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본남자하고 두번째 만남..뭐하고 놀아야 할까요.. 답답해요

ㅅㅅㅅ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15-01-04 09:51:26

요즘들어 선을 많이 봤는데요

두번째 만남이 제일 답답하더라고요

저도 그렇지만 남자분들도 늦게까지 결혼을 못해서 인지

대화도 원활하게 잘 못하는거 같고

날씨라도 좋으면 어디 야외 가서 바람이라도 ㅅ쐬면 좋겠지만 그것도 좀 그렇고..

영화라도 보자고 할까요

첫만남에서 호구조사 이런건 다 해서 할말도 별로 없고..

남자분이 만나자고 연락 왔는데 ...남자분이 아주 싫은건 아니어서 몇번 더 만나볼까 하는데

답답해요

IP : 220.78.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4 9:58 AM (211.237.xxx.35)

    나이도 있고 그러면 너무 내숭떨고 그런것보단 인간적으로 다가가서 솔직하게 말하는것도 좋지 않나요?
    대화좀 하다가 말이 끊기면 여기 쓰신대로 말씀해보세요.
    두번째 만남이 대화하기가 좀 어색하죠..뭐 하고 싶은거 있으세요?.. ^^;
    영화같은거 좋아하세요? 저는 *** 하고 싶은데 어떠세요.(*** 은 뭐 드라이브도 되고
    쇼핑도 되고, 걷기도 되고, 영화보기나 뭐여러가지..)
    이런식으로..먼저 솔직하게 말하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 2. ...
    '15.1.4 9:58 AM (124.5.xxx.25)

    무난한 전시회 추천요~~ 안에 분위기 좋은 커피숍 있고 그런곳^^ 광화문에 현대미술관 서울관 있던데~ 그림에 관심 없어도 산책한다 생각하시면 좋을듯요~

  • 3. ......
    '15.1.4 9:58 AM (124.58.xxx.33)

    저는 선봐서 만난 이성이랑 며칠만에 영화들 보길래 따라했는데 미칠뻔했어요.. 몇시간동안 옆에 앉아서 서로 쳐다보지도 않고 경직된 자세로 정면으로 화면만 응시하고 있고,민망한 장면나오면 분위기는 더 이상해지고. 저는 이성이랑 영화보고 나면 더 어색하고 할말이 없어요 ㅠㅠ
    차라리 어느정도 호구조사가 된 상황이면 매운음식이나 맛있는거 먹으러 가서 간단하게 소주 나눠먹는게 차라리 더 대화는 원활히 되는듯 해요.

  • 4. ㅜㅜ
    '15.1.4 10:00 AM (220.78.xxx.125)

    여기 서울이 아니어서요 지방이에요
    윗님 그런가요 그런데 제가 술을 잘 못하고 그 분도 운전해야 되서 술은 당장은 힘들꺼 같아요
    아..그 남자가 딱히 싫다기 보다 항상 저는 두번째 만남이 제일 싫더라고요
    할말이 없어요

  • 5. 그건
    '15.1.4 10:01 AM (180.230.xxx.78) - 삭제된댓글

    그남자가 님맘에쏙 들어오지않았다는얘기네요
    진짜좋으면 두번째부터그렇게 뭘할지 궁리하지않고 만나는자체로도좋으니까요

  • 6. ㅜㅜ
    '15.1.4 10:18 AM (220.78.xxx.125)

    솔직히 선 보고 막 만나고 싶고 좋은 남자 ...만나기 힘들잖아요
    저도 나이 있어서 그정도는 감수 해야 할꺼 같고요
    하...좋은 뭣좀 알려 주세요 플리즈

  • 7. 영화는
    '15.1.4 1:27 PM (211.224.xxx.178)

    싫은데 억지로 데이트할때 시간떼우기로 좋죠

  • 8. 제경우
    '15.1.4 3:35 PM (1.254.xxx.66)

    두번째 만남에서 영화봤네요
    우리 신랑 그때 일본어공부한다고 교재사서 검은비닐봉다리에 들고 극장앞에 서있던거 기억나요 ㅎㅎ
    아마 그교재는 세장도 안보고 몇년후에 버렸던걸루~
    딱히 싫지는 않아서 세번보고 네번보고 하다가 좋아져서 6개월만에 결혼까지 했어요 사람 처음 만나면 어색한게 당연한거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20 40대 초중반, 헤지스 vs 닥스 10 남편 코트 2015/01/04 11,293
453619 경기도 많이 안 좋잖아요 9 요즘 2015/01/04 4,410
453618 기운이 팍팍 납니다^^ 3 ^^ 2015/01/04 1,384
453617 짝 안맞는그릇들. 2 .. 2015/01/04 1,599
453616 남편과 이웃집엄마~ 30 휴우.. 2015/01/04 14,221
453615 세월호의 겨울 눈물 ..... 9 참맛 2015/01/04 1,172
453614 10명정도 손님오시는데.. 밥공기 따로 안하고 부페식으로 해도 .. 6 나무그늘에 2015/01/04 2,782
453613 나이드신 분 일자리 구하고 싶은데요 7 생크림 2015/01/04 2,430
453612 아이 편도가 자주 부어요 5 .. 2015/01/04 2,349
453611 이어령 교수의 업적이 뭔가요? 7 궁금 2015/01/04 3,874
453610 세타필크림 1 건조해 2015/01/04 2,118
453609 천국의 눈물 보셨던 분 1 드라마 2015/01/03 1,051
453608 옥주현 필라테스&발레스트레칭 DVD 딸아이(예비초2)가 .. ... 2015/01/03 1,908
453607 동서땜에 남편과 싸웠어요 83 경우 2015/01/03 19,916
453606 한약먹고 생리양 줄었는데 ?ㅡ 2015/01/03 2,054
453605 사회적지위,돈은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적으로 훨씬 높거나 많은데 7 asd 2015/01/03 1,959
453604 출혈성위염 4 아시는분 부.. 2015/01/03 1,360
453603 강하늘 앞으로가 촉망되는 배우에요^^ 5 장백기 2015/01/03 2,942
453602 타임머신 토토가 2015/01/03 764
453601 늦은 나이 학위 취득이 도움이 될까요? 9 학위 2015/01/03 2,240
453600 담배끊는다고 상전노릇하는 남편 12 갑과을 2015/01/03 2,606
453599 아무리 의젓하다 해도 아이는 아이인 듯 ㅋㅋ 5 다케시즘 2015/01/03 1,797
453598 이사날 정리정돈 도와주는 그런건 없겠죠? 8 이사날 2015/01/03 2,270
453597 김건모 콘서트 가보는게 소원이에요. 6 김건모 2015/01/03 2,191
453596 물속으로 가라앉는 당시의 사진 - 세월호 마지막 사진 25 참맛 2015/01/03 5,173