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무시하는 남편

mm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5-01-04 14:38:45
결혼 할땐 시댁이나 울친정이나 비슷 했는데
결혼하고 20년 지난 이시점
시댁 식구들은 가지고 있던 부동산도 많이 오르고
또한 다들 사업체도 갖고있으면서 잘살고

저희 친정 언니 오빠들은 부동산도 거의 오르지 않고
하고있는 일도 잘 안되거나 건강상의 문제로
놀고,,,

지금은 차이가 많이나네요,,,,
남편이 친정 많이 도와줬어요,,,,

시댁식구들에게 밥사면 시댁식구들은
똑같이 밥사고 그만큼 돌아오죠

근데 저희 친정은 그런게 솔직히 없죠ㅜ

이게 몇년지나다보니
쌓이고,,,
시댁조카들은 다 잘풀리고
친정 조카들은 또한 다 어렵게사네요ㅜㅜ

이러다보니 저희 애들도 수준 비슷한 큰아빠네만 찾고
남편도 당신네 식구는 또회사 그만뒀어?
걔는 아직도 취직도 못했어? 그게 다 아빠닮는거야,,
우리 조카들 바바 울 형이 열심히 일해서 다들 잘 살고 있자나,,,

맞는말이지만 기분 나쁘네요,,,ㅜㅜ
IP : 223.62.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4 2:59 PM (122.36.xxx.73)

    거꾸로인데도 남편이 큰소리에요.시댁가면 주로 우리가 밥사거나 아님 집에서 먹을때도 꼭 뭐 사들고 들어가는데 친정가면 우리는 늘 얻어먹고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데도 남편은 아주 큰소리 땅땅이네요.이거 뭐가 잘못된걸까요.결국 친정이 잘살건 못살건 그게 크게 상관있는것 같진 않다는 말이에요.물론 내 스스로 자격지심같은거 들수는 있겠는데.. 친정도와준건 고맙다고 하셨나요.그건 그거대로 고맙다 하시고 대신 그런식으로 자기네 원가족들과 비교하거나 비아냥거리고 무시하는 말은 기분나쁘다고 말을 하세요.대놓고 그렇게 말하다니 참...도와주긴 했어도 말로 다 까먹는 양반이네요.

  • 2. ...
    '15.1.4 3:06 PM (121.181.xxx.223)

    어쩔 수 없죠 ..뭐--;;;

  • 3. 시댁
    '15.1.4 3:43 PM (110.70.xxx.243)

    못살면 죽어야 끝난다잖아요 .무시하고 그정돈
    여자가 시댁못살고 친정 잘살때 비함 껌인듯

  • 4. ...
    '15.1.4 4:04 PM (61.253.xxx.22)

    시가든 처가든 일방적으로 베풀어야 하는 부담을 갖게되면 곱게 안보여요

  • 5. ...
    '15.1.4 4:17 PM (121.136.xxx.118)

    그래도 친정 많이 도와주셨다니 그 정도 말은 할수 있다고 봐요...

  • 6. 참나,,
    '15.1.4 5:32 PM (180.228.xxx.26)

    많이 도와줬으니 그정도 말은 할 수 있다구요?
    이게 바로 조땅콩마인드라고요
    돈이면 다 되는줄 알어,,,천박하기 짝이 없네요
    원글님 토닥토닥 아예 그런말 나올만한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
    남편분 인격이 덜 되었네요

  • 7. ..
    '15.1.4 5:41 PM (121.189.xxx.60)

    그게 싫으면 친정에다 아무것도 안해주면 되죠. 그럼 당당하잖아요.

  • 8. 흠...
    '15.1.4 6:39 PM (115.139.xxx.30)

    남편인격이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네요.
    사람 인생, 죽는 순간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부인 속상하게 저런 비교질을 대놓고 하다니.

    저런 말하고도 '아차!'하고 사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원글님 남편은 사과도 안한 것 같네요.
    남편과 한 번 대화를 나눠보세요. 이러이러한 점이 난 참 마음이 아팠다하면서, 앞으로 나한테는 가족 비교는 삼가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요. 제대로 된 사람이면, 뒤늦게라도 미안하다고 하겠지만, 사실을 말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나오면, 대놓고 크게 화내세요.

  • 9. 아?
    '15.1.4 8:09 PM (180.228.xxx.26)

    돈받았으니 어떤 소리를 해도 잠자코 가만히있어라?
    월급받았으니 어떤 개지X 을 해도 잠자코 가만히있어라?
    왜요? 돈줬으면 별의별 소리 해도 다 되는 자격까지 주어지나요?
    돈이면 다인가? 천박하다 진짜
    돈쥐어주면 조땅콩보다 더하겠어 무식해
    그래요 원글님 남편돈으로 뭐 해주지말아요
    뭣하러 저따위소리 듣고 사나요
    퉤퉤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550 영화 세편 아이들이랑 꼭 보려 하는데 콕 찍어주세요!! 13 .. 2015/01/13 1,428
455549 외국에서 살다왔는데 확실히 한국인들이 남을 혐오하고 짓밟으려는 .. 34 bb 2015/01/13 9,694
455548 얼마전 나눔해주신 논술자료요. 3 나무 2015/01/13 1,037
455547 새해부터 또불났어요 5 Drim 2015/01/13 1,371
455546 전자여권대신 종이여권 못쓰나요? 4 궁금 2015/01/13 1,347
455545 어제 힐링캠프 보셨어요? 32 어색 2015/01/13 13,644
455544 김어준, 주진우 무죄청원에 26,000 이상 서명!! 1 light7.. 2015/01/13 1,209
455543 대한민국이 그나마 승객들보다는 나은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하나?.. 꺾은붓 2015/01/13 942
455542 친정부모님과 5살 여아, 가까운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6 여행 2015/01/13 1,459
455541 저도 국민연금좀 여쭤요... 6 .. 2015/01/13 1,769
455540 근육을 살려주는 침이 있나요? 1 2015/01/13 849
455539 인테리어 서적 추천해주세요~~~ 고구미 2015/01/13 973
455538 선물용으로 보조가방 괜챦을까요? 5 빈폴 2015/01/13 825
455537 서울에서 2억5천~3억대 전세는 어느지역에있나요 2 2015/01/13 2,871
455536 프라우반 침구 좋은가요? 이불 2015/01/13 2,016
455535 자동차 보험료 작녀보다 오른거 맞나요? 4 재가입 2015/01/13 884
455534 분당에 인테리어 업자가 정상인가요? 3 최악업주 2015/01/13 2,153
455533 친정엄마 50대 후반이신데 국민연금 가입하는게 좋을까요? 4 연금 2015/01/13 3,384
455532 사무실에 근무하는데 시간보내기가 힘드네요 6 샤이보이 2015/01/13 1,716
455531 타미힐피거 패딩 사이즈 좀 11 골라주세요~.. 2015/01/13 3,936
455530 버터가 너무 많아요 5 욕심이~~~.. 2015/01/13 1,902
455529 장기기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된 계기 ㅇㅇ 2015/01/13 747
455528 초보운전 1년차인데 처음 가는 곳 차 가져갈까 고민 중이에요. 9 운전1년 2015/01/13 2,382
455527 4년제보다 무조건 전문대가 최고라 선택? 14 대학4년이 .. 2015/01/13 3,943
455526 호텔 예약시 7 알려주세요 2015/01/13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