 2015/01/04 | 1,239 |
451991 | 미국시민권자인데도 한국에 석달밖에 못 있는건 왜그런가요 21 | 지옹 | 2015/01/04 | 10,702 |
451990 | 부모님집을 증여받으려 하는데... 2 | 마미 | 2015/01/04 | 2,436 |
451989 | 항공대가 인서울 14 | ... | 2015/01/04 | 11,501 |
451988 | 중대 경제와 시립대 경제 14 | 조언주세요 | 2015/01/04 | 3,248 |
451987 | 발렌티노 구할수있는곳 3 | 임세령 | 2015/01/04 | 1,192 |
451986 | 40대중반.노후가 암울해 지네요 7 | 오늘 | 2015/01/04 | 6,330 |
451985 | 유학중인 아이 치아교정문제 4 | 질문 | 2015/01/04 | 1,344 |
451984 | 저도 10억 이상 주고 지금 집 사는 거 아까워요 8 | 집 | 2015/01/04 | 4,342 |
451983 | 슈도 눈물 엄청 많던데...아기낳고 키우면 왜 이리 눈물이 많아.. 1 | ㅡ | 2015/01/04 | 1,899 |
451982 | 요근래 늙은 정자라는 말이 간간히 들리는데 24 | 야나 | 2015/01/04 | 7,515 |
451981 | 중고등 특히 고3들 스마트폰 어떻게들 관리하시나요? 9 | 다들 | 2015/01/04 | 2,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