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요한태교

동네아줌마 조회수 : 777
작성일 : 2015-01-04 11:40:47
밑에층에 새댁이 사는데 아마 결혼해서 3년쯤???
이사 왔을때부터 유난스레 인사하고 먹을거 돌리고 그랬어요
그래도 성격이 워낙 싹싹한가보다 하면서 고마워했는데
술을 좋아해서 남편이랑 거의 매일 술마시는 듯...
술싫어하고 술자리 싫어해서 몇번 거절했는데
우연히 동네아줌마랑 애들 놀이터에서 만났는데 내가 와인도 모르는
촌스런사람이라고했다는거에요
와인은 술이 아니라 문화라고 했다면서...
불쾌했다면 그런가보다 했는데 임신을 했더라구요
유난 떨면서 타히티로 힐링.태교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재활용날에는 관리아저씨랑 싸우고
심지어는 동네 사우나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싸우기도 하더라구요
임신해서 신경이 예민한가보다 했는게
애가 태어나서 왼종일 운다고 하더라구요
오밤중에 아파트에도 애우는 소리가 들릴정도에요
그래서 애 별명이 찡찡이라나요
역시 임신했을때는 힐링여행보다 마음을 편안히 하고 술안마시는 것이 최고인거 같아요





IP : 222.165.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4 11:43 AM (211.237.xxx.35)

    애가 유난히 우는 애도 있고 안우는 애도 있지 그게 태교랑 무슨 상관이에요?;;;
    성격하고 상관없이 몇달간은 영아산통때문에 우는 애기들도 많아요.

  • 2. ++
    '15.1.4 11:49 AM (180.92.xxx.35)

    흐흐...엄마가 좀 별스럽네요...
    그 태교여행은 요즘 유행인가요???
    요즘은 별거 다 하네요....본인 만족이지...태교여행은 무슨...아...나 나이든 표시내나 봅니다..

  • 3. 원글이
    '15.1.4 11:50 AM (222.165.xxx.76)

    내가 글을 조리있게 쓰지 못했나 본데요
    글의 요점은 힐링여행이다 뭐다
    유난스레 구는것보다
    마음을 편히 갖는게 중요하다는거에여
    어차피 애는 부모 성격 닮으니까요

  • 4. 태교라는게...
    '15.1.4 12:39 PM (112.150.xxx.63)

    제가 좀 힘든임신으로
    서울대학병원 모 교수님께 진료를 받으면서
    마음고생해서 태교에 안좋을거같다..뭐 이런 얘길했더니
    교수님이
    태교 다 근거 없는 얘기라고..
    그냥 잘먹으면 된다고...

  • 5. ,,
    '15.1.4 12:45 PM (175.115.xxx.232)

    확실히 태교는 있더라구요

  • 6. ㅇㅇ
    '15.1.4 8:17 PM (58.238.xxx.187)

    근데 임신하고 술마시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태교 탓도 있을테고 엄마 성격 닮았을수도 있고 윗분 말처럼 영아산통일 수도 있는데....엄마가 그러니 우는 아이 태어났다 하는게 좀 별로네요..그냥 엄마만 욕하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403 실제 통번역사는 인식이 어떤가요 18 ㄷㄷ 2015/09/22 4,020
484402 이오니아 이온수기 아시는분 계시나요? 혹시 다단계인지 2 이온수기 2015/09/22 1,541
484401 아 말꼬투리 잡는 사람 힘드네요 7 .. 2015/09/22 5,007
484400 위가 타는것처럼 아프고 쓰려요. 2 .. 2015/09/22 1,485
484399 이재명시장님이 한다면 또 반대할까요? 2 dd 2015/09/22 750
484398 보일러없는집 있나요? 7 난방 2015/09/22 2,019
484397 이 빠진 접시를 계속 써도 될까요? 9 레녹스 2015/09/22 2,703
484396 추석선물 보내나요? 1 요양원 2015/09/22 753
484395 냉동실에 있는 1년전 갈비 7 당근 2015/09/22 1,909
484394 북경 스모그 방독면 여행.. 2015/09/22 1,336
484393 종신보험 해지해버릴까요? 11 .. 2015/09/22 2,902
484392 코속이 너무 너무 가려워요 왜이러는 걸까요 49 nn 2015/09/22 4,594
484391 대문에 걸린 원룸-외제차에 대한 사회학자들 견해 49 ..... 2015/09/22 5,681
484390 본인 기준에 아닌 사람은? 11 지금 이시간.. 2015/09/22 1,794
484389 동거차도..벼랑위 세월호 아버지들 2 세월호 2015/09/22 860
484388 일본 80세이상 노인인구 천만명 돌파했다네요 2 2015/09/22 2,119
484387 선물용 파리바게트 케익이요 추천해주세요.. 2015/09/22 941
484386 오래된 생계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8 닭알 2015/09/22 3,598
484385 반성합니다.... Drim 2015/09/22 797
484384 아이가 먹는 약 좀 봐주세요~ 3 2015/09/22 940
484383 그놈의 술 지긋지긋해요... 4 술술술 2015/09/22 1,284
484382 평촌천주교신자분들 도움말씀주세요. 1 adfad 2015/09/22 992
484381 자가운전 나이 상한선 뒀으면 좋겟어요. 14 2015/09/22 3,317
484380 아기가 기저귀 갈 때 자꾸 고추를 만지는데.. 9 초록 2015/09/22 7,922
484379 세상에서 제일 좋은사람이 남편이예요. 28 .. 2015/09/22 4,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