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남자들 글 보니 요즘 남자들 장가 못가는 이유를 알것 같네요

ㄴㅇㄹ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5-01-04 12:48:09

자기 나이 많은건 모르고...

비슷한 능력의 또래 만나려니 죽어도 나이어린 여자 포기 못하고.

나이어린 여자들은 경제력이 딸릴수밖에 없는데 그러면서 반반안해오면 된장녀니 뭐니...

돈을 포기하던가 나이를 포기하던가...

 

나이 어린 여자가 좋으면 본인이 어리면 되요..나이 어리고 괜찮은 사람이 본인 또래 만나지 누가 늙다리 만나나요.

출산 핑계되지 마요.. 그렇게 아이 건강이 중요했으면 본인도 젊었을때 결혼했어야죠. 남자 정자도 아이 건강에 중요한데..

 

20대라면 모를까 30대 40대가 지네 또래 여자들 너무 따진다며 본인이 따지는거 모르고 순진한 어린 여자들 어떻게든 꼬셔서 결혼하려는거 보면 참 역겨워요.

 

그렇게 다 20대 여자랑 결혼하려하니 결혼 못하는거지..

 

저도 20대 여자인데 저랑 열살차이 나는 직장동료가 제 또래 소개시켜달라는거 보고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자기네 또래 늙었다고 욕하기전에 본인 늙은것부터 보지 좀...

 

김치녀니 된장녀니 여자들 싸잡어 욕하면서 자기들은 더함.. 나이 있으면 나이 있다고 욕해..어린여자 찾으면서 능력없다고 욕해..그렇게 데려와서 맞벌이 안하면 욕해..애 문제생기면 모든건 애엄마 탓..혼자 살겠다면 노처녀라 욕하고..애 안낳는다 욕하고..

 

앞으로 10년간은 남녀성비 최악인데 지들 결혼 못하는거 또 여자탓할까봐 짜증나네요.

IP : 183.98.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날
    '15.1.4 12:52 PM (1.236.xxx.151)

    여자들도 남자 스펙 포기 못해서 결혼 못하는 사람 많아요..
    하건 못하건 그들의 인생임.
    결혼해서도 후회하는 사람 많은데 오늘 왜 이러시나

  • 2. 흐음
    '15.1.4 1:25 PM (180.227.xxx.117)

    보통 그런 끼리끼리 환경이라 인터넷 말고 오프에서도 그런가요?
    오프에서 저러는거 보기가 힘든데... 결혼자체가 시간이 갈수록 비율이 낮아질텐데
    그게 여자탓도 아니고 남자탓일수도 없죠. 그리고 각각 돈이든 외모든 나이든 그걸
    기준 삼는다고 욕할 필요없어요. 여자가 경제력 보는것도 남자가 나이어린 아가씨를원하는것도
    서로 같은 기준일뿐이고 그게 왜 짜증까지 나세요? 어차피 원글님께 그러는게 아니잖아요.

  • 3. 흐음님
    '15.1.4 2:03 PM (58.127.xxx.103)

    30대 초중반인데요, 제가 20살 때부터 봐온 저보다 열 살+@로 나이 많은 남자들은 하나같이 그랬어요.(제 주변의 사람들이 유독 그런거라고 하시면 할 말이야 없지만...) 심지어 22살때 직장상사 등떠밀림에 소개받았던 10살 많은 남자는 제가 더 안 만나겠다고 하자 저더러 친구들 많지 않냐고 자기 다 소개해달라고... 다른 예로 얼마 전에 일 관계로 알게 된 45살 남자분도 그렇구요. 여자들도 본인 상황 생각 않고 어린 남자만 찾는 사람 있겠지만 아직 제가 직접 본 경우는 없어서요. 원글님 말이 맞아요. 나이 어린 여자 만나고프면 본인이 어리면 됩니다.

  • 4. ...
    '15.1.4 2:42 PM (121.136.xxx.118)

    20대 여자들도 남자가 능력되고 돈많으면 나이 신경안쓰는 여자 은근 많음...

  • 5. 나이 많음 따지면 안되나요
    '15.1.4 3:59 PM (175.223.xxx.52)

    노처녀도 아무나 결혼해야겠네요
    38살도 연하 전문직 만날수 있다 서로 힘내라 하는 사이트에서 좀 웃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995 미국시민권자인데도 한국에 석달밖에 못 있는건 왜그런가요 21 지옹 2015/01/04 10,702
451994 부모님집을 증여받으려 하는데... 2 마미 2015/01/04 2,435
451993 항공대가 인서울 14 ... 2015/01/04 11,491
451992 중대 경제와 시립대 경제 14 조언주세요 2015/01/04 3,248
451991 발렌티노 구할수있는곳 3 임세령 2015/01/04 1,188
451990 40대중반.노후가 암울해 지네요 7 오늘 2015/01/04 6,329
451989 유학중인 아이 치아교정문제 4 질문 2015/01/04 1,344
451988 저도 10억 이상 주고 지금 집 사는 거 아까워요 8 2015/01/04 4,342
451987 슈도 눈물 엄청 많던데...아기낳고 키우면 왜 이리 눈물이 많아.. 1 2015/01/04 1,898
451986 요근래 늙은 정자라는 말이 간간히 들리는데 24 야나 2015/01/04 7,512
451985 중고등 특히 고3들 스마트폰 어떻게들 관리하시나요? 9 다들 2015/01/04 2,119
451984 잔잔한 노래 믹스 mix Human 2015/01/04 392
451983 남편한테 운전연수 받으니 속에 사리가 생기네요. 15 ㅠㅜ 2015/01/04 4,161
451982 아침에보험문의에 대한 답글 너무 감사했습니다~~ 1 마나님 2015/01/04 574
451981 거실 한 쪽으로 난방이 안돼요... 2 난방 2015/01/04 1,304
451980 게임중독 중2 아이요 3 게임 2015/01/04 1,667
451979 '지잡대'같은 말 추방해요.. 15 심플 2015/01/04 3,575
451978 글을 읽고나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ㅠ.ㅠ 2015/01/04 1,187
451977 스위스에서 비싼거 말고 사 올만한 괜찮은 거 뭐 있을까요? 8 스위스 2015/01/04 2,180
451976 어쩌라구요?? 4 그래서.. 2015/01/04 1,035
451975 우리집 무시하는 남편 9 mm 2015/01/04 2,475
451974 기초화장품 저렴한걸로 바꾸고 싶어서요 13 휴일 2015/01/04 5,840
451973 저도 국제시장보면서 나는 의문점.. 13 ........ 2015/01/04 4,407
451972 부모 자식 간에도 띠궁합이 있겠죠? 범띠부모인데요 9 곰돌이 2015/01/04 12,827
451971 턱이 뾰족한 아이는 커서 턱선 발달하면 어찌 변하나요 4 2015/01/04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