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사업을 하는데 돈을 얼마나 버는지는 언니밖에 모르죠.
친정엄마한테는 맨날, 아프다, 사업이 안된다, 경기가 안좋다, 밥도 못먹고 다닌다
노래를 부르고
그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엄마는 매일 언니 걱정에 온갖거 다 해다 바치고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엄마는 언니가 이브날은 늦게까지 일하고
당일에는 아파서 하루종일 누워있는 걸로 아시는데
우연히 카톡사진을 보니 1인 16만원짜리 디너 형부랑 먹으러 갔었네요, 이브날...
떳떳하면 거짓말은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엄마는 맨날 언니 걱정에 해다 바치느라 뼈가 곯는데
언니의 저 가증스러움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