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층에 새댁이 사는데 아마 결혼해서 3년쯤???
이사 왔을때부터 유난스레 인사하고 먹을거 돌리고 그랬어요
그래도 성격이 워낙 싹싹한가보다 하면서 고마워했는데
술을 좋아해서 남편이랑 거의 매일 술마시는 듯...
술싫어하고 술자리 싫어해서 몇번 거절했는데
우연히 동네아줌마랑 애들 놀이터에서 만났는데 내가 와인도 모르는
촌스런사람이라고했다는거에요
와인은 술이 아니라 문화라고 했다면서...
불쾌했다면 그런가보다 했는데 임신을 했더라구요
유난 떨면서 타히티로 힐링.태교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재활용날에는 관리아저씨랑 싸우고
심지어는 동네 사우나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싸우기도 하더라구요
임신해서 신경이 예민한가보다 했는게
애가 태어나서 왼종일 운다고 하더라구요
오밤중에 아파트에도 애우는 소리가 들릴정도에요
그래서 애 별명이 찡찡이라나요
역시 임신했을때는 힐링여행보다 마음을 편안히 하고 술안마시는 것이 최고인거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요한태교
동네아줌마 조회수 : 851
작성일 : 2015-01-04 11:40:47
IP : 222.165.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5.1.4 11:43 AM (211.237.xxx.35)애가 유난히 우는 애도 있고 안우는 애도 있지 그게 태교랑 무슨 상관이에요?;;;
성격하고 상관없이 몇달간은 영아산통때문에 우는 애기들도 많아요.2. ++
'15.1.4 11:49 AM (180.92.xxx.35)흐흐...엄마가 좀 별스럽네요...
그 태교여행은 요즘 유행인가요???
요즘은 별거 다 하네요....본인 만족이지...태교여행은 무슨...아...나 나이든 표시내나 봅니다..3. 원글이
'15.1.4 11:50 AM (222.165.xxx.76)내가 글을 조리있게 쓰지 못했나 본데요
글의 요점은 힐링여행이다 뭐다
유난스레 구는것보다
마음을 편히 갖는게 중요하다는거에여
어차피 애는 부모 성격 닮으니까요4. 태교라는게...
'15.1.4 12:39 PM (112.150.xxx.63)제가 좀 힘든임신으로
서울대학병원 모 교수님께 진료를 받으면서
마음고생해서 태교에 안좋을거같다..뭐 이런 얘길했더니
교수님이
태교 다 근거 없는 얘기라고..
그냥 잘먹으면 된다고...5. ,,
'15.1.4 12:45 PM (175.115.xxx.232)확실히 태교는 있더라구요
6. ㅇㅇ
'15.1.4 8:17 PM (58.238.xxx.187)근데 임신하고 술마시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태교 탓도 있을테고 엄마 성격 닮았을수도 있고 윗분 말처럼 영아산통일 수도 있는데....엄마가 그러니 우는 아이 태어났다 하는게 좀 별로네요..그냥 엄마만 욕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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