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남자들 글 보니 요즘 남자들 장가 못가는 이유를 알것 같네요

ㄴㅇㄹ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15-01-04 12:48:09

자기 나이 많은건 모르고...

비슷한 능력의 또래 만나려니 죽어도 나이어린 여자 포기 못하고.

나이어린 여자들은 경제력이 딸릴수밖에 없는데 그러면서 반반안해오면 된장녀니 뭐니...

돈을 포기하던가 나이를 포기하던가...

 

나이 어린 여자가 좋으면 본인이 어리면 되요..나이 어리고 괜찮은 사람이 본인 또래 만나지 누가 늙다리 만나나요.

출산 핑계되지 마요.. 그렇게 아이 건강이 중요했으면 본인도 젊었을때 결혼했어야죠. 남자 정자도 아이 건강에 중요한데..

 

20대라면 모를까 30대 40대가 지네 또래 여자들 너무 따진다며 본인이 따지는거 모르고 순진한 어린 여자들 어떻게든 꼬셔서 결혼하려는거 보면 참 역겨워요.

 

그렇게 다 20대 여자랑 결혼하려하니 결혼 못하는거지..

 

저도 20대 여자인데 저랑 열살차이 나는 직장동료가 제 또래 소개시켜달라는거 보고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자기네 또래 늙었다고 욕하기전에 본인 늙은것부터 보지 좀...

 

김치녀니 된장녀니 여자들 싸잡어 욕하면서 자기들은 더함.. 나이 있으면 나이 있다고 욕해..어린여자 찾으면서 능력없다고 욕해..그렇게 데려와서 맞벌이 안하면 욕해..애 문제생기면 모든건 애엄마 탓..혼자 살겠다면 노처녀라 욕하고..애 안낳는다 욕하고..

 

앞으로 10년간은 남녀성비 최악인데 지들 결혼 못하는거 또 여자탓할까봐 짜증나네요.

IP : 183.98.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날
    '15.1.4 12:52 PM (1.236.xxx.151)

    여자들도 남자 스펙 포기 못해서 결혼 못하는 사람 많아요..
    하건 못하건 그들의 인생임.
    결혼해서도 후회하는 사람 많은데 오늘 왜 이러시나

  • 2. 흐음
    '15.1.4 1:25 PM (180.227.xxx.117)

    보통 그런 끼리끼리 환경이라 인터넷 말고 오프에서도 그런가요?
    오프에서 저러는거 보기가 힘든데... 결혼자체가 시간이 갈수록 비율이 낮아질텐데
    그게 여자탓도 아니고 남자탓일수도 없죠. 그리고 각각 돈이든 외모든 나이든 그걸
    기준 삼는다고 욕할 필요없어요. 여자가 경제력 보는것도 남자가 나이어린 아가씨를원하는것도
    서로 같은 기준일뿐이고 그게 왜 짜증까지 나세요? 어차피 원글님께 그러는게 아니잖아요.

  • 3. 흐음님
    '15.1.4 2:03 PM (58.127.xxx.103)

    30대 초중반인데요, 제가 20살 때부터 봐온 저보다 열 살+@로 나이 많은 남자들은 하나같이 그랬어요.(제 주변의 사람들이 유독 그런거라고 하시면 할 말이야 없지만...) 심지어 22살때 직장상사 등떠밀림에 소개받았던 10살 많은 남자는 제가 더 안 만나겠다고 하자 저더러 친구들 많지 않냐고 자기 다 소개해달라고... 다른 예로 얼마 전에 일 관계로 알게 된 45살 남자분도 그렇구요. 여자들도 본인 상황 생각 않고 어린 남자만 찾는 사람 있겠지만 아직 제가 직접 본 경우는 없어서요. 원글님 말이 맞아요. 나이 어린 여자 만나고프면 본인이 어리면 됩니다.

  • 4. ...
    '15.1.4 2:42 PM (121.136.xxx.118)

    20대 여자들도 남자가 능력되고 돈많으면 나이 신경안쓰는 여자 은근 많음...

  • 5. 나이 많음 따지면 안되나요
    '15.1.4 3:59 PM (175.223.xxx.52)

    노처녀도 아무나 결혼해야겠네요
    38살도 연하 전문직 만날수 있다 서로 힘내라 하는 사이트에서 좀 웃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257 제가 지금 사고싶은 것들... 5 하늘에서 1.. 2015/07/20 2,833
465256 전기 꼽아놓고 쓰는 리퀴드 모기향 무해한가요. 3 ㅇㅇ 2015/07/20 1,982
465255 40세 동갑인데도 열살이상 차이가 나 보이는 경우도 있네요 5 af 2015/07/20 3,448
465254 인연끊은 엄마가 암에 걸렸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18 .. 2015/07/20 6,072
465253 어느 노숙자의 감동적인 피아노 선율. 어떤 인생을 살았던 걸까?.. 1 chabin.. 2015/07/20 1,281
465252 슈돌 보면 일본 애기들 말을 참 잘하는 것 같아요 7 ..... 2015/07/20 2,322
465251 삼시세끼 밍키견 심정후기 6 .. 2015/07/20 3,866
465250 요즘 제주도 삼다가 뭔 줄 아세요? 5 알흠다운섬 2015/07/20 4,235
465249 호주에서 박사과정은 3 ㅇㅇ 2015/07/20 1,224
465248 아역배우 김소현양이요^^ 2 123 2015/07/20 2,764
465247 여자를 울려 에나온 추억의노래 제목이 머죠? 3 오늘 2015/07/20 1,253
465246 중림동 삼성래미안 오르는데 1 궁금해서 2015/07/20 1,957
465245 제가 우울증인데 의사인 남편이 이해를 전혀못해주는데 이혼해야될까.. 69 우울증 2015/07/20 21,096
465244 청도쪽에 물놀이 가능한 펜션 혹시아시는분? 2 청도 2015/07/20 847
465243 이동식 에어컨 써보신 분 계신가요? 7 2015/07/20 1,303
465242 애들 생일날 수수팥떡 안해주면 좋은엄마 아닌가요? 12 생일 2015/07/20 3,290
465241 대파는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가나요 15 .. 2015/07/20 3,249
465240 타지로 이사 가는데 쓰레가봉투가.. 2 쓰레기보투 2015/07/20 1,000
465239 안산이나 군포 산본쪽 치과 좀 추천해주세요 3 안산 2015/07/20 1,628
465238 초등 브랜드 영어학원 뭐가 있나요? 5 ... 2015/07/20 1,574
465237 남편하고 싸우고 나갔다 들어왔는데... 11 00 2015/07/20 3,171
465236 다이어트와 관련된 소소한 질문과 팁 4 비사이로막가.. 2015/07/20 1,592
465235 안싸우는 커플이나 부부는 비결이 뭘까요? 23 .. 2015/07/19 11,189
465234 이과수학 진도 고2 여름방학까진 끝내야죠? 6 .. 2015/07/19 2,275
465233 야밤에 좋은 배변자세 이야기해봐요 11 ... 2015/07/19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